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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오산시의회 9대 후반기 의장에 당선된 소감과 앞으로의 각오를 말씀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오산시민 여러분! 시민의 뜻대로 확실히 행동하는 제9대 후반기 오산시의회 의장을 맡은 이상복입니다.
먼저 후반기 의장으로서 동료의원들과 시민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후반기 여소야대 상황에서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것은 개인적으로 영광이지만 앞으로 헤쳐 나갈 일들이 상당히 많다는 것을 명심하고 항상 동료의원들과 소통하고 협력하여 후반기 의회를 잘 이끌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Q2] 의장님과 시장님의 공통된 공약사업을 원활하게 시행하기 위한 절차와 방법을 소개 부탁드리며 전략적인 면에서는 어느 사업에 중점을 두고 시행해야 하나요?
현재 오산시는 세교3지구개발과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 구축 등을 앞둔 중요한 시기이다.
이를 바탕으로 인구50만 자족도시 조성을 위해 도시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시기로 앞으로 이에 대해 의회의 역할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오산시 발전과 세수 확보를 위해 집행부와 함께 고민하고 또한 협조할 것은 협조하겠습니다.
Q3] 목표를 달성하고, 발전을 이끌고 나가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소통과 협치가 필요합니다. 동료 의원들과의 협력과 시민과의 신뢰를 구축하려면 어떠한 노력이 필요한지 소신을 말씀해 주세요.
제 사무실에 ‘지기추상 대인춘풍(持己秋霜 待人春風)’한자성어가 액자에 걸려있습니다. 즉 상대에게는 따뜻한 봄날처럼 대하고 저 자신에게는 가을 서리처럼 냉철하게 대하겠다는 뜻으로 현재 의회가 여소야대로 그 어느때보다 야당의 협조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저는 의장으로서 단순히 회의를 주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제 자신부터 낮추고 동료의원 개개인의 의견을 존중하고 조정하여 의장으로서 합의를 도모해 나갈 것입니다.
모든 갈등은 경직된 관계에서 유발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소통과 교류를 통해 서로의 입장차이를 이해하면 결국 합리적인 합의점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현재 높은 권위를 상징하는 듯 한 본회의장 의장 단상을 최대한 낮춰 의장의 권위를 낮추고 눈높이를 상하가 아닌 수평 관계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시민들과 동료의원들한테 제 자신부터 낮추갰다는 의미로 보시면 됩니다,
Q4] 의장님께서는 실질적으로 피부로 느끼는 민생문제 해결을 위한 최우선 과제는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또한,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합리적인 절차와 방식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지난 6월26일 설립등기를 마친 오산도시공사가 내년에 자본금 101억원으로 공식 출범합니다.
도시공사는 산업단지 조성, 역세권 개발 등 각종 개발사업에 참여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얻은 이익은 역외 유출을 막고 지역발전에 재투자하는 순기능이 기대됩니다.
그동안 도시공사 설립에 찬반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했었고 다양한 공론화 과정을 거친 만큼 도시공사가 오산시 발전의 마중물이 되도록 의회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5] 후반기 2년 임기 동안 완성할 수 있는 의회 운영에 관한 개선해야 될 사항이 무엇이 있나요?
오산시 의회가 지난 1991년 인구 약 6만명, 6개동, 의원정수 7명으로 출범했습니다. 33년이 지난 현재 인구는 4배 늘어난 24만명이나 현재까지도 의원 정수는 변함없이 7명입니다.
오산시보다 인구수 가 적은 안성시는 8명으로 오산시보다 1명이 더 많고 인구가 비슷한 경기도 내 다른 시의회를 비교해 봐도 오산시의회 의원정족수가 적습니다.
이는 24만 시민의 민의를 정확히 반영하지 못하는 불합리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원 정족수 확대를 위해 경기도의회에 일단 건의서를 넣고 그것이 안 받아들여진다면 헌법소원까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Q6] 마지막으로 오산시민께 전하고 싶은 말씀 있으시면 해주세요.
오산시의회 후반기 슬로건을‘시민의 뜻대로 확실히 행동하는 의회’로 정했습니다.
이는 시민중심의 의회를 만들겠다는 의회 구성원들의 의지가 반영된 것입니다.
제가 후반기 의장으로 있는 2년 동안 품격있는 의회를 만들어서 청렴도를 높이도록 노력할 것이며, 시민들만 바라보고 시민의 뜻이 확실히 반영되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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