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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오산시장 후보 A씨, 유사성행위 혐의로 구속 수사… 더불어민주당의 침묵에 시민 분노

기사입력 2024.10.24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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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오산시장 후보에 출마했던 A씨가 유사성행위를 한 혐의로 검찰의 구속 수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A씨는 평택의 한 숙박업소에서 술에 취한 여성의 방에 몰래 들어가 유사강간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져 시민들을 경악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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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사건은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정치에 임하겠다는 A씨의 발언과 배치되며, 정치인의 도리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렸다. A씨는 2022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의 지원을 받아 출마했으며, 전 안민석 국회의원과 현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지지를 받았던 인물이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여러 시도지사와 지방자치단체장이 성추문으로 직을 잃는 사건이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문제는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A씨는 오산시의회 전반기와 후반기 의장을 독식하며 정치적 입지를 다져왔지만, 사건 발생 후 3개월이 지나서도 활발히 활동해온 점이 더욱 충격적이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과 오산시 지역위원회는 A씨의 범죄행위에 대해 경과에 따른 진심 어린 사과를 해야 했다. 하지만 A씨의 사건이 언론에 보도된 후, 민주당은 서둘러 제명 처리했을 뿐, 시민들에게 진정한 사과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현재 민주당의 침묵과 무책임한 대응은 시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으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민주당은 경기도민과 오산시민에게 진심으로 사죄하고, 시민을 존중하는 정치적 태도를 가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국민의힘 경기도당 수석대변인 박재순 위원장과 오산시의회 이상복 의장, 조미선 의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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