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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한익스프레스 물류창고 화재 합동영결식 거행물류창고 건설 근로자 38명이 안타깝게 희생된 한익스프레스 물류창고 화재사고희생자 합동 연결식이 지난 20일 오전 10시 희생자 분향소가 마련된 이천시 서희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지난 4월29일 한익스프레스 물류창고 신축공사현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38명이 희생되고 10명이 다친 가운데 이천시에서는 이천시장을 단장으로 재난안전 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하여 현장 수습과 유가족 및 부상자 지원을 추진하였고, 중앙정부에서도 화재발생 당일부터 고용노동부 주관 중앙사고 수습본부와 범정부 현장수습지원단을 즉시 구성하여 산업재해 보상업무, 사고 수습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튿날인 4월 30일부터는 이천시 창전동 소재 서희청소년 문화센터 내에 한익스프레스 이천물류창고 화재 희생자 합동 분향소를 설치하여 보상 및 법률 자문, 심리상담과 의료지원, 자녀들을 위한 아이돌봄 나눔터 운영 등 유가족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전담공무원 운영 등에 이천시 공무원 1,389명, 시민 자원봉사자 2,020명 등 총 3,409명이 주․야로 분향소에 투입된 바 있다. 지난 5월 8일부터는 이천시 미래 이천시민연대, 이통장단협의회, 새마을 이천시지회 등 78개 시민단체에서 이천시 범시민 추모위원회를 구성하여 분향소를 운영하며 유가족과 아픔을 함께 나누어 왔고, 이번 희생자 합동 영결식도 범시민추모위원회의 주최로 엄수됐다. 코로나19 여파와 유가족의 요청에 따라 조촐하게 마련된 희생자 합동 영결식에서는 희생자에 대한 묵념과 엄태준 이천시장의 조사, 헌화와 분향, 유가족들에게 영정과 위패를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됐고, 유가족과 동료들은 고인들이 가는 길을 눈물로 배웅하며 영결식장은 애도의 물결로 뒤덥혔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날 영결식에서 “한익스프레스 화재 참사의 진실을 명확히 규명하고 이를 반면교사로 삼아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유가족의 아픔을 위로하고 38명의 희생자들의 영면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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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고속도로 유휴부지 활용 업무협약 체결-경기티비종합뉴스 -광주시는 18일 시청 접견실에서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와 고속도로 유휴부지 활용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시에서 생활SOC 등 각종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는 고속도로 주변 유휴 부지를 발굴해 해당 사업부지로 무상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고속도로 유휴 부지를 활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교통, 체육, 여가시설 등 각종 생활SOC 공익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어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사회적 가치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는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와 상호 협력해 곤지암IC 회차로 부근 유휴부지(2천700㎡)에 공영주차장을 조성, 주차환경을 개선키로 했다. 신동헌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서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며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필요한 각종 공익사업을 추진해 나가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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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저수지 녹조 발생 대비 관계기관 협력 논의 -경기티비종합뉴스 -용인시는 17일 기흥레스피아 회의실에서 경기도・한국농어촌공사・오산시 등 관계기관 4곳과 기흥저수지 수질개선 T/F팀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엔 시 환경과와 하수과 등 관련부서를 비롯해 경기도・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 오산시 환경과와 기흥호수살리기운동본부, 오산천살리기지역협의회 등 민간단체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선 여름철 녹조 발생에 대비해 각 기관별 대응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기흥저수지 수질개선 사업 진행 현황을 공유했다. 시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녹조 발생시 이를 제거하고 관리하기 위해 각각 3천만원과 1천만원 예산을 마련키로 했다. 이와 함께 7~8월 저수지 주변을 집중 예찰하고 오염물질배출업소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녹조 발생을 예측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조류경보 발령기준인 세포수 항목의 추가 측정을 건의했다. 시는 농어촌공사와 협약을 맺고 기흥저수지 안팎을 분담해 수질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흥저수지 내부를 맡은 농어촌공사는 수질개선을 위해 기흥저수지 78.8ha를 준설해 9.8ha의 인공습지 1곳과 5.36ha의 매립지 2곳을 만들 예정인데 현재 공정률은 76%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기흥저수지 수질은 연평균 약간 나쁨 등급에 해당하는 4등급에서 농업용수 이상인 3등급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시는 또 진위・신갈천 수계 비점오염시설 설치 사업을 하고 있는데 이는 공정률 98%로 오는 9월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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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유명 크리에이터를 통한 홍보 영상 제작부터 홍보까지 원스톱 지원 -경기티비종합뉴스 -DIPA(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용인시 영덕동, 하갈동, 서천동, 농서동 일대 정보통신 관련 제조업 소공인을 대상으로 ‘제품 홍보 영상 제작 지원사업’ 참여 소공인을 7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품 홍보 영상 제작 지원사업’은 최소 구독자를 5만명 이상 보유한 크리에이터(영상을 제작하고 유튜브 등에 영상을 업로드하는 창작자)가 지원사업에 선정된 소공인의 제품·기업을 홍보하는 영상을 제작, 채널 내 업로드하여 5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대상으로 홍보까지 지원해주는 지원사업이다. 