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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구,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준수 캠페인용인시 수지구는 25일 구청 사거리 일대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와 주차방해 근절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지구 사회복지과 직원, 수지장애인복지관 관계자 35명은 시민들에게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안내물을 배포하며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준수를 당부했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위반하면 10만원,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물건 등을 쌓거나 통행을 가로막는 등 주차방해 시 50만원, 장애인 주차표지가 부착되어 있지만 장애인이 탑승하지 않은 차량엔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전용주차구역을 꼭 지켜주길 바란다”며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을 지키는 것은 청렴 문화 확산과 장애인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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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구 상현2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코로나19 예방키트’제작용인시 수지구 상현2동은 25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대상자에게 전달할 ‘코로나19 예방키트’ 150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키트는 마스크, 손소독티슈, 구강청결체, 손세정제 등의 생활방역 물품으로 구성됐는데 도움이 필요할 때 연락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전화번호 등이 찍혀있다. 동은 이 예방키트를 통합사례관리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대상자, 코로나로 생계가 어려운 취약계층 발굴 시 배부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해 적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코로나19 예방키트를 홍보물품으로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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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공유도시 용인Ⅱ」, 용인시 공유 활성화 세미나 개최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공유도시 용인Ⅱ(대표 김진석)는 지난 24일 오후 3시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공유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연구단체 회원들, 도시정책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1부와 2부로 나눠 특강과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1부에서는 김지환 미래창조연구소장이 이탈리아 피렌체 현지에서 발굴한 자료를 중심으로 메디치 가문의 예술 사랑 정신과 예술가들의 장인 정신이 만나 꽃 피운 르네상스 피렌체의 공유 문화를 소개했다. 또한, 공간 공유, 공유경제 활성화 등을 연구 중인 연구단체 회원들, 관련 담당자 등과 의견을 나누며 토론 형식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조규만 협동조합 마을연구소장이 코로나 시대의 도시의 변화와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용인시 공유자원을 분석해 다양한 현장의 공유사업 융합 및 공유시범사업의 피드백과 재설계를 통한 확산을 강조했으며, 공유도시를 위한 장기계획과 다양한 거버넌스 협력의 필요성 등 용인시의 도시 정책방향에 대해 강연했다. 김진석 대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건강한 공유 도시의 방향에 대한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얻는 시간이 됐으며, 보유한 자원과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사회적, 경제적, 환경적 가치를 창출하고 기회와 포용의 공간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연구하겠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공유도시 용인Ⅱ」는 김진석(대표), 하연자(간사), 김기준, 신민석, 안희경, 이미진, 전자영, 정한도 의원(8명)으로 구성됐으며, 공간 공유 활성화를 위한 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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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양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서 선풍기·반찬 이웃돕기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3일 저소득 취약계층에 선풍기와 반찬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이날 폭염에 대비해 홀로어르신 등 25가구에 선풍기 1대씩을 전달했다. 이소영 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선풍기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협의체는 이날 올해 들어 3번째로 직접 준비한 김치와 반찬을 복지사각지대 이웃 30가구에 전달하기도 했다. 협의체는 지난 4월 반찬봉사를 시작해 매번 30가구에 전달하고 있는데, 9월과 10월에 추가로 반찬봉사를 할 예정이다. 면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반찬을 만들어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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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박물관-디지털인문학연구소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체결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관장 김성환)은 24일 오전 11시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경기도박물관-디지털인문학연구소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특히 경기도박물관 김성환 관장과 한국학중앙연구원 디지털인문학연구소장인 김현 교수 등 양 기관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4차 산업 혁명과 비대면 시대를 맞이하여 박물관 콘텐츠의 디지털 교류 확산과 이를 이끌 우수 인재의 양성을 위해 양 기관의 긴밀한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양 기관은 향후 디지털 박물관의 플랫폼 구축과 경기도 공공박물관의 메타 아카이브 구축, 디지털 큐레이션 인재 양성을 위한 기술 지원 및 교류 협력 등을 공동으로 모색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후 첫 사업으로 경기도 공립박물관 디지털 메카 아카이브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김 관장은 “메타 아카이브 구축 사업을 기반으로 향후 박물관의 콘텐츠가 가상현실 속의 역사 문화 공간 등과 연결(Hyperconnected)된 경기 디지털 뮤지엄을 만들 계획”이라 말했다. 