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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용인소방서, 안기승서장 ‘시민 곁에는 항상 용인소방이 있었다!’ 구조대원 현장활동 유공 표창 수여

기사입력 2024.08.23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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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소방서(서장 안기승)는 23일 서장 집무실에서 현장활동 유공 소방대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표창의 주인공은 용인소방서 119구조대 소방위 김정근, 고창건, 소방교 박준형, 윤재연, 소방사 진승혁, 신성민, 조재현 대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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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들은 지난달 30일 처인구 모현읍 정광산 인근에서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 나무에 불시착해 고립된 남성을 안전하게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 패러글라이딩 사고는 산중에 고립되어 높은 나무에 걸려있을 가능성이 높고, 섣불리 안전장구를 풀어버리면 추락하여 더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높은 수준의 구조활동 능력이 필수적이다.

     

    박준형 소방대원은 “평소 팀원들과 함께 산악 및 계곡 등 안전사고에 대비한 훈련을 꾸준히 해온 덕분에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들은 지난달 24일 등산을 하던 중 길을 잃고 도로에서 지친 상태로 헤매고 있던 대학생들을 구조 후 소방서에서 따듯한 음식과 음료를 제공하고 안전히 귀가할 수 있도록 도운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미담의 주인공들이기도 하다.

     

    조재현 대원은 “소방공무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일 뿐인데,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라고 표창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안기승 서장은 “소방대원들이 항시 출동 준비 태세를 갖추고 땀 흘려 훈련한 덕분에 시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용인소방는 언제나 시민 곁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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