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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8월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경기도는 2019년부터 정부의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하여, 도민의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경기도 문화의 날’로, 마지막 주를 ‘경기도 문화주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번 달 문화의 날은 8월 28일(수), 문화주간은 8월 26일(월)부터 9월 1일(일)까지 진행된다.
□ 경기문화재단 및 소속 문화기관 행사 소식
경기상상캠퍼스가 선별·추천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경기상상캠퍼스 썸머캠프'의 하이라이트 〈고래바위에서 기다려〉 공연이 8월 24일(토)과 31일(토) 11시, 14시 경기상상캠퍼스 공간1986 멀티벙커에서 진행된다. 해당 극은 2024년 아시테지 서울어린이연극제 대상 수상작으로, 배우가 누워서 연기하는 장면을 실시간으로 스크린에 띄워 2차원과 3차원을 넘나드는 ’눕극(누워서 하는 공연)’으로 진행된다. 관람객에게는 공연 당일에 한하여 '푸룻푸룻프렌즈 여름 탐험대' 체험권과 디폼블럭 '야광고래' 만들기 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상상캠퍼스 누리집(sscampus.kr) 「프로그램」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문화재단은 광복 79주년을 맞아 8월 25일(일)까지 2024 경기미술창고 815광복절 특별전시 《대한독립(大韓獨立)》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일제강점기 한반도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운동가를 현대미술로 재해석한다. 디지털 페인팅, 일러스트 기법, AI 이미지 생성 기술 등 현대적 기법과 광복절 태극기 형상을 모티브로 한 팝업 부스 형식의 공간을 즐길 수 있다. 연령별, 장르별, 기술에 따른 예술 접근성을 바탕으로 제작한 작품을 통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ggcf.kr) 참고.
경기문화재단과 인천국제공항공사의 공공예술 협력사업 ‘작가의 방’은 공간 전체가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구현되는 공간예술 프로젝트다. ‘작가의 방’ 세 번째 전시는 김신아 작가의 《개체의 본능(The instinct of an individual)》이다. 작가는 ‘공항’을 인류 관계 확장의 대표 공간으로 삼아, 공항이라는 장소가 갖는 유기적인 관계 확장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전시는 10월 26일(토)까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 한국문화거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ggcf.kr) 참고.
경기문화재단과 평택시는 9월 30일(월)까지 평택시 오성면 소재 복학문화공간 공간미학[米學]에서 기획전시 《신체정원》을 개최한다. 김서현우, 서민우, 오하은, Joy, Min Ohrichar(남민오) 다섯 작가가 각자의 정원에서 싹튼 질문들을 전시장으로 옮겨와 관객과 공유한다. 이들은 정원을 통해 인간과 자연, 공간과 인간의 관계를 탐구하며 다양한 질문을 던진다. 회화, 미디어아트, 사운드, 설치 등의 매체를 통해 관객을 다채로운 정원 산책으로 안내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미술관은 시원한 미술관에서 여름의 끝자락을 만끽할 수 있는 〈여름, 기억 속의〉 공연을 상연한다. 여유로운 휴가와 바캉스, 여름의 기억을 불러일으키는 음악과 함께 음악가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미술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니, 8월 31일(토)에 음악이 흐르는 미술관을 방문해 보길 권한다.
현대예술의 ‘동시대성’을 조망하는 2024 동시대 미술의 현장전 《사라졌다 나타나는》을 10월 20일(일)까지 개최한다. 전시는 낯섦과 새로움을 모색하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주의 깊게 살핀다. 또한 플랑크의 별이 소멸하기 직전 폭발을 일으키는 도약의 ‘가능성’과 별의 죽음 끝에서 새로운 별이 시작된다는, 끝과 시작을 내포한 ‘동시성’에 주목한다. 작품 하나하나를 플랑크의 별로 보고, 불완전함 속에서 움트는 창조의 순간과 새로운 변화 가능성, 그리고 동시성을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한다.
경기도미술관은 도자기 팝업 스토어 〈느슨한 한 잔〉을 11월 30일(토)까지 운영한다. 이는 한국도자재단이 개최하는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의 ‘찾아가는 비엔날레 – 느슨한 연대’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경기도미술관과 용인, 광주, 이천 등 도내 5개 도자 공방이 협력하여 추진한다. 뮤지엄숍에서 경기도 도예 작가들의 핸드 메이드 작품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미술관 방문 경험이 새로워질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미술관 누리집(gmoma.ggcf.kr) 참고.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9월 29일(일)까지 자연예술 주말가족 프로그램 〈내 띠를 찾아라!〉를 운영한다. 열두 띠 동물에 대해 알아본 후, 친환경 재료인 흙으로 본인의 띠에 해당하는 동물을 만들어 본다. 또한 '라이트 아트(light art)' 개념을 간단히 배우고, 각자 만든 동물 작품이 그림자로 표현되는 세계를 경험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누리집(gcm.ggcf.kr)에서 확인 가능하다.
3층 에코아틀리에에서 자율체험프로그램〈나만의 아이템 만들기〉를 운영한다. 나무 색깔구슬, 둥근나무, 끈 등의 자연물을 이용해 나만의 아이템(팔찌, 키링, 목걸이 등)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8월 30일(금)까지 별도 접수 없이 정해진 시간대에 자율체험할 수 있다. 현장에서 잔여 테이블 발생 시 순차적으로 입장 가능하다. 체험 내용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누리집(gcm.ggcf.kr) 참고.
초등 고학년을 위한 심화교육프로그램 〈레디액션! 어린이 영상 제작 워크숍〉이 8월 24일(토)부터 10월 5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공존’을 주제로 각자 좋아하는 대상을 관찰하고, 영화감독의 개별 지도 하에 짧은 영상으로 만들어 보는 워크숍이다. 미니 시사회 및 결과물은 어박TV(경기도어린이박물관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누리집(gcm.ggcf.kr)에서 확인 가능하고, 지지씨멤버스 누리집(members.ggcf.kr)을 통해 사전 접수할 수 있다.
이 외에 경기문화재단 소속기관 경기도박물관(musenet.ggcf.kr), 백남준아트센터(njp.ggcf.kr), 실학박물관(silhak.ggcf.kr), 전곡선사박물관(jgpm.ggcf.kr),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ngcm.ggcf.kr)에서도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상세 내용은 각 기관 및 지지씨멤버스 누리집(members.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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