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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소방서(서장 홍진영)는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소재 이주노동자 근로사업장 ㈜일진커뮤테이터를 방문해 관계인과 베트남 및 태국 국적 외국인 근로자 20여 명에게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화성 배터리 공장 폭발화재를 계기로 이주노동자 근로사업장을 대상으로 언어소통 등의 문제로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화재안전수칙 및 화재대피요령 등의 교육을 통해 긴급한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피 및 초기 소화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성남소방서 화재예방과 이영기 소방장은 ▲화재 시 대피 피난 동선을 이용한 피난 요령 ▲화재 시 초기 소화 및 119 신고 요령 ▲응급처치 및 소화기 사용 방법 ▲12개국어로 제작된 화재안전수칙 음원 및 영상 홍보 등의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하였다.
성남소방서 관계자는 “화성 배터리 공장 화재와 같은 인명피해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이주노동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화재 예방 교육을 통해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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