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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인허가 절차 본격 진행 -경기티비종합뉴스-용인시는 1일 기흥구 보정·신갈·마북동 일원 275만7186㎡에 조성할 경기용인 플랫폼시티의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 공람공고를 하는 등 인허가 절차를 본격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 일대를 올해 말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하고, 2022년 초 실시계획인가를 거쳐 2023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2028년말 준공할 예정이다. 토지이용계획에는 1만1088세대가 들어설 주거용지 36만여㎡ 외에 첨단산업용지 44만㎡, 상업용지 21만㎡, 공원·녹지 85만㎡를 포함한 도시기반용지 158만㎡와 핵심시설 등이 들어서는 복합용지 15만㎡ 등이 반영됐다. 시는 GTX 용인역과 분당선 구성역이 교차하는 더블역세권 일대를 복합용지로 분류해 수도권 남부 교통의 핵심거점이 될 복합환승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14만㎡를 차지해 용산역 복합환승센터(약 13만㎡)보다도 넓은 이곳 복합용지에는 호텔·컨벤션센터·문화시설·복합쇼핑몰을 갖춘 용인 플렉스(PLEX)를 조성해 MICE 산업의 새로운 중심으로 육성하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곳을 특별계획구역으로 정하고 대규모 PF 공모를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민간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것이다. 첨단산업용지는 첨단지식산업용지와 첨단제조산업용지로 구분되는데, 첨단지식산업용지엔 GC녹십자를 존치하고 대규모 중앙공원을 따라 IT, BT 중심의 첨단기업과 연구시설을 유치할 계획이다. 첨단제조산업용지에는 다수의 친환경 첨단기업이 들어올 수 있도록 산업단지를 중복지정해 토지공급가를 낮추는 대신 공모를 통해 우수기업을 선정해 용지를 공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아파트·주상복합·임대주택 등 1만1088세대가 건립될 주거용지는 고속도로에서 충분히 이격된 소실봉 주변에 배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방음벽과 방음터널 설치는 최소화한다는 것이다. 도로·공원 계획도 보다 구체화했다. 보정동 일원에 경부고속도로 구성IC를 설치하고, 교통정체가 심한 풍덕천사거리~죽전사거리 구간을 우회하는 지하차도와 신수로·용구대로에 지하차도를 건설해 통과 차량으로 인한 도시 내부정체를 최소화하도록 했다. 또 내부에 친환경 신교통수단인 자율주행버스, PM(Personal Mobility)과 자전거도로 등을 계획해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경부고속도로 일부 구간을 복개해 상부에 공원과 광장 등을 조성, 이 일대 동서간 연결성을 제고하고 한남정맥을 복원해 방사형 녹지체계를 갖추는 방안도 제시했다. 시는 이 같은 계획안을 시청 플랫폼시티과와 보정동·신갈동·마북동·상현2동·풍덕천2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공람한다. 또 7월16일 용인시 평생학습관(구 용인시여성회관)에서 주민공청회를 열어 보다 적극적으로 주민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설문조사를 통해 수렴한 공공 및 주민편익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를 이번 개발계획에 반영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새로운 용인의 100년 먹거리를 창출할 경기 남부의 핵심도시가 될 것”이라며 “반도체 클러스터와 함께 양대 축으로 활용해 명품도시로 발전시켜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원주민 재정착을 활성화하는 등 토지주와의 상생을 위해 대토보상도 적극적으로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존 이주자택지에 더해 공동주택용지나 상업용지, 근린생활시설용지, 업무시설용지 등에도 대토용지를 충분히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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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보호구역 등 4곳 불법 주정차 단속 CCTV 추가 -경기티비종합뉴스-용인시 처인구는 1일 어린이보호구역 등 4곳에 불법 주·정차 단속용 CCTV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운전자는 물론이고 보행자의 시야까지 가리는 불법 주·정차를 근절해 어린이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다. 이번에 새로 CCTV를 설치한 곳은 유림동 성산초등학교 정문 앞, 이동읍 송전삼거리, 역북지구 럭스나인오피스텔 및 삼가프라자 부근 등이다. 