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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여주시, 하절기 다소비 유통식품 수거·검사 실시

기사입력 2024.08.26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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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과장 한지연)는 하절기 다소비 식품을 중심으로 수거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크기변환]02-여주시, 여주시 하절기 다소비 유통식품 수거검사 실시1.png

    이번 검사는 곰팡이독소 발생 우려가 있는 견과류 제품과 인기 보양식 삼계탕, 수육 외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도 같이 수거하여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였다. 검사 결과 부적합 식품은 신속하게 판매금지․회수․폐기 조치 예정이며 부적합 식품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식품안전나라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크기변환]02-여주시, 여주시 하절기 다소비 유통식품 수거검사 실시2.png

    시는 장마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견과류 등을 잘못 보관할 경우 곰팡이독소 발생위험이 증가하는데 곰팡이독소는 일반적인 조리과정에서 완전히 파괴되지 않고 곰팡이가 핀 부분을 제거하여도 눈에 보이지 않는 포자나 독소가 식품 전체에 퍼져있을 수 있기에 전량 폐기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말했다. 곰팡이독소 예방법으로는 ▲대용량 구매를 지양하고 개봉하고 남은 것은 소분 후 밀봉 보관 ▲곡류, 견과류 등은 온도가 낮고 습하지 않은 곳에서 보관(온도: 10~15℃ / 습도: 60%이하) ▲옥수수, 땅콩 등 껍질이 있는 식품은 껍질째 보관하여 곰팡이가 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여주시보건소(소장 최영성)는 “곰팡이독소는 미량으로도 간·신장을 손상할 수 있어 곰팡이로 의심되는 반점이 있는 식품은 절대 섭취하지 마시고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사전에 성수식품을 수거검사 하여 식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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