1차 모집에선 소공인이 직접 크리에이터를 모집하여 신청서를 제출했지만, 현재 모집 중인 2차 모집에선 신청서에 소공인의 제품·기업 관련 내용만 제출하고, 선정되면 5만명 이상의 크리에이터를 소공인특화지원센터에서 선정하여 지정해주는 방식으로 변경되어 사업 신청이 1차 모집보다 수월해졌다. 작년 사업에서 제작된 영상의 경우 유튜브 조회 수가 편당 최대 6만회 이상을 기록하며 소공인의 기업·제품을 소비자에게 홍보할 수 있는 간접적인 효과와 그에 따른 직접적인 판매 효과까지 발생시킨 바 있다 참여 대상은 사업장이 영덕동, 하갈동, 서천동, 농서동 소재로 업종이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C26), 전기변환ㆍ공급ㆍ제어장치, 일차전지, 케이블, 전구조명장치, 가정용 기기 등 제조업(C28)인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소공인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코로나19’로 피해입은 기업은 피해관련 증빙자료를 제출할 경우 선정평가에서 추가로 5점 가점을 부여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dipa.or.kr)와 용인소공인특화지원센터 홈페이지(sogongin.dip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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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도시관리공단 종합운동장, 흡연부스 설치 -경기티비종합뉴스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여세현)은 지난 9일 청소년, 어린이 등 가족 구성원이 모두가 이용하는 종합운동장 유휴부지에 개방형 흡연부스를 설치하였다. 이번에 설치한 흡연부스는 지난해 “체육동호회 간담회” 및 “시민참여혁신단”등에서 시민이 제안한 의견으로, 충분한 내부적 검토 후 설치하였다. 공단은 이번 설치를 통해서 비 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함은 물론 비흡연자와 흡연자의 갈등을 사전 예방하여, 이용객과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단 관계자는 “흡연부스가 앞으로 흡연자와 비 흡연자 간의 갈등을 해소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여주도시관리공단 여세현 이사장은 “체육시설은 누구나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로 금연구역이란 인식을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 공단은 여주보건소와 연계하여 태양광 LED 금연구역 안내판 설치 등 금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여 시민들이 공단의 시설 및 서비스를 쾌적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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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 어린이보호구역 2곳에 과속경보시스템 설치 -경기티비종합뉴스 -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은 18일 어린이보호구역인 대지초등학교와 희소유치원 앞 등 2곳에 과속경보시스템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최근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민식이법’이 시행됨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차량의 서행을 유도하고 어린이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 시스템은 태양광을 이용해 통행 차량의 주행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운전자가 제한속도를 초과해 주행하면 LED 표시판에 경고 표시가 나타난다. 동 관계자는 “과속경보시스템이 운전자의 자발적인 감속과 안전운행을 유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시스템 설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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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17일부터 4일간 취업지원센터 홍보관 운영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17일부터 4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0년 금속산업대전에 취업지원센터 홍보관 부스를 설치ㆍ운영한다. 취업지원센터 홍보관은 고졸 학생 취업 지원을 위해 마련했으며 ▲인포존, ▲전시존, ▲메이커존, ▲상담존 등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먼저 인포존에서는 전시회 참여 기업인을 대상으로 오늘날 직업교육의 문제점 진단과 해결 방안 탐색을 위한 웹-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전시존에서는 경기도 내 직업계고 학생들의 프로젝트 수업자료와 전공동아리 활동 결과물 등을 전시해 기업인들에게 학교 안 직업교육 현황을 소개한다. 메이커존에서는 삼일공고와 경일관광경영고 학생들이 3D 프린팅 설계와 가공 기술 등 학교 교육을 통해 배운 산업기술을 시연할 예정이다. 상담존에서는 ▲직업계고 학습 중심 현장실습, ▲경기도형 도제학교,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2020년 선도기업 지원 정부 정책 등 고졸 취업 지원 정책 소개와 기업체의 직업교육 활동 참여 관련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홍보관 운영과 함께 고졸 취업 연계 방안 마련을 위한 협의회를 이틀에 걸쳐 열 계획이다. 17일 경기도일자리재단, 고용노동지청, 안전보건공단, 청소년노동센터, 한국공인노무사회 등 직업교육 전문가가 참여하는 경기직업교육발전협의회에 이어 18일에는 30여 개의 경영인 단체가 참여하는 경기직업교육 유관기관 협의회를 연다. 