구는 새로 설치된 CCTV를 시범운영을 거쳐 7월20일부터 정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어린이보호구역 등에 CCTV를 확대 설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처인구는 기존에 설치된 45대에 이번에 4대를 추가해 총 49대의 불법 주정차 단속용 CCTV를 운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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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백군기용인시장, “거리두기 지켜주세요” 코로나19 확산 방지 캠페인 -경기티비종합뉴스-용인시는 1일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백군기 시장과 직원 40여명이 오전8시부터 1시간 동안 시민들을 대상으로 방역지침 준수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감염병 위기가 지속되고 있어 시민들 스스로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 수칙을 지키도록 당부하기 위해서다. 이날 참가자들은 ‘밀폐‧밀집‧밀접시설 모임을 자제해주세요’, ‘아프면 쉽니다’, ‘몸은 멀게! 마음은 가깝게!’라는 문구의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캠페인을 전개했다. 백 시장은 “소수의 방심으로 다수가 불편을 겪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라며 “강화된 방역조치가 무기한 연장된 만큼 모든 시민이 방역지침 준수에 동참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14일까지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처인구도 3일부터 9일까지 매일 15명의 직원들이 구청 입구에서 방역수칙 준수 당부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앞서 백암면은 지난달 26일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주민단체 회원들과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백암장을 비롯한 시내를 돌며 주민들에게 방역지침 준수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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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반도체산업 육성 모색 첫 정책협의회 개최 -경기티비종합뉴스-용인시는 지난 30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용인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산업 육성과 발전전략을 모색하는 용인 반도체산업 정책협의회 첫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박재근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회장을 비롯해 시와 반도체 관련 학계,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업체 등의 전문가와 관계자 등 24명이 참석했다. 앞서 시는 세계 반도체 중심도시의 기틀을 마련하고 관련 산업생태계 조성에 필요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4월 학계와 산업계를 포함한 반도체산업 정책협의회 구성키로 한 바 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 반도체 신화가 시작된 용인시는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클러스터와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업체 램리서치, 반도체 중고장비 분야 세계1위 기업인 서플러스글로벌을 유치하는 등 세계적 반도체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 “시는 정부의 소재, 부품, 장비업체 지원 정책에 맞춰 제2용인테크노밸리 등 반도체 소·부·장 중소기업 전용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행정지원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날 명지대 반도체공정진단연구소에 의뢰해 연구용역을 진행 중인 ‘용인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산업육성 및 발전전략’과 정책협의회 운영방안 등에 대해 전문가와 관련 업계의 의견을 청취했다. 회의에서는 반도체 공정장비용 소재·부품 기술개발 지원을 위한 반도체 장비 테스트베드 구축을 집중 논의했다. 시는 정책협의회에서 제시된 각종 의견을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처인구 원삼면 독성리, 죽능리, 고당리 일원 약 126만평엔 SK하이닉스가 산업단지 조성에 1조8000억원, 반도체 설비에 120조원 등을 투자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곳 반도체 클러스터에는 50여 협력업체들도 함께 입주해 소재·부품·장비 산업 발전은 물론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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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약사회서 취약계층 어르신에 실버카 41대 기탁용인시는 1일 곽은호 시 약사회장 등 3명이 백군기 시장실을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전해달라며 보행보조기인 실버카 41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보행보조기는 약사회가 지난해 사랑플러스 자선다과회를 열어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곽 회장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려고 보행보조기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시는 3개구 보건소의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받는 기초생활수급자나 홀로 어르신 가운데 41명을 선정해 방문이나 택배로 실버카를 전달할 방침이다. 