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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전통 도자 문화 계승·발전 위해 ‘전통 가마 소성’ 지원한다 -경기티비종합뉴스-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이 오는 3월 10일까지 ‘2023년 전통 가마 소성(燒成)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전통 가마 소성’은 전통 가마에 나무로 불을 지펴 도자기를 구워내는 방식으로 소성을 거쳐 제작된 작품의 경우, 그 특유의 아름다움으로 가치와 희소성이 높아 전통 분야 도예 작가들이 선호하는 기법이다. 하지만 관리와 소성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개인적인 보유·관리·사용이 어렵다. 이 사업은 유지, 관리가 어려운 전통 가마 사용과 소성목 지원 등을 통해 도예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전통 가마 소성 기법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총 421회의 소성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재단 ‘도예가 등록제’ 등록 도예인, 도예 단체 및 동호회, 학교 등으로 최대 25곳을 모집한다. 등록 도예인의 3~5인 합동 소성, 신진작가, 여성작가, 신규 지원자 등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도자 문화의 저변 확대와 일상 속 도예 활동 활성화를 위해 취미로 활동하는 도예 관련 동호회를 포함하는 등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단, 동호회의 경우 전통 가마 소성이 가능한 1명 이상의 도예인이 필수로 참여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4월부터 이천·여주 재단 행사장 내 전통 가마 시설 사용과 4.5t의 소성목을 1회 지원한다. 광주 전통 가마 사용은 내부 사정으로 인해 추후 개별 공지가 있을 예정이다. 신청은 사용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 우편(237@kocef.org), 팩스(031-887-8219) 또는 우편(경기도 여주시 신륵사길 7, 여주도자세상 사무동 8층 도자문화팀),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www.kocef.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한국도자재단 도자문화팀(031-887-8211)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지원 사업이 전통 분야 도예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전통 가마 소성을 장려해 우리나라 전통 도자 문화를 계승·발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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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 2023년 실학박물관 입춘 맞이 행사 “봄의 시작을 함께해요”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관장 정성희)에서는 2023년 새해 첫째 절기인 입춘(2월 4일)을 맞아 꽃씨와 채소 씨앗을 무료로 나눠주는 “봄의 시작을 함께해요” 행사를 진행한다. 특별 봄맞이 행사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농사의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였던 실학자들의 뜻을 함께하자는 의미에서 기획되었다. 예로부터 입춘은 새해를 상징하는 절기이자 농사의 기준이 되는 24절기의 첫째 절기로서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여러 농경의례 관련 민속행사가 행해졌다. 또한 실학자들은 농경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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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고양문화재단, 경기도 대표 공연예술 페스티벌 개최 -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이동환)과 함께 제9회 경기공연예술페스타(G-PAFe 2022-2023) “예술 만개”(이하 “경기공연예술페스타”)를 오는 1월 27일(금)부터 2월 5일(일)까지 고양아람누리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9회를 맞는 “경기공연예술페스타”는 <2022 경기예술지원> 공연장 상주단체 및 초연 분야의 선정작품 중 최우수작 ‘베스트 콜렉션’ 4작품과 신작 쇼케이스 16작품, 아트마켓 ‘공연중매 프로젝트’, 문화예술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022년 경기도 전문예술단체의 성과를 공유하고 공연 유통 활성화를 도모하는 페스티벌로, 만개한 꽃나무처럼 예술을 매개로 시민의 행복과 연결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페스티벌의 개막 축하공연으로 △클래식 리사이틀 <ART-Blooming 오프닝 콘서트>(1.27, 아람음악당)가 페스타의 시작을 알린다. 