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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제8회 이천인삼축제가 10월 29일 발생한 용산 이태원 참사 및 국가 애도기간 선포로 부득이 취소된 가운데, 오는 11월 19일 토요일부터 20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천인삼판매센터(이천시 신둔면 둔터로 124번길 160 일원)에서 인삼직거래장터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천을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인 이천인삼축제는 매년 약 10만 명이 찾는 행사로서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로 3년 동안 개최되지 못하다 올해 이천인삼판매센터에서 재개될 예정이었다. 결국 축제공연은 취소되었지만 차분한 분위기속에서 인삼애호가들의 관심속에 행사장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져 나갔다
윤여홍 동경기인삼농협 조합장은 “올해 이천인삼축제는 몇 년 만에 개최할 예정이었던 터라 기대감이 컸으나 국가 애도기간의 동참으로 취소를 결정했다”면서 “행사가 대폭 축소된 인삼직거래장터를 찾아와주신 내방객들에게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꼭 이천인삼축제가 성황리에 열려 많은 분들에게 이천인삼의 우수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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