백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약사회가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며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돕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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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이마트 7개점과 저소득 가정 지원 협약 -경기티비종합뉴스-용인시는 1일 관내 이마트 7개점과 생계가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돕는‘2020년 희망나눔 프로젝트’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한 윤종경 이마트 권역1 판매 총괄 등 7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이마트는 올해 말까지 1억9700만원의 성금으로 저소득층의 여름나기를 위한 여름용품지원 및 김장 지원, 물품 제공 등으로 나눔을 실천하게 된다. 시는 관내 3개구 장애인복지관이나 노인복지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수행기관을 선정해 저소득 대상자에게 지원 물품을 제공하도록 이마트에 연계해준다. 윤 총괄은 “매년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데 올해는 코로나19 위기로 이제야 협약을 맺게 됐다”라며 “어려운 이웃에 꼭 필요한 도움이 되도록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 시장은 “이마트가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 정신으로 배려의 복지도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시와 협약을 맺어 사랑의 이동밥차 지원 등 저소득층을 돕는 데 7억3300여만원을 후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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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읍‧면‧동체육협의회 도민체전 유치 결의 -경기티비종합뉴스-용인시는 1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읍‧면‧동체육협의회가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결의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엔 백군기 용인시장, 조효상 용인시체육회장, 왕인석 읍‧면‧동체육협의회장, 읍‧면‧동체육회, 시 체육회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읍‧면‧동체육협의회는 2022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결의문를 채택하고 결의를 다졌다. 협의회는 또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300만원을 시에 기탁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생활체육의 중심인 읍‧면‧동체육회에서 가장 먼저 도민체전 유치에 힘을 실어줘 고맙다”며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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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일터혁신 컨설팅 업무협약 체결 -경기티비종합뉴스-용인도시공사는 7월 1일 오후 13시 30분 본사 상황실에서 이형주 사장대행과 장용찬 노동조합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용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과 미래노사상생지원협회 등과 일터혁신 컨설팅 업무협약(MOU)를 체결하였다. 체결에 앞서 이형주 용인도시공사 사장대행은“공사가 수차례 노력 끝에 지원대상 기관에 선정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충실히 컨설팅을 수행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컨설팅을 총괄하는 노사발전재단 정용영 국장과 수행기관인 미래노사상생지원협회 백헌기 이사장과 이항구 부회장 등도“노사 화합 문화가 정착된 용인도시공사가 미래형 혁신 업무환경을 마련하는 좋은 본보기가 되기 바란다.”며 기대를 나타냈다. 이번 협약 체결은 고용노동부에서 우리 나라 고용보험 가입 사업장 전체를 대상으로 컨설팅 지원 신청을 받아 용인도시공사를 선정한 데 따른 것이다. 용인도시공사는 수차례 도전 끝에 노사화합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 총 745개 기업 중 단 15곳만 선정된 공공기관에 지방공기업으로서는 드물게 포함될 수 있었다. 노사발전재단은 노사가 함께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근로자의 삶의 질을 이끌어내도록 최대 3개 분야까지 지원한다. 