피아니스트 김태형의 진행으로 손정범(피아노), 백주영(바이올린), 주연선(첼로) 등 뛰어난 솔로이스트들이 관객들의 귀에 익숙한 대표적인 클래식 소품들과 포핸즈 피아노 버전 브람스 왈츠, 멘델스존 피아노 트리오 제2번 등 다채로운 클래식 명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어 공연예술 전문가, 현장예술가, 공연·축제 기획자로 구성된 작품선정위원회가 엄선한 4편의 작품 ‘베스트 콜렉션’ 시리즈가 펼쳐진다. ‘베스트 콜렉션’에는 △ 이머시브 테라피 시어터 <LIMBO림보>(1.27.~28. 새라새극장, 예술창작공장 콤마앤드), △ 음악 <가야금이 말하다>(1. 29. 새라새극장, 서은영 병창프로젝트), △ 연극 <굿모닝 홍콩>(2.3.~4. 아람극장, 극단 명작옥수수밭), △ 아동극 <두들팝>(2.5. 새라새극장, 브러쉬씨어터)를 초청하였다. 3일간 개최되는 경기공연예술 △ 창작 쇼케이스(2.1.~3. 새라새극장)는 경기문화재단 <2022 경기예술지원 기초예술창작지원–공연예술 창작준비>에 선정된 신작 쇼케이스를 만날 수 있는 장이다. 공연예술인 및 공연단체의 창작 저변 확대와 실질적인 제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연극·무용·음악 분야의 총 16개 작품을 소개한다. 한편, 공연장과 예술단체의 레퍼토리 기획공연을 소개하는 ‘공연중매 프로젝트’가 전국 각 지역의 공연 기획자 및 프로모터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공간에서 진행하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경기지회에서 개최하는 문화예술 특강도 준비하고 있다. <ART-Blooming 오프닝 콘서트>와 ‘베스트 콜렉션’ 4작품은 보다 많은 관객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3인 이상 동시 구매 할인, 토끼의 해 신년 할인 등 공연별 다양한 할인 혜택이 준비되어 있으며, 창작쇼케이스 16작품과 문화예술 특강은 무료로 진행된다. (문의, 예매: 고양문화재단 1577-7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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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데이터로 본 경기도민 문화 향유와 소비 동향은?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경기도민 문화예술 향유실태 조사’와 ‘경기도 문화소비 동향 빅테이터 분석’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민의 문화예술 전반에 대한 인식과 실제 사용 트렌드를 비교 분석하기 위해 두 가지 방향에서 동시에 진행되었다. 즉 경기도민의 문화에 대한 인식과 사용실태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서는 전형적인 여론조사 방식을 진행하고, 경기도민의 라이프스타일별 문화소비동향은 실제 결과를 분석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을 동원하였다. 전형적인 아날로그 방식의 여론조사와 가장 트렌디한 디지털 데이터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을 동시에 행함으로써, 도민의 인식과 행동의 상호연관성 및 차이점을 발견하고자 했다. 경기도민 문화예술 향유실태조사 경기도민 문화예술 인식과 소비 조사분석을 위한 여론조사는 2022년 11월 1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성인 남녀 1,038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경기도 지역의 문화적, 지리적 특성을 고려하여 경부권/서해안권/동부권/경의권/경원권/경춘권 등 6개 권역으로 나눠 표본 배분을 하고, 지역에 따른 문화생활 인식/문화예술행사 관람 경험/경기도 지역 거리 축제/경기도 문화예술 정책 등에 대해 경기도민의 생각과 행동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그 결과 먼저 경기도민은 전반적으로 문화예술에 대해 본인의 ‘감수성>관심도>이해력>문화수준’이 높다는 순서의 답변을 보였다. 즉 경기도민의 54%가 문화예술에 대한 감수성이 높다고 대답한 데 반해 관심도 크다 36.1%, 이해력 높다 24.3%, 개인의 문화수준 높다 20.6%로 답해 높은 감수성에 비해 실제 문화접촉, 소비행위로 이어지는 데에는 상대적으로 빈약한 결과를 보였다. 