김 관장은 “한국 최고의 인문학 콘텐츠와 디지털 기술을 가지고 있는 한중연 디지털인문학연구소와의 협력은 온라인 박물관이라는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야 하는 박물관 입장에서 큰 돌파구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학술적·실무적 역량이 집중된다면 오프라인 중심의 기존 박물관 스타일에서 벗어난 혁신적인 새로운 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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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소규모 학교시설공사 업무편람 개정판 발간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020년 소규모 학교시설공사 업무편람’을 발간해 일선 학교와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도내 2,342개 기관에 배부한다고 25일 밝혔다. 업무편람은 학교 시설공사 업무담당자가 어려움 없이 업무를 이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만든 것으로 이번에 발간한 업무편람은 2018년 12월 첫 발행 이후 학교 현장의 재발간 요청과 제도 변화에 따른 개정판이다. 개정 업무편람은 현장의 실제 고충 사항, 법령ㆍ지침 개정 사항, 실무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예산수립단계, ▲설계단계, ▲시공단계, ▲준공단계, ▲유지관리단계 등 단계별로 사례 중심 내용으로 구성했다. 학교시설공사 관련 규정과 업무절차도 상세하게 정리하고, 질문 빈도나 업무 중요도가 높은 사항은 알기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현장 용어정리와 질의·답변을 추가로 넣었다. 또 이번 업무편람은 다양한 도식ㆍ표ㆍ사진을 넣어 가독성을 높여 일선 학교 담당자뿐만 아니라 경력이 짧은 기술직 공무원 등이 시설공사 업무를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도교육청 신현택 시설과장은 “소규모 학교시설공사 업무편람이 현장에서 많이 활용돼 일선 학교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시설공사 실무자 권역별 순회교육도 실시해 업무 효율성과 책임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소규모 학교시설공사 업무편람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통합관리실 / 시설과 / 과자료실 및 e-DASAN지원/ 자료마당에서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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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평생학습관 외국어마을 통합운영에 따른 발전방향 모색 토론회 개최 -경기티비종합뉴스-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 세미나실에서 25일 오후 수원시 평생학습관 외국어마을 통합운영에 따른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개최됐다. 토론회는 아주대 최운실 교수를 좌장으로 수원시의회 도시환경교육위원회 조석환 위원장과 김호진 부위원장, 평생학습연구소 김창엽 소장, 수원제일평생학교 박영도 교장, 경기평생교육사협회 유인숙 회장, YMCA재단 송기문 이사장, 수원시정연구원 양은순 연구위원, 경기수원외국인학교 조성복 사무처장, 수원교육지원청 이연숙 과장, 시 교육청소년과 김현광 과장 등 관련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평생학습관의 통합운영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석환 위원장은 “통합운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큰 것도 사실이지만 이번 토론회는 통합운영의 방향 설정에 대한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호진 부위원장은 “두 기관의 통합논의가 시작되면서 의회에서도 팽팽한 토론이 있었다”며 “통합운영의 시너지 효과는 무엇인지, 거기에 대한 명확한 비전과 가치가 제시되어야 모두가 통합운영에 충분히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토론자들은 두 기관이 같은 공간에서 운영되면서도 교류 협력 프로그램 등이 이루어지지 못했고, 평생학습관의 경우 취약계층을 포괄하는 프로그램이나 지역 내 기관들과 연계하고자 하는 노력은 다소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또, 외국어마을의 경우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등에 특화된 프로그램 외에 다양한 계층의 수요를 소화해내지 못했음을 아쉬워했다. 이에 향후 평생학습관이 수원지역 평생 교육 기관의 구심점이 되어 통합 허브 역할을 해 나가야 한다는 점에서 모두 공감했다. 또, 평생학습관은 운영주체가 아닌 ‘시민의 것’이어야 하는 만큼 프로그램 구성에 있어서 단순히 수익성을 따지기보다 시민의견이 반영되는 시스템을 구축해 그들이 원하는 프로그램 개설로 시민에게 그 효과가 돌아가도록 하는 시민참여의 구조화가 이루어 져야 한다는 데에도 의견을 모았다. 이 밖에도 가장 주민 가까이에 있는 수원시 44개동의 주민자치센터와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역사회와 상호보완하며 함께하는 운영이 필요할 것이라는 의견도 제시됐다. 