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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양평군, 2024년 군민대상에 김수한·장호균 님 선정

기사입력 2024.08.2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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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23일 2024년 양평군 군민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교육·문화·예술·체육 부문에 김수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평군협의회장, 효행·선행·청렴봉사 및 지역사회발전 부문에 장호균 전 (사)양평환경농업-21 이사장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크기변환](02) 장호균 님.jpg

    양평군민대상은 양평군에 뿌리를 내리고 근면·성실한 자세로 군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한 유공자를 찾아 시상함으로써 군민의 긍지를 높이고 화합을 이끌어 군에 대한 애향심을 함양하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교육·문화·예술·체육 부문과 효행·선행·청렴봉사 및 지역사회발전 부문 등 2개 부문에서 현재까지 35회에 걸쳐 57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크기변환](01) 김수한 님 (1).jpg

    먼저, 교육·문화·예술·체육 부문에 선정된 김수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평군협의회장은 그간 양평군의 주요 사회단체장을 역임해 오면서 관내 다문화 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캠프 개최, 여주검찰청 범죄예방위원회 장학재단 이사장으로 보호관찰 대상 청소년 선도 및 후원, 드림장학회 이사로 활동해왔다. 특히 그는 꾸준한 장학 지원, 한국전쟁 참전 용사로 구성된 한미 사랑의 재단 장학금 기탁, 어린이를 위한 뮤지컬 무료관람 지원, 양평군 청소년 예술제 지원 등 양평군의 교육·문화·예술 분야 발전에 앞장서 왔다.

     

    효행·선행·청렴봉사 및 지역사회발전 부문에 선정된 장호균 전 (사)양평환경농업-21 이사장은 과거 양평군 산업과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양평군 농업정책의 방향을 ‘친환경농업’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퇴임 후 그는 (사)양평환경농업-21 추진위원회 이사장직을 수행하면서 양평군의 정책방향에 발맞춰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 친환경 인증농가 육성, BM활성수 제조시설 운영 등 다양한 농업활동 지원을 해왔으며 친환경농업특구 지정에 적극 기여한 양평군 친환경농업의 선구자로 이름나 있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민대상은 양평군에서 최고 권위 있는 상으로, 군민대상 수상자는 곧 양평군의 얼굴이자 명예의 상징”이라며 “새로운 매력양평 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을 마련해준 두 분이 군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2024년 양평군민대상은 오는 9월 12일 개최되는 제51회 양평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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