공사는 이 중 앞으로 평가체계와 장시간 근로개선, 장년고용안정체계 구축 분야의 컨설팅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선진적 경영지표 중심의 과학적 일터환경과 근로자의 여가와 고용안정을 보장하는 인간적 근무환경을 마련하고, 노사가 함께 지역발전에 헌신하는 사회적 공기업의 가치를 더욱 드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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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후반기 조석환 의장 김기정 부의장 확정 -경기티비종합뉴스-수원시의회는 7월 1일 제353회 임시회에서 제11대 후반기 의장에 조석환(더불어민주당, 광교1·2동)의원, 부의장에 김기정(미래통합당, 영통2·3동·망포1·2동) 의원을 선출했다. 조석환 신임 의장은 의장 선거에서 단독 출마해 전체 37명 의원 중 37명이 출석해 투표한 결과 과반수 이상의 득표를 얻어 후반기 의장에 최종 선출됐다. 조석환 의장은 재선의원으로 전반기에는 도시환경교육위원장으로 활약해 왔다. 수원시의회 최연소 의장으로 선출되어 제11대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 나가게 된 조석환 의장은 “부족한 저에게 수원시의회 의장이라는 큰 자리를 허락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의원님들 한 분 한 분께서 의정활동을 잘 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소통과 화합으로 힘 있는 강한 의회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의장 선거에 이어 열린 부의장 선거에서는 4선의 미래통합당 김기정 의원이 단독 출마해 과반수 이상의 득표로 후반기 부의장으로 당선됐다. 김기정 부의장은 “저에게 기회를 주신 동료의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조석환 의장님과 함께 의원님들의 의견을 잘 수렴해서 후반기 의회가 차질없이 원만하게 활동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수원시의회는 7월 3일까지 각 상임위원장 선거를 마치고,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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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여주시 ‘사람중심 행복여주’ 이항진시장 취임 2주년 성과브리핑 온라인 개최 -경기티비종합뉴스-여주시는 지난 7월 1일 이항진 시장 취임 2주년을 맞아 가진 언론인 간담회를 겸한 성과브리핑을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했다. 코로나 19 상황 이후 127일 넘게 읍면동 영상회의를 해오고 있는 여주시는 이미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사전 질문을 받아 짜임새 있는 성과브리핑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온라인 성과브리핑에서는 이항진 시장의 취임 2주년에 대한 소회와 언론인에 대한 감사의 인사로 시작됐다. 이 시장은 “취임 후 시장의 역할이 무엇인지, 시민들이 원하는 여주가 어떤 모습인지, 여주 정체성을 어떻게 세울 것인지에 대해 늘 고민해왔다”며 어렵고 힘든 길이지만 열심히 걸어왔다며 소회를 밝혔다. 또 변함없는 것은 사랑하는 여주시민을 위해 ‘사람중심 행복여주’를 반드시 실현해가겠다는 진심”이라며 여주시장으로서 시민과의 약속을 끝까지 지켜가겠다는 다짐도 잊지 않았다. 총 5대 분야, 7개 과제, 63개 공약사업 중 취임 2주년까지 총 59.4%의 춪진율을 이끌어낸 이 시장은 “전국지방자치단체 평가 50만 미만 시부분에서 당당히 종합 1위에 오른 저력을 거울로 삼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들이 원하고, 바라고, 살고 싶고, 살기 좋은 여주를 만드는데 뚜벅뚜벅 걸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온라인 성과브리핑에 참석한 언론인들은 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서 어려움이 장기화되는 지역경제, 문화예술, 돌봄 정책 등등에 대한 대책과 방안은 무엇인지’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방안’, ‘미완료된 공약 정리’, ‘시청 이전 진행 과정’ 등을 질의했으며 ‘역사와 자연체험을 할 수 있는 복합체험학습장 건립에 대한 아이디어도 제안했다. 이 시장은 질의에 대해 하나하나 답변을 이어가는 가운데 앞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역세권학교복합화사업과 여주도시재생사업’을 꼽았다. 학교복합화사업은 면복합화사업으로 확장해 여주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재생사업은 친수기반형 도시재생벨트와 맞물려 자전거와 걷기 좋은 거리를 조성하고 미래에는 트램 같은 친환경 이동수단 도입에 대한 구상도 밝혔다. 아울러 여주와 서원주간 단선이 복선화 될 경우 여주역을 고속전철역의 중심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목표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대비해 IC주변에 물류단지 유치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가겠다는 복안도 언급했다. 