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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동초등학교(교장 이철규)는 지난 7,8일 양일간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국제 티볼대회 두 개 대회에서 우승했다고 밝혔다.
효동초 티볼팀은 8월 강원도 횡성에서 열린 ‘2024 KBO와 함께하는 엘리하이 국제 교류 전국 티볼대회’에서 우승하여 한국대표 자격으로 출전하였다.
7일 열린 제20회 천허둥배 국제티볼대회에서 예선 3경기를 완승하고 4강과 결승에서 대만의 최강팀들을 가볍게 물리치고 우승했다.
이어 8일 열린 올해 처음 창설된 제1회 아시아컵 티볼대회에서 예선 3경기를 모두 이기고 결승에 올라 세계 최강인 대만 신동초팀을 10대 7로 물리치고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국내외 티볼 관계자들은 두 개 대회를 동시에 석권하는 일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놀라움을 표했다.
지난 4월부터 유동균, 강기훈 교사의 지도로 경기도교육청과 수원교육지원청이 지원하는 늘봄 미래형맞춤형 방과후활동과 오아시스(오늘 아침 시작은 스포츠로!) 아침 운동을 통해 창단 8개월 만에 국내외 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효동초는 2백 명이 넘지 않는 적은 학생 수에도 불구하고 스포츠클럽 수원시 육상대회 최다 출전, 풋살 3위, 티볼 5개 대회 입상을 기록하였고 여름방학 기간에도 전교생이 참가하는 건강체력교실을 운영하였다.
이철규 효동초교 교장은 “스포츠 동아리 활동은 학생들에게 심신의 건강은 물론, 자신감과 도전 의식, 성취감을 얻게 하고 교우관계 또한 좋게 만들어 갈등 없는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많은 역경을 이겨내고 국내외 대회를 모두 석권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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