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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025년 누구나 돌봄사업의 서비스 제공 기관을 다음 달 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누구나 돌봄사…

기사입력 2024.11.27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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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025년 누구나 돌봄사업의 서비스 제공 기관을 다음 달 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누구나 돌봄사업은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시민, 돌봄을 제공할 가족이 없는 시민, 공적 돌봄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시민 등을 위해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크기변환]2. 누구나 돌봄사업 제공기관 모집(동행돌봄 서비스 이용모습).jpg

    이번 모집은 돌봄 공백이 발생한 시민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기관을 모집하는 것으로,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 등 5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서비스 제공기관 유형은 재가장기요양기관, 사회복지기관, 사회적기업, 지역자활센터 등으로, 모집 분야별로 달라지며 각 분야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관이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기관의 인력 운영 능력, 안전 관리 능력, 서비스 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다음 달 중 제공기관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서비스 제공을 희망하는 기관은 화성시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해 다음 달 4일까지 이메일 또는 화성시청 복지정책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현주 복지국장은 “누구나 돌봄사업은 소득과 연령에 관계 없이 시민들이 공공 서비스를 통해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시민 복지 체감도를 향상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역량 있는 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4년도에 14개 기관과 협약해 총 528건의 누구나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비스는 소득·재산·나이에 관계 없이 1인당 연간 150만 원의 이용 한도 내에서 최대 6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으나, 서비스 이용료에 대한 지원은 소득 수준에 따라 달라진다. 중위소득을 기준으로 ▲120% 이하인 경우 전액 지원 ▲120% 초과 ~ 150% 이하인 경우 50% 지원 ▲150% 초과 시에는 자부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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