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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여름철 음식점 식재료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 -경기티비종합뉴스-용인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6일부터 사람들이 많이 찾는 유원지, 캠핑장, 계곡 등 주요 피서지 주변 음식점 512곳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특별 지도·단속을 한다. 원산지 불공정 행위에 대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시는 명예감시원과 담당공무원 등 11명으로 점검반을 꾸려 농‧축수산물 등 음식점 원산지 표시 대상 24개 품목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원산지 거짓표시 여부, 원산지 미표시 및 표시방법 위반 여부, 원산지 기재 영수증이나 거래 증빙자료 비치‧보관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의 경우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 등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다수를 대상으로 먹거리를 제공하는 업소들이 식재료의 원산지를 올바르게 표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단속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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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백군기 시장, 김량장전투 기념일 맞아 현충탑 참배 -경기티비종합뉴스-백군기 용인시장은 3일 6.25전쟁 김량장전투 기념일을 맞아 참전용사를 추모하고 넋을 기리기 위해 현충탑에 참배했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오늘날의 자유는 선열의 숭고한 희생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강조하며 “김량장전투에서 보여준 용사들의 용맹과 희생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김량장전투는 70년 전 이날 김량장동 일대서 마을을 점거하고 휴식 중이던 인민군을 육군 제8연대 2대대가 공격하며 하루 동안 벌어진 전투다. 기습공격에도 불구하고 탄약 보급 등의 어려움으로 국군은 물러나야 했지만 짧게나마 인민군의 남진을 지연시키는데 큰 공을 세웠다. 한편, 이듬해 1월 이 지역에서 벌어진 동명의 전투로 터키군이 중공군에 대해 반격하며 전세를 역전하는 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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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제보] 용인시 처인구 경안천 물고기 떼죽음 발생 -경기티비종합뉴스-지난 6월 28일 정오경 경안천 용인 구간 삼계교 인근에서 물고기 떼죽음 사태가 또 발생했다. 제2외곽순환도로 제3공구 공사현장 하류 방향으로 큰 잉어 떼가 죽은 채로 둥둥 떠오른 것이다. 현장 상류에서는 교각 설치 공사를 하면서 공사 차량 이동을 위해 임시로 막아 몇 개의 관을 통해 물이 흐르도록 해놓았다. 시민제보를 받고 당일 오후3시경 처인구청 당직자 및 담당자가 현장에 나와 폐사한 물고기를 수거했다. 담당자는 폐사한 물고기는 검사 의뢰를 위해 보관하거나 맡기지 않고, 물만 시료 채취해 다음 날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한 것으로 확인됐다. 용인시는 지난 5월 발생한 탄천 물고기 집단폐사 사고 때 오염된 물을 시료 채취도 하지 않은 채 흘려보냈고, 물고기도 폐기 처분하려는 것을 용인환경정의에서 검사 요구를 했으며, 그 과정에서 이미 부패가 진행되어 물고기에 대한 정확한 검사가 이루어지지 못했음을 거듭 지적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형 물고기 수십 마리가 죽어 떠오르고 그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는데, 또다시 물고기를 폐기처분부터 하는 용인시의 안일한 대처가 관내 하천의 집단 어류 폐사를 반복시키는 것은 아닌지 물을 수밖에 없다. 경안천은 용인시 처인구 호동에서 발원하여 수도권 주민의 식수원인 팔당호로 직접 유입되어 영향을 미치는 하천인 만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곳이다. 하지만 용인시에는 하천 생태계나 오염원에 대한 꾸준한 조사나 종합적인 대응을 할 수 있는 기구가 없어 하천 오염이나 물고기 집단 떼죽음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용인환경정의는 탄천 물고기 집단폐사 사고 시 곧바로 ‘민간공동대책단’을 꾸려 대책을 수립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그러나 용인시가 초동대응 매뉴얼 초안 작성 후 간담회 등을 통한 논의로 미룬 사이 어류 집단폐사는 또 발생했다. 이에 용인환경정의는 경안천 물고기 죽음의 원인에 대한 합리적 조사와 해명, 각 유역 하천오염원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민관협력으로 물환경 개선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물거버넌스를 구성할 것을 요구하며, 물고기 집단폐사 재발 방지 대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할 것을 촉구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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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김기준 의장,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쌀, 화환 기부 -경기티비종합뉴스-용인시의회 김기준 의장은 3일 오전 11시 기흥구 상하동에 위치한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김정태)를 방문해 후반기 의장 선출로 인해 받은 축하 화환과 쌀 등을 기부했다. 