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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이 22일 수원공공하수처리장, 수원시음식물자원화시설, 수원시 상수도사업소, 광교정수장을 잇달아 방문했다.
먼저 수원공공하수처리장을 찾아 시설 곳곳을 둘러봤다. 1995년 가동을 시작한 수원공공하수처리장은 일평균 하수 55만여㎥를 처리한다. 지난해 12월 시설 내 하수슬러지 처리시설의 악취를 방지하기 위해 악취방지시설을 설치했다.
이어 방문한 수원시음식물자원화시설은 하루 음식물류 폐기물 309t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 3개를 갖췄다. 음식물류 폐기물을 건조사료화 해서 인근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현근택 제2부시장은 수원시 상수도사업소에서 상수도 사업소 직원들을 만나 고충 사항을 듣고 “시민들에게 깨끗한 물과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광교 정수장 곳곳을 살펴봤다. 광교 정수장은 하루 5만t을 처리할 수 있는 제1·2 정수장을 갖췄다. 2인 1조 5교대로 24시간 통제실을 운영하며, 원·정수 수질 감시·대응을 하고 있다.
현근택 제2부시장은 “오늘 방문한 현장은 모두 시민의 삶과 직결된 곳”이라며 “철저한 시설관리와 정기적인 점검으로 시민들에게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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