이처럼 사람들마다 문화예술 관심도가 다른 이유로 ‘경제적 여건’을 꼽는 비율(28.2%)이 가장 높았고 초중고 시절의 문화예술 교육경험, 지역 문화시설 여건, 교육 수준 등의 순서를 이유로 꼽았다. 경제적,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늘리고 싶은 여가생활로 ‘여행, 나들이>문화예술관람> 문화예술 참여’ 등의 순으로 대답해 능동적인 문화예술 활동 의사를 보였다. 그런 능동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가로막은 가장 큰 이유로 ‘코로나19 확진 우려(42.7%)’를 꼽아 코로나19가 안정적으로 접어들면서 문화예술행사 참여율이 높아질 것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문화예술행사 관람률 제고를 위해서는 문화예술행사 기획 시 ‘행사의 내용 및 수준(질), 관람료의 적절성, 행사의 접근성 제고에 대한 고려’가 필요한 것으로 답변하였다. 문화예술 관람 선호지역으로, 경기도 선호 58%, 서울 선호 42%로 응답해 절반 가까운 도민은 ‘프로그램이 더 다양하기 때문에(47.1%)’ 서울을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나 향후 문화예술행사 기획에 다양성이 요구됨을 시사하였다. 경기도민의 발길을 돌리기 위해 확보해야 할 경쟁력으로는 ‘다양한 문화예술행사 개최’(20.2%), 시·군의 독창적인 문화행사 및 축제 개발’(16.7%), 박물관, 극장 등 문화시설의 확충과 정비(13.9%)‘ 등의 순으로 답해 도민의 니즈를 읽을 수 있었다. 경기도 각 지역의 지역축제가 활성화된 데 비해 홍보미흡으로 정보 접근성이 떨어지는 점도 지적되어 향후 지역 행사의 기획단계에서부터 홍보에 대한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근거가 마련되었다. 경기도문화소비 동향 빅데이터 분석 문화기관 중 최초로 실시한 빅데이터 활용 경기도민 라이프스타일별 문화소비동향 분석은 2021년부터 2022년 3월까지 5개 분기에 걸친 자료를 기반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분석은 경기북부 10개 시군의 문화소비동향 분석을 위해 신한카드, SKT, KCB 그랜데이터 기반의 시군구 단위 통계 데이터를 대상으로 하여 경기북부 전체 문화소비 동향/성연령별 문화소비/가족구성별 문화소비/직업군별 문화 소비 등을 파악할 수 있었다. 먼저, 경기 북부지역의 평균 문화시설 수는 32.5개, 문화소비금액은 175,000원으로 조사되었다. 문화기반시설은 파주시> 고양시> 남양주시 순으로 많았는데 경기남북부로 확대 시 문화기반 시설이 가장 적은 3개 시군이 모두 북부(연천군, 구리시, 동두천시)인 점은 경기도 문화기반의 불균형성을 보이는 지표이므로, 개선이 요구되는 부분이다. 문화소비 추이는 조사 기간 중 2/4분기에 증가세를 보였는데, 가정의 달과 계절적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시군구 지역별 총수입 대비 문화지출 비율, 성연령별 소비금액, 가족구성, 직업군에 따른 소비 패턴 등은 지역에 대한 현황을 이해하고 문화정책을 수립하는 데 의미있는 지표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일례로, 경기북부 평균치를 볼 때 남성이 여성보다 문화소비금액이 평균 27,000원 더 높게 나타났으며, 연령대별로 보면 ‘50대 남성(233,000원)> 40대 남성(218,000원)> 60대 남성(206,000원)’ 순으로 문화소비금액이 높았다. 시군구별로 살펴보았을 때 특징적인 부분은 구리시, 양주시, 동두천시의 70대 이상 여성의 문화소비 금액이 가장 높게 나타난 점이다. 가족 구성별 문화소비의 경우도 ‘성인자녀가족(208,000원)> 신혼(205,000원)> 청소년자녀가족(203,000원)’ 순으로 평균 문화소비금액이 높았다. 지역별로는 가평군은 ‘영유아자녀가족’의 문화소비금액이 가장 높고, 포천시는 ‘실버’, 고양시 덕양구, 의정부시는 ‘신혼’의 문화소비금액이 가장 높았다. 더욱 정확한 문화소비 동향 및 계절 특성, 경제 상황의 영향, 지역적 가구별 특성 등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최소 3년 이상의 월별 단위의 데이터 분석이 필요하다는 점도 이번 빅데이터 조사를 통해 파악된 것으로, 향후 지속적인 관찰과 조사로 정확한 데이터 확보를 과제를 남겼다. 2021년부터 시작된 경기도 예술인 전수조사의 후속 연구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경기문화재단의 조사 분석은 창작의 주체인 예술인 조사에 이어 문화소비의 주체인 경기도민의 문화예술 인식과 소비동향에 관한 연구 결과로, 향후 문화예술의 근간이 되는 두 개 집단의 다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문화예술의 생산과 소비를 연계시키는 정책 입안에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여론조사와 빅데이터 분석 자료는 경기문화재단 누리집(ggcf.kr) 기록자료 문화정책 