이날 김 의장은 김정태 센터장을 만나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쌀과 화환 등을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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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 성남판교 경기행복주택 건설현장 안전점검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3일 성남판교 경기행복주택 건설현장의 우기 및 폭염대비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공사가 신사명에 “주택”을 명시함으로써 ‘공공 주거정책 컨트롤타워’역할을 하겠다는 구상을 밝힌 이래 이헌욱 사장의 첫 주택현장 방문으로 현장 곳곳을 살피며 무더위 속에서 일하는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근로자 휴식시간 운영, 무더위 쉼터시설 등 건강한 근로환경이 제공되고 있는지 점검하였고 특히, 폭염 피크시간대 야외작업 최소화 및 냉방용품 지원 등 안전대책 검토를 당부하였다. 한편, 성남판교 경기행복주택은 기존 임대주택과 달리 오픈키친, 공동작업실, 회의실 등 20여개의 공동시설을 비롯해 오픈테라스를 통해 입주민이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고,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하여 영유아들에게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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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온라인 복지 교육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 송담대 맞손 -경기티비종합뉴스-용인시는 3일 시청 시장실에서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 용인송담대학교와 온라인 복지 교육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위기로 협의체 위원들의 집합 교육이 어려워지자 유튜브로 영상을 제공해 온라인 교육은 물론 시민 누구나 시청하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이날 협약식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한 한숙희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최성식 용인송담대학교 총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올해 말까지 송담대 학생들이 의료‧간호, 사회복지 등 교육 컨텐츠를 기획해 동영상을 제작하면 협의체는 유튜브 영상으로 위원들에게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시는 영상 제작 지원을 하고 복지분야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도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유튜브 채널을 적극 홍보하게 된다. 영상은 생활 속 응급처치 방법, 육아 ‧ 복지 상식 등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사회복지를 이해하도록 10분 이내로 제작된다. 협의체는 이달 중 채널을 개설해 1차 영상을 공개할 방침이다. 백 시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복지역량 강화를 위해 민‧관‧학이 손을 맞잡고 비대면 교육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라며 “맞춤형 복지상식 등 다양한 컨텐츠를 시민 누구나 즐겁게 이용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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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경전철 6일부터 어르신 안전도우미 배치 -경기티비종합뉴스-용인시는 3일 용인경전철의 안전 제고와 어르신 일자리 제공을 위해 6일부터 11월 말까지 이용객이 많은 역사에 어르신 안전도우미를 배치한다고 밝혔다. 시는 ㈜용인경량전철과 함께 용인시청역 등 10개 역사에 오전·오후 교대로 37명씩의 안전도우미를 배치할 방침이다. 어르신 안전도우미는 승강장 탑승안내 등 안전사고 예방과 승객들의 마스크 착용 여부 확인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데, 월평균 36시간 근무하고 30여만원의 보수를 받게 된다. 지난해 용인경전철은 어르신 안전도우미 배치 후 열차 비상정차 횟수가 37% 줄어드는 등 안전에 큰 도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시는 또 지난달 25일부터 경전철 동백역 명칭에 ‘용인세브란스병원’을 병기해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용인시민의 숙원인 대형종합병원 개원을 널리 알리고 시민의 이용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동백역 역사 외벽에 병원 명칭을 병기하고 노선도 등을 정비한 데 이어 열차 내 안내방송도 하고 있다. 