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김영희 의원, 학교급식 조리종사자 근무환경 개선방안 논의
기사입력 2024.08.14 00:47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지난 12일 경기도교육청 학교급식보건과와 정담회를 갖고,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근무환경과 처우개선 방안을 점검했다.
이날 정담회에서 학교급식보건과는 올해 학교급식 예산 1조 8,171억 원의 편성 현황과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배치기준, 인력확보 방안 등에 대해 보고했다.
한태희 학교급식보건과 사무관은 “학교급식 조리종사자 배치기준 개선을 통해 374명을 증원을 하여 조리종사자 1인당 급식 인원을 2022년 114명에서 2023년 109.5명으로 대폭 개선하였다”라며, “이는 지난 2009년 이후 14년 만에 조리종사자의 배치기준이 조정된 성과”라고 밝혔다.
한 사무관은 이어 “조리종사자의 대체인력 확보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대체인력 인건비를 10,840원에서 12,500원으로 인상하고, 대체인력 채용 시 서류제출 절차 최소화와 외국인 대체인력풀 확보 등도 추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영희 의원은 “학교급식실이 엄마의 마음으로 우리의 아이들에게 따뜻한 밥을 짓는 보람된 일터에서 폐암 이슈 등으로 인해 죽음의 일터로 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조리종사자 대부분이 여성인 만큼, 양질의 여성일자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근무환경을 개선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김 의원은 “학교급식실 현장에서는 조리종사자의 인력이 부족해 강도 높은 노동에 시달리고 있다”며, “교실배식 등으로 업무가 가중되는 경우 조리종사자의 추가 인력 보충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지자체에서 아침과 저녁 식사 지원을 받는 결식아동 지원 대상자가 학교기숙사에서 생활을 할 경우, 교육청에서 지원하는 점심 식사 외에 아침과 저녁 식사비용은 별도로 부담해야 하는 문제가 있었는데 교육청의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지자체와 협력으로 별도 부담없이 아침부터 저녁식사 지원까지 해결하게 되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양평군,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일자리박람회 개최 -경기티비종합뉴스-
- 2오산시, 폐지 줍는 어르신 낙상 예방 안전교육 실시 -경기티비종합뉴스-
- 3[경기티비종합뉴스] 평택시, 평택지제역세권제1구역 대책위원회 창립 총회 개최 투쟁의 시작
- 4[경기티비종합뉴스] 여주시, ‘방문민원 편의제공&노인일자리 창출’ 1석2조의 민원안내도우미 시범사업 시민들의 호평
- 5[경기티비종합뉴스] 광주시, 관내 코로나19 감염 취약시설 63개소 대상 방역물품 선제적 긴급 지원
- 6[경기티비종합뉴스] 평택도시공사, 평택 브레인시티, 2024 한국여자바둑리그 정규리그 우승
- 7[경기티비종합뉴스] 수원특례시, 기억공간 '잇-다', 성매매방지법 제정 20주년 기념 전시회 개최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