항목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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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 2023년 새해맞이 행사 <달토끼를 찾아서> 운영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관장 김기섭)은 2023년 계묘년을 맞아 새해맞이 행사 <달토끼를 찾아서>를 준비했다. <달토끼를 찾아서>에는 ‘검은 토끼 그리기’와 ‘달토끼 그림 찾기’, 두 가지 행사가 있다. ‘검은 토끼 그리기’는 1월 18일(수)부터 20일(금)까지 3일 동안 진행하며, 박물관에서 준비한 재료로 검은 토끼를 그려서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는 행사이다. 검은 토끼를 인스타그램에 인증한 77명에게 친환경 달력을 증정한다. ‘달토끼 그림 찾기’는 23일(월)과 24일(화)에 전시장에 숨겨놓은 달토끼 그림을 찾는 행사로, 이틀 동안 선착순으로 달토끼를 찾은 23명에게 박물관에서 제작한 친환경 달력을 선물한다. 계묘년을 맞이한 민족 대명절 설에 경기도박물관에 방문하여 1층부터 2층까지 전시장과 편의시설 곳곳에 숨어있는 23마리의 달토끼를 찾는 재미를 느껴보길 바란다. 또한 18일부터는 경기도박물관 앞마당에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제기차기와 투호던지기가 준비될 예정이며, 현장 접수로 운영하는 <경기 천년 시간 수호대 미래로>도 설 연휴인 23일(월)과 24일(화)에 참여 가능하다. 더불어 지난 12월 7일 개막해 내년 3월 26일까지 열리는 《경기 사대부의 삶과 격, 지석(誌石)》 특별전도 관람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박물관 누리집과 누리소통매체(SNS)를 통해 확인하길 바란다. 경기도박물관은 설 연휴 중 21일(토)과 22일(일) 이틀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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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세계유산 남한산성 연구총서 제11권 발간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원장 이지훈)은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소장 강길순)와 함께 세계유산 남한산성 연구총서 제11권을 발간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간된 연구총서는 『세계 문화유산 보방의 요새들』로 2년여의 준비를 통해 만들어지게 되었다. 2008년에 프랑스의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보방의 요새들은 프랑스의 국경을 둘러싼 12개의 성곽군으로 유럽을 대표하는 성곽유산이라고 할 수 있다. 세계유산 남한산성 연구총서는 2011년 제1권을 시작으로 남한산성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그 학술적 가치 발굴과 연구 내용 및 국내외 학술대회를 통한 결과물들을 담아서 지속적으로 발간해 왔다. 이번에 간행되는 제11권은 국외 단일 세계유산 성곽을 다루는 첫 번째 결과물이다. 세바스티앙 르 프레스트 드 보방(Sébastien Le Prestre de Vauban)은 17세기 프랑스 루이 14세 시기에 활약한 당대의 가장 위대한 공학자이자, 서양 군사 역사상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한 명으로 평가된다. 그가 설계하고 축성한 성곽들에 기반한 ‘성곽축성원칙’은 거의 100년 동안 유럽 전역에서 널리 사용되었으며, 그의 공격 전술은 20세기 중반까지도 계속 사용되었다. 보방은 단순한 군사자문뿐만 아니라 실제 전투에 참여하였으며, 전 생애에 걸쳐 48번의 포위공격을 감행하였다. 초반 10회의 전투를 빼고는 모든 전투를 총괄 지휘하였으며, 정열적으로 성곽과 요새를 축성 및 수리〮보강하였으며, 그 숫자가 160개에 달한다. 이번 연구총서에서는 보방의 생애와 함께, 그가 구상하고 실현하였던 성곽축성원칙과 공격 및 방어 계획들, 그리고 세계유산 ‘보방 요새들’의 가치를 수록하였다. 또한 보방이 남긴 세계유산 요새들을 자세하게 소개하였다. 연구총서는 불어, 한국어, 영어 등 3개 국어가 동시에 수록되었으며, 세계유산 등재에 자문을 한 엑스-마르세이유 대학교의 교수이자 보방 네트워크의 자문위원인 니콜라스 포쉐레(Nicolas FAUCHERRE) 교수가 집필, 그의 제자 이네스 클래멘트(Ines CLEMENT)와 국내 최지영 번역가가 번역을 맡았다. 