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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화성시, 정명근시장 현대자동차와 국도77호선(화성IC~남양연구소) 도로확장사업 조속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

기사입력 2024.09.04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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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지역 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양측은 4일 국도77호선(화성IC~남양연구소) 4차선 확장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크기변환]1-4. 국도77호선 업무협약.jpg

    이 구간은 국도77호선 구간중 화성IC에서 남양연구소(안석리 비석삼거리)까지 약 2km 편도1차선 구간으로 최근 10년간 남양뉴타운 신도시 개발과 신남지구 등 대규모 주거개발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고속도로 개통으로 급격한 인구증가와 교통량의 증가로 출퇴근시 시민과 기업의 교통불편이 극심한 구간이다.

    [크기변환]1-1. 국도77호선 업무협약.jpg

    이러한 상황에서 화성시와 현대자동차는 시민과 기업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국도77호선 확장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시와 현대자동차는 도로 개설에 필요한 사업비를 분담해 국도77호선(화성IC~남양연구소)의 도로 확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크기변환]1-2. 국도77호선 업무협약.jpg

    이번 도로 확·포장공사가 완료되면 출근 시 소요 시간이 약 22분, 퇴근 시에는 약 20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도77호선은 화성시 주요 교통 축으로, 이번 도로 개선 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교통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크기변환]1-3. 국도77호선 업무협약.jpg

    현대자동차 양희원 사장은 “화성시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명근 화성시장은 “국가 건설계획 반영을 위해 오랜 기간 노력해 왔으나 주민 불편이 가중되는 상황을 더 이상 지체할 수 없어 시급한 구간에 대해서 화성시와 현대자동차와 사업비를 분담해 추진하기로 했다”며, “이번 사업이 주민들에게 더 나은 교통 환경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국도77호선 도로 확·포장공사 2030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화성시의 교통 흐름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현대자동차는 대규모 투자와 행정지원에 있어서도 상생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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