조석환 위원장은 “위탁기관 선정은 평생학습관의 새로운 변화와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문제”라며 “위탁기관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지표 마련과 외부전문가나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평생학습관 자문위원회 등에 강력한 권한을 부여해 이들이 평생학습관의 올바른 운영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감시 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호진 부위원장은 “일방통행이 아닌 쌍방통행을 하는 소통이 가능한 기관을 운영주체로 선정하여 시민의 요구에 따라 유연하게 변화할 수 있는 운영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수원시 평생학습관은 지난 9년 동안 위·수탁 운영한 재단법인 희망제작소와의 계약이 8월 말 종료됨에 따라 그동안의 운영상의 문제점을 보완해 평생학습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고자 외국어마을과 통합운영을 결정했으며, 다음달 7일까지 신규 위탁기관 공모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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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화훼농가 캄보디아 수출 관세 면제 길 텄다 - 경기티비종합뉴스-용인시는 24일 관내 화훼농가가 캄보디아 수출 시 수출액의 20%에 달하는 관세와 통관비를 전액 면제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시가 캄보디아 농림수산부와 화훼 수출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지난 3월 코로나19 위기로 타격을 입은 화훼농가 단체인 미르영농조합법인 관계자들이 수출 시 관세 부담 등의 어려움을 호소함에 따라 캄보디아 정부를 상대로 협상에 나섰다. 이를 통해 지난 4월 캄보디아 농림수산부에 화훼 수출 관련 협약을 요청했고 지난 15일 캄보디아가 동의서를 회신함에 따라 협약이 성사됐다. 협약에 따라 캄보디아는 7월부터 2년간 관내 농가들의 원활한 수출업무를 위해 다육식물 등을 수출할 때 붙이던 관세를 면제해주고 복잡한 통관 절차도 간소화하기로 했다. 시는 캄보디아 농가들이 화훼농업의 기반을 마련하도록 관내 농가와 협력해 화훼 관련 기술과 지식을 제공하는 등 현지 농가를 적극 돕게 된다. 시는 이번 협약이 관내 화훼업체들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화훼 수출시장을 확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벵사콘 캄보디아 농림수산부장관은 “용인시의 고품질 화훼로 시장을 넓히고 우수 농업기술을 적극 도입해 캄보디아 농업 정책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번 협약은 용인시 화훼 수출이 활성화되고 캄보디아의 농업 발전에도 이익이 되는 상생 모델”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화훼 시장이 확대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라고 말했다. 한편, 처인구 이동읍에서 관엽‧다육식물을 재배하는 25농가가 2018년 설립한 미르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 1억원 상당의 다육식물 13만본을 캄보디아에 수출했다. 이들은 협약이 발효되는 7월 1억원 상당의 화훼를 캄보디아로 수출하고 올해 안에 4~5차례 추가로 수출해 5~7억원 상당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관내 화훼농가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농식품 수출포장재 지원을 비롯해 시설 개선 등에 2억여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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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 스마트폰으로 원격 건강관리 받을 시민 100명 모집용인시 처인구 보건소는 24일 스마트폰으로 원격 건강관리를 해주는 모바일 헬스케어 프로그램에 참여할 처인지역 주민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위기에 따른 거리두기를 하면서 맞춤형 관리를 받을 수 있어 이미 이 프로그램을 시행 중인 기흥구와 수지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상은 처인구에서 살거나 직장을 다니는 35세 이상 60세 이하 성인 가운데 혈압ㆍ공복혈당ㆍ허리둘레ㆍ중성지방ㆍHDL-콜레스테롤 등 건강 위험요인을 1개 이상 갖고 있는 주민이다. 해당 질환자 및 약물 복용자는 제외된다. 참여자들은 손목밴드로 된 활동량계 디바이스를 본인의 스마트폰과 연계해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간호사를 비롯한 영양사, 운동전문가 등에게 5~6개월간 개인별 식이요법, 운동법 등을 관리받게 된다. 보건소는 사전검사를 비롯한 2~3회의 건강검진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측정하고 맞춤형 상담도 해줄 방침이다. 신청 문의는 처인구 보건소(031-324-4954)로 전화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시대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비대면으로 건강관리와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시민 스스로 건강한 습관을 기르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의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수지구보건소가 2016년 시범사업으로 선정된데 이어 2018년 기흥구보건소, 올해 처인구보건소가 선정됐다. 기타자세한사항은 처인구보건소: 031-324-4954, 기흥구보건소: 031-324-6936, 수지구보건소: 031-324-8902으로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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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 서울~세종간 등 2개 고속도로 건설 현장 점검용인시는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2주에 걸쳐 처인구에서 진행되고 있는 서울~세종간 등 2개 고속도로 건설 현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발파 등으로 인해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들의 민원이 급증하고 있어 이를 해소하려는 것이다. 처인구에는 현재 9개 터널과 2개 IC, 2개 JCT 등을 포함한 서울~세종간 고속도로와, 6개 터널과 2개 IC, 1개 JCT를 포함한 이천~오산 고속도로 건설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시는 이번에 발파현장과 민원이 다수 접수된 20개 구간을 대상으로 주민 사전설명 이행 여부, 균열·소음 계측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 점검 결과 확인된 주민불편사항에 대해선 사업시행자 및 시공사에 신속한 조치를 요구하고, 관련 규정을 위반한 경우엔 담당 기관에 행정조치를 요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처인구 일대에 2개 고속도로 건설공사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점검은 주민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 주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공사와 긴밀하게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총연장 129km인 서울~세종간 고속도로의 용인시 구간은 26km이고, 총연장 31.2km인 이천~오산 고속도로의 용인시 구간은 15.2km이며 두 곳 모두 2022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