노현균 경기문화재연구원 문화유산팀장은 “국내에는 세계유산으로 이미 등재된 남한산성과 화성뿐만 아니라, 향후 세계유산을 준비하고 있는 북한산성과 한양도성 등 많은 성곽유산들이 있어, 이번에 발간된 연구총서가 성곽분야 전문 연구자 및 세계유산 보존관리에 좋은 참고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유산 남한산성 연구총서 제11권 배포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연구원 누리집(https://gjicp.ggcf.kr/) 상담게시판 및 문화유산팀 담당자 전화(031-231-8523)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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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헌 이불 모으기·교육키트 전달 등 도민과 함께하는 경기상상캠퍼스 ESG 캠페인 진행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 경기상상캠퍼스는 지난 12월 유기동물보호소 사료·물품 기부 및 복지시설 물품 전달 등 도민과 함께하는 ESG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복합문화공간 경기상상캠퍼스는 2022년 유기동물들에게 필요한 겨울나기 물품을 기부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진행했다. 디자인1978 개관 전시에 참여한 리루 앤 구미베어 작가의 유기동물 도자 작품 ‘WHERE IS NABI’, 반려동물 축제 “상상투게더” 연계 플로깅 캠페인 ‘상상줍깅’의 수익금으로 총 340kg의 사료를 경기도 유기동물 보호소에 기부했다. 또한 도민들이 함께 참여한 헌이불 모으기 프로젝트 “댕댕이를 부탁해”의 물품을 함께 전달하여 월동준비에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또한 전년도에 이어 경기도 문화누리카드 이용 4개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경기상상캠퍼스 입주단체 그루버와 협업하여 제작한 교육키트 ‘상상꾸러미’ 111개 및 마스크 900장을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였다. 야외활동이 축소되고 방학이 시작되는 동절기에 지속적인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물품 전달은 동두천아동센터(동두천), 성신요양원(양주), 수원나자렛집(수원), 평화원(파주) 4곳에 전달하여 경기도 곳곳에 온기를 전했다. 이외에도 경기상상캠퍼스는 문화축제 내 자원순환 프로젝트 ‘기억 아나바다’, ‘불량한 창고 개방’·문화이음 모금함 운영·ESG 정기 온라인 콘텐츠 발행·폐기자재 재활용 등 ‘지구와 함께하는 상상’이라는 이름하에 연중 ESG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경기상상캠퍼스 담당자는 “경기상상캠퍼스의 슬로건인 ‘모두의 숲, 미래의 캠퍼스’처럼 도민과 함께하는 ESG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라면서 “2023년도 지역 도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공간으로 찾아뵙겠다.” 말했다. 경기상상캠퍼스는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수원 소재 복합문화공간으로, 문화예술 기반 입주단체 입주 및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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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예술인들은 무슨 이야기가 하고 싶을까? 경기도 예술인 웹진 <아톡(Artalk)> 창간호 발간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이 지원한 경기도 예술인 웹진 <아톡(Artalk)> 창간호가 발간되었다. <아톡(Artalk)>은 경기도 예술인이 직접 목소리를 내고, 정책적 담론을 스스로 형성할 수 있는 장(場)을 만들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이다. “예술인에게 지원은 하되 개입은 하지 않는다”는 철저한 팔길이 원칙에 따라, 경기문화재단이 아닌 경기도 예술인이 직접 만들어 별도의 플랫폼에서 발간하였다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도 예술인 웹진 <아톡>을 발간한 예술인 그룹은 2022년 경기문화재단이 경기도 예술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진행한 ‘찾아가는 예술인 정담회’와 ‘경기 예술인 소통 회의’에 참여했던 소통 위원들로 구성되었다. 하반기부터 매달 워킹 그룹을 통해 웹진의 운영방식, 이름, 주제 및 구성 등을 결정하여 예술인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프로젝트 전반을 일궈냈다. 