여주시는 코로나 19를 극복하기 위해 더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는 약속과 함께 상황이 끝나지 않는 한 앞으로도 기자간담회는 온라인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성과브리핑에서는 ‘사람중심 행복여주’를 이끌어온 이항진 시장의 취임 2주년을 맞아 그간 성과를 이뤄낸 시정 중에서 ‘코로나 19 철통방어로 확진자 발생 없는 청정여주 지켜간다’, ‘2020년 전국자치단체 50만 미만 시부문 종합 1위의 저력’, ‘친수기반 활용한 도시재생벨트 조성으로 지속발전 가능성 타진’, ‘신활력 플러스사업으로 로컬푸드 기반 구축, 건강한 먹거리 공동체 실현’, ‘국비 확보로 반다비체육관 건립 활기, 장애인 건강증진 기대’, ‘여주도자기 온라인 플랫폼 구축으로 도자기 판매 활성화 기여’ 등 총 6개 성과에 대한 브리핑도 있었다. ○ 코로나 19 철통방어로 확진자 발생 없는 청정여주 지켜간다 여주시는 전 세계를 마비시킨 코로나 19 펜데믹 상황 속에서도 확진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지역이다. 이태원 발 관련 접촉자 등 몇 번의 위기가 있었지만 그때마다 발 빠르게 대처했고 접촉자들도 다행히 음성으로 나타났다. 이런 상황이 있을 때마다 여주시는 SNS를 통해 세세하게 접촉자 여부와 동선을 공개해 전 시민이 예의주시하도록 했다. 아울러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 개인수칙을 다시 숙지하도록 했다. 정부 매뉴얼에 따라 일사분란하게 보건소 비상방역대책반을 구성하고 선별진료소와 드라이브 스루 운영, 방역과 역학조사, 자가격리자 관리 등을 체계화했으며 대시민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여주시가 코로나 19 사태 중에서 가장 빛을 발한 것은 바로 읍면동장 영상회의다. 지난 6월 30일로 127일을 맞은 영상회의는 읍면동장이 영상을 통해 마을 곳곳의 상황을 전하고 방역 관련 다양한 아이디어도 제시하고 있다. 그렇다보니 읍면동장이 매일 마을 상황을 체크하고 외부인에 대한 경계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잊지 않도록 마을방송, SNS 등 온·오프를 다 동원해 홍보하고 있다. 특히 유튜브로 실시간 방영되는 영상회의는 지적된 문제점들을 피드백하고 내용은 데이터화돼서 차후 대책 논의에 대한 자료로 쓴다. 마스크 전달이나 반찬나눔 등 미담사례도 소개한다. 영상회의 내용은 데이터화되고 차후 대책 논의에 대한 자료로 쓴다. 앞서가는 행정의 본보기다. 코로나 19에 취약한 계층과 노인들을 위해 보건 마스크, 손소독제 등을 전달하고 경로당, 마을회관에는 체온계를 배부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 중이다. 지역 음식점 등 식품 위생업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현장점검과 계도활동을 통해 이행상황들을 꼼꼼히 챙긴다. 이런 발 빠른 활동들이 코로나 19로부터 청정한 여주를 지켜내고 있다. ○ 2020년 전국자치단체 50만 미만 시부문 종합 1위의 저력 한국지방자치학회와 한국일보가 공동주관하고 행정자치부가 후원한 전국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여주시는 총점 92.99점을 받아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2018년 38위, 2019년 19위에서 수직 상승했다. 교육과 보건복지, 지역경제, 문화관광, 안전이 포함된 행정서비스 분야 59.375%, 재정역량분야 35.62%, 대한민국지방자치경영대전 분야 5%를 합해 종합 성적이 가장 높다. 특히 여주시가 상위권을 차지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평생학습교육 분야의 남다른 활동과 높은 역량 때문이다. 지난 해 7월 1일 조직개편을 통해 평생교육팀, 혁신교육팀, 교육시설팀, 여주도서관팀, 세종도서관팀으로 세분화하고 각 팀별 다양한 방향의 교육업무를 추진해온 여주시의 평생교육정책이 주효했다. 평생학습센터를 통해 모든 시민들이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전체적인 조직을 강화해온 여주시 교육정책이 제 힘을 발휘했다. 이번 수상으로 리더쉽이 부각된 이항진 시장은 “시민 모두를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서비스행정을 구현하고 ‘사람중심 행복여주’ 비전 아래 아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행복한 삶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공동체 의식을 굳건히 해오고 있다” 며 전국 최고 지자체로서 자부심을 나타냈다. 전국지자체 종합평가 1위로 여주시는 ‘작지만 강한’ 강소도시의 면모를 보이며 대외적 이미지 제고에도 큰 힘을 발휘했다. ○ 친수기반 활용한 도시재생벨트 조성으로 지속발전 가능성 타진 경기도 동부에 있으면서 강원도, 충청도와 경계하며 관문 역할을 하는 여주시는 남한강을 기반으로 한 농업이 발달한 도시다. 12만이라는 작은 도시지만 수도권역이다보니 혜택보다는 수도권정비계획법과 한강수계법으로 중첩규제를 받아왔다. 발전도 그만큼 늦어지고 인구도 1966년 수준에서 별다른 변동이 없다. 99.5%가 농촌지역인 여주시는 단지 수도권역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역차별을 받은 대표적인 지자체로 인식되고 있다. 이항진 시장은 이러한 여주시의 현실을 직시하며 남한강을 자연친화적인 도시로 개발해 가는데 가장 이상적인 친수기반으로 활용해 여주 도심을 재정비해갈 계획을 세웠다.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남한강을 활용한 친수기반형 도시재생벨트사업이 그것이다. 도시를 가로지르는 강을 기반으로 발전한 유럽의 주요 도시처럼 여주시를 유럽형 콤펙트도시로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지속발전 가능한 자연친화적이고 사람이 중심이 되는 미래 친환경도시의 첫 사업은 강남북 지역을 연결하는 문화예술교와 출렁다리를 설치하고 세종대교에 보행자 및 자전거도로를 설치한다는 복안이다. 현암지구 하천둔치에 시민공원을 조성하고 한글시장, 중앙로까지 이어지는 걷고 싶은 길을 만들면 구도심은 활력을 되찾고 지역경제도 활성화 될 것이라는 구상이다. 