경기도교육청 방용호 미래교육국장은 “이번 취업지원센터 홍보관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시기에 직업교육 현장과 기업인을 연결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산업현장과 연계한 학교 직업교육의 혁신과 발전을 이끌어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금속산업대전은 금속산업 분야 105개 기업과 1,000여 명의 산업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산업대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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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코로나19 극복지원 특별모금 완료! 어려움 겪는 시민 지원 -경기티비종합뉴스 -하남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했던 코로나19 극복지원 특별모금을 완료하고 그간 모금한 성금을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회복지협의회·민생안정후원회 주관으로 함께 진행한 특별모금에는 초등학생부터 시민과 기업, 기관·단체 등 각계각층의 마음과 정성이 모여 총 2억5,600여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이 기탁됐다. 기탁된 성금은 ▲코로나19 극복지원 긴급 생활지원비와 ▲학생가구의 특별장학금,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독거노인 ‧ 한부모 아동가구에 나눔꾸러미 전달, ▲확진자 동선 소상공인 사업장 특별위로금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기탁 받은 손소독제와 마스크, 간편식 등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배부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실의에 빠진 가구에 희망을 전하고 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금은 예산 소진 시 까지 지원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며 소득이 줄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는 가구별 최대 50만원의 생활지원비를 지원한다. 우리주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거나 긴급지원 관련 상담은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031-790-523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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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직원 다양한 청렴 확산 활동‘눈길’ -경기티비종합뉴스 -용인시는 17일 시청을 비롯한 3개 구청 각 읍・면・동 직원들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산림과 직원들은 지난 4월 관내 등산로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림은 푸르게! 청렴은 더 푸르게’라는 청렴 표어가 적힌 띠를 두르고 산불 예방활동을 겸한 청렴 캠페인을 펼쳤다. 서부도서관 6곳 직원들은 지난 5월 각 분관별로 ‘청렴도시락데이’를 정해 직원들이 직접 싸온 도시락을 나눠 먹으며 청렴 의지를 다졌다. 수지구 민원지적과 직원들은 지난 3월부터 사무실 내 ‘거울에 비친 청렴한 당신이 아름답습니다’라는 문구를 새긴 거울을 비치해 업무 시작 전 함께 거울을 보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있다. 청년담당관 직원들은 지난 3월부터 면 마스크 만들기, 관내 화훼농가 돕기 플라워챌린지 등에 동참하며 청렴의 의미를 되새겼다. 기흥구 산업환경과 직원들은 업무용 컴퓨터에 청렴 문구를 넣은 화면보호기를 설치해 청렴 의지를 다지고, 처인구 동부동에선 상시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청사 내 계단에 청렴 문구가 새겨진 배너 스티커를 부착했다. 시 관계자는 “각 부서 직원들이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 청렴 의지를 다지고 있다”며 “청렴 문화가 공직사회를 넘어 시 전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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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코로나19 진단검사 비정규직 노동자에 23만원 지원 -경기티비종합뉴스 -용인시는 17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비정규직 노동자에게 1인당 23만원의 병가소득손실보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물류센터 등 다수가 밀접한 공간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노동자들이 검사비 부담없이 신속하게 진단검사를 받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대상은 지난 4일 이후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검사 결과를 받기 전까지 자가 격리를 한 취약계층 노동자다. 취약노동자엔 주40시간 미만 단시간노동자를 비롯해 일용직노동자, 특수형태 노동종사자 및 요양보호사를 포함하며, 보상금 신청 시 공통서류 이외 고용형태별 자격확인 입증서류를 추가 제출해야 한다. 신청은 지난 15일부터 12월11일까지 진단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온 경우에만 할 수 있다. 이메일(giup@korea.kr)과 우편으로 신청서와 신분증 사본, 자가격리 이행 및 보상금 부정수급 관련 확약서 등을 보내면 된다. 방문 신청을 하려면 18일부터 시청 9층 기업지원과 취약노동자 병가소득 손실보상금 접수처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검사일로부터 14일 후 방문해야 한다. 시는 서류심사를 거쳐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로 보상금을 지급한다. 보상금은 승인문자 수신일로부터 3개월 이내 사용해야 하고, 사용처는 지역화폐 사용처와 동일하다. 시 관계자는 “생계 유지를 위해 아파도 쉬지 못하는 게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현실”이라며 “노동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지원책을 마련했으니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는 즉시 진단 검사를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