한편, 정부의 대중교통 방역강화 조치에 따라 용인경전철은 마스크 미착용 시민의 탑승을 제한한다. 다만 마스크를 챙기지 못한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각 역에서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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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 보라동, 관내 업체서 저소득 가정 아동에 문구용품 기탁 -경기티비종합뉴스-용인시 기흥구 보라동은 3일 관내 디자인 업체 빌로프서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전해달라며 문구용품 27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세트엔 노트를 비롯한 필기도구, 색연필, 형광펜 등 아이들에게 필요한 학용품 9종이 들어있다. 이정나 빌로프 대표는 “코로나19로 더 어려워진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탁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빌로프가 어린 학생들을 위한 문구용품을 기탁해줘 감사하며 취약계층 이웃에게 세심한 배려와 관심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동은 기탁받은 성품을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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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국내 소부장 육성 위한 4기 기술혁신기업 선정 -경기티비종합뉴스-SK하이닉스가 ㈜쎄믹스, ㈜엘케이엔지니어링, ㈜에버텍엔터프라이즈를 4기 기술혁신기업으로 선정하고 협약식을 가졌다고 30일(화) 밝혔다. 이들 기술혁신기업은 2년간 SK하이닉스와 제품을 공동개발하고, 개발된 제품을 SK하이닉스 생산 라인에서 직접 테스트해 볼 수 있어 개발기간 단축은 물론 제품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또 SK하이닉스로부터 일정 물량의 구매를 보장받는 한편 무이자 기술개발 자금대출 지원과 경영 컨설팅까지 제공 받게 된다. SK하이닉스는 “올해 선정한 기업들은 외국 기업의 점유율이 높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 국산화 경쟁력이 높은 곳”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쎄믹스는 웨이퍼 신뢰성 테스트용 장비 업체이며, ㈜엘케이엔지니어링은 반도체 장비 내에서 웨이퍼를 고정하는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에버텍엔터프라이즈는 후공정 과정에서 칩과 기판의 연결에 사용되는 물질인 플럭스를 생산하는 소재 업체이다. 한편 이천캠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SK하이닉스 이석희 CEO를 비롯해 쎄믹스 김지석 대표, 엘케이엔지니어링 이준호 대표, 에버텍엔터프라이즈 한태수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회의실을 분리해 화상으로 진행됐다. SK하이닉스 이석희 CEO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지만 기술 협업을 통해 양사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 반도체 생태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상생 협력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한편, SK하이닉스는 2017년부터 매년 소부장 협력업체 중 국산화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들을 기술혁신기업으로 선정해 지원해 왔다. 올해 기술혁신기업이 만료되는 2기 기업들 중 티이엠씨㈜는 반도체 식각 공정 등에 사용되는 특수가스의 공동개발을 조기 완료해 양산에 돌입했으며, ㈜미코와 유비머트리얼즈㈜도 공동개발을 완료하고 양산을 준비중이다. 2019년 선정된 3기 기업인 ㈜디지털프론티어, ㈜에이스나노켐, ㈜펨빅스 또한 현재 SK하이닉스와 공동개발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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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책’ 함께 읽고 온라인 독서모임 참여하세요! -경기티비종합뉴스-용인시는 ‘올해의 책’을 함께 읽고 서평을 공유하는 온라인 독서모임에 참여할 시민 25명을 6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도서관을 휴관했지만 시민들이 비대면으로 독서활동을 이어가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참여를 원하는 18세 이상 시민은 용인시 도서관 홈페이지(lib.yongin.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 도서는 시가 올해의 책으로 선정한 김영하 작가의 ‘여행의 이유’와 이희영 작가의 ‘페인트’다. 참여자들은 13일부터 27일까지 SNS(밴드)를 통해 ‘독서모임 꾸리는 법’의 저자 원하나 작가의 진행으로 △여행에 대한 소감 나누기 △가족과 부모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 등을 주제로 자유롭게 소통하게 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독서모임은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가 이어지고 있지만 시민들이 책을 통해 심리적 스트레스를 극복하도록 다양한 방식의 비대면 독서 프로그램을 만들어나갈 것”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