노후화된 하동 제일시장 부지를 매입·정비하고 경기실크부지를 다각적으로 활용하는 한편 여주초교를 이전하고 신청사 건립 등 시청사 주변 정비까지 연결할 것이다. 친수기반형 도시재생벨트사업은 구도심 공동화현상을 극복하고 관광자원 활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뿐 아니라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여주시 미래를 여는 프로젝트다. ○ 신활력 플러스사업으로 로컬푸드 기반 구축, 건강한 먹거리 공동체 실현 여주시는 그동안 규모화, 기계화 등 하드웨어에 치중했던 농업정책에서 농업 가치를 창출하는 교육, 역량 강화 등 소프트웨어로 방향성을 전환해나가는 중이다. 경기도 최초로 농민수당을 지급한 여주시는 농산물을 올바르게 생산하고 건강하게 소비하는 먹거리 공동체 실현을 위한 신활력 플러스사업이 바로 그것이다. 농업의 기초체력을 키워 자립성을 높이고 한 단계 더 나아가 먹거리의 정책의 체계적인 진행을 위해서다. 지난 2019년 4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신활력 플러스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2022년까지 국비 40억 원을 포함해 총 70억 원을 투자하고 물적·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해서 여주시 농업을 선도해 나가는 프로세서를 구축 중이다. 농작물 생산부터 가공기반 마련을 위한 농가의 조직화, 전문화로 먹거리 기획생산체계를 구축하고 로컬푸드 직매장, 온라인 직거래몰 등 로컬푸드 유통시장과 먹거리 관계시장 확보에 나서는 한편 소비자들의 먹거리가치관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도 힘을 쏟는 것이다. 농가를 조직화, 전문화하는 가공을 통해 국민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하는 푸드플랜으로 농업을 활성화하고 다각화하는 신활력 플러스사업은 생산에서 가공, 소비까지 톱니바퀴처럼 돌아가면서 건강한 먹거리 제공과 일자리 창출로까지 이어지는 로컬푸드 순환체계 구축이라고 할 수 있다. ○ 국비 확보로 반다비체육센터 건립 활기, 장애인 건강증진 기대 여주시는 장애인 우선 이용권을 보장하되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하는 통합 체육시설인 반다비체육센터 건립을 위해 철저히 준비를 해온 끝에 지난 6월 9일 2020년 장애인 생활밀착형(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지역여건, 사업계획의 타당성, 사업추진 준비도 등 종합평가를 통과한 여주시는 총 사업비 90억 원 중 국비 40억 원을 지원받아서 오는 2023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주종합운동장 주차장 주변 공공용지 건축연면적 약 2,500㎡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이며 수중운동실과 다목적 체육관을 비롯해 헬스장, 휴게실 등이 들어선다. 특히 반다비체육센터는 여주시 장애인체육회와 소통하고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여주시 맞춤형 모델로 건립돼 의미가 크다. 반다비체육센터가 완공되면 그동안 마땅한 체육시설이 없었던 7천 여 명 여주시 거주 장애인들의 체육활동이 가능해졌을 뿐 아니라 문화, 복지 복합공간으로 활용돼 시민들의 체력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여주도자기 온라인 플랫폼 구축으로 도자기 판매 활성화 기여 생활도자기의 메카인 여주시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도자기축제가 취소되면서 도자기산업이 위축되자 시대에 맞는 새로운 모색에 나섰다.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서 도자기축제를 오프라인 축제로 바꾸고 도자기산업을 활성화시킨다는 전략이다. 여주시와 여주세종문화재단,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여주지역 도자업체 100곳의 상품을 소개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만들어 오는 11월 오픈할 계획이다. 여주도자기 온라인 플랫폼은 1개월간 온라인 축제를 진행하고 도자기를 소개, 전시, 판매할 뿐 아니라 여주도자기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홍보하는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지속적으로 유지 가능한 운영 체계를 확립해 여주도자기의 판로 확장의 계기로 삼기로 했다. 이를 위해 여주시는 온라인 플랫폼에 관한 보안성 검토, 벤치마킹, 용역발주와 업체를 선정하는 한편 지속적인 홍보와 판매 지원,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방문객 접근 유도 방안들을 혁신적인 행정력을 발휘해나가기로 했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이 인근지역에 국한됐던 소비자층을 전국단위로 확대할 수 있도록 홍보마케팅에 주력하고 정부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책과 연계해 지속 운영 방안도 찾아가기로 했다. 이항진 시장은 “천년의 맥을 이어온 소중한 문화재산인 여주도자기가 온라인 축제를 통해 판매촉진과 유통망 구축을 더욱 강화하고 소비자를 찾아가는 마케팅으로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하는 상품 개발로까지 발전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여주시는 여주도자기 플랫폼을 차후 여주지역 특산품까지 포함한 ‘여주몰’(가칭) 마켓으로 확대할 계획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