그 결과 첫 호의 주제는 ‘예술인과 가족’으로, 한 명의 예술인과 얽힌 다양한 예술인 가족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예술인 부모의 입장에서 본 아이의 예술교육부터, 역으로 예술인의 가족으로 살아가는 예술인의 이야기, 특별 기사로는 가족이라는 주제를 넓혀 또 다른 가족의 형태라고 할 수 있는 대안 공동체 ‘홍동 마을’에 대한 기사까지, 전문 필진이 아닌 진솔한 예술인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경기도형 예술인 웹진 <아톡>이 경기도 예술인들이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공감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전문 필진이 아니라 경기도 예술인이 직접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담은 이번 웹진을 시작으로, 경기도 예술인 모두가 자유롭게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전했다. 경기도 예술인 웹진 <아톡(Artalk)>은 누리집(https://c11.kr/194z5)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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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유인택 대표이사 전 예술의전당 사장 30일자로 임명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에 유인택(67) 전 예술의전당 사장이 30일자로 임명됐다. 유인택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 경복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제약학과를 졸업한 후 홍익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에서 예술학을 전공했다. 국내 최초 문화콘텐츠 벤처캐피탈인 아시아문화기술투자(주)에서 공동대표를 역임하였으며,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뮤지컬스쿨원장,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뮤지컬 단장, 동양예술극장 대표를 지냈으며, 2017년부터 2019년까지 한국문화예술회 위원, 2019년부터 올해 6월까지 예술의 전당 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임기는 2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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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문화시민기자단 4기의 온라인 해단식 진행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문화재단은 지난 21일 경기상상캠퍼스 교육1964 컨퍼런스홀에서 경기문화재단 문화시민기자단 4기의 온라인 해단식을 진행했다. 문화시민기자단 4기 최종 12인은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총 6개월간 경기문화재단을 대표해 경기도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하는 시민기자단으로 활동했고, 경기문화재단 소속기관의 뮤지엄 및 박물관의 추천 장소, 관람 포인트, 경기도의 문화재 추천, 경기옛길 소개 등 약 150건의 자발적인 콘텐츠를 생산, 블로그와 개인 SNS를 활용해 다양한 채널에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6개월 동안 문화시민기자단 4기로 활동한 기자단에게 수료증을 전달했으며, 우수 기자단 3인에게는 총 180만 원의 포상(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50만 원, 장려상 30만 원) 금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조성은 기자는 “경기문화재단 문화시민기자단으로 활동하며 경기지역의 문화예술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함께 고생한 기자단 모두에게 감사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문화재단 IT홍보팀 황록주 팀장은 “문화시민기자단이 만든 다양한 콘텐츠가 경기도 문화예술 사업을 더욱 쉽게 이해하고 함께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었으며, 이에 감사를 표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 예술인과 예술단체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이며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향한 2023년형 예술 지원사업들을 지원, 공모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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