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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보라동, 향토유적 제50호 사은정 사적비 건립용인시 기흥구 보라동은 15일 지곡동 615에 자리한 정자 사은정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기 위해 사은정 보존회가 사적비를 세웠다고 밝혔다. 향토유적 제50호인 사은정은 조선 전기 조광조를 비롯한 조광보, 조광좌, 이자 등 문신들이 모여 학문을 논하던 곳이다. 보존회 관계자는 “지은지 500년이 지난 사은정을 외형을 보존하고 현인들의 가르침을 후세에 전해주기 위해 사적비를 건립했다”고 말했다. 이날 사적비 제막식엔 보존회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제를 사용하는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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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청소년 인터넷 ‧ 스마트폰 중독 예방 상담센터 연다용인시는 15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월 수지구 풍덕천동에 청소년 인터넷 ‧ 스마트폰 중독 예방 상담센터를 연다고 밝혔다. 1인 미디어와 SNS 등 온라인 미디어 콘텐츠가 급증하면서 다수의 청소년들이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과다 사용하고 있어 올바른 사용법을 알려주기 위해서다. 이와 관련 백군기 시장(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이사장)은 15일 시청 시장실에서 김정복 SK텔레콤 수도권 인프라 본부장과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SK텔레콤은 수지구 풍덕천동 SK텔레콤 용인수지국 1층 95㎡ 공간을 3년간 무상으로 임대키로 했다. 청소년미래재단은 이 공간을 미디어 과의존 청소년 대상 전담센터로 구성해 상담사를 배치하고 중독 예방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할 방침이다. 김 본부장은 “용인시 청소년의 건강한 미디어 사용을 위해 상담센터를 개소하게 돼 기쁘다”라며 “지역 주민과 상생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 시장은 “SK텔레콤에서 우리 청소년을 위해 상담센터를 열도록 협력해줘 감사하다”라며 “용인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인 청소년들이 미디어의 올바른 활용법을 배워 신산업의 핵심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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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백군기시장,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관계자 격려백군기 시장은 15일 시청 시장실을 방문한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개관 15주년을 축하했다.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애써 온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복지관이 마련한 이 자리엔 복지관 운영위원회 위원들과 이용자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백 시장은 참가자들과 복지관 주요 현안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고 15년간 걸어온 발자취를 공유하며 담소를 나눴다. 백 시장은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이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를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해줘 감사하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복지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날 방문과 더불어 16~18일 후원업체 등에 감사 인사를 전하는 것으로 기념행사를 대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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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농지 소유 정보 투명한 관리 위해 농지원부 일제 정비 -경기티비종합뉴스-용인시는 12일 농지 소유주와 임대차 정보의 사실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농지원부를 일제 정비한다고 밝혔다. 농지 소유 정보를 투명하게 관리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지급하는 공익직불금의 부정수급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농지원부는 1000㎡(시설 330㎡)이상의 농지에서 농작물 또는 다년생식물을 경작·재배하는 농업인(세대) 또는 농업법인의 정보를 기록한 것이다. 시는 이번에 관내 농지를 경작하면서 주소지는 관외로 되있는 경우와 사실상 농업 활동이 어려운 80세 이상 고령농이 소유한 농지원부 등 실제로 경작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1만5천건에 대해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정비는 농지원부와 토지대장,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등을 다른 정책데이터베이스와 비교 분석하고 현장을 직접 찾아가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는 불법 임대차 정황이 적발된 경우 9월경 진행 예정인 농지이용실태조사 대상에 포함시켜 처분 의무를 부과할 방침이다. 또 정보가 명확하지 않거나 작성자의 경영체 등록정보와 불일치하는 경우엔 소명을 요구하고 필요 시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지를 위탁받아 임대‧관리하는 농지은행을 연계해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지 정보의 투명성을 높여 각종 농업‧농지 관련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직불금을 공정하게 지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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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올해 첫 일자리박람회에 우수기업 다수 참여 - 경기티비종합뉴스-코로나19 위기가 끝나지 않은 가운데 다수의 우수기업이 양질의 일자리를 걸고 구인‧구직행사에 참여해 주목된다. 용인시는 17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시민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올해 첫 일자리박람회에 SI업체인 다우기술(주)을 비롯한 관내 56개 기업이 212명의 인재 채용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이외에도 필름 제조업체인 대안화학(주), 센서‧반도체용 화학약품 제조업체인 ㈜켐트로닉스, 반도체장비 제조업체 ㈜씨에스피, 골프클럽인 ㈜블루원 등 40개 업체가 현장 면접을 통해 183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전기‧전력 부품업체 삼화콘덴서공업(주)과 환경유해물질 분석업체 ㈜씨티케이 등 16사는 29명을 채용하는데 당일 면접을 하지 않고 시 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들이 구직자와 상담을 통해 서류를 접수해 참여기업에 전달한다. 이 가운데 다우기술(주)와 텔레마케팅 업체 에스원씨알엠(주) 등 4사에선 11명의 장애인을 채용한다. 모집 직종은 전문 기술을 갖춰야 하는 IT 서비스직부터 사무․경리, 연구, 제품조립․생산, 영업 관리, 운전, 물류 지원 등으로 다양하다. 시는 이번 박람회가 시민들이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일자리를 구하고 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등용하는 상생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직을 원하는 사람은 사진을 첨부한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하면 현장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이날 구직자들을 위해 이력서 출력과 복사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관내 사회적 기업 10곳에선 홍보 및 생산품 판매 부스를 운영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감염병 위기로 큰 타격을 입은 시민과 기업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일자리박람회를 열기로 했다”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하는데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이날 박람회에 출입하는 모든 인원에 대해 QR코드로 방문 정보를 확인하고 열화상 측정기로 체온을 잰 뒤 입장시킬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데 부스에선 1미터 간격으로 거리를 띄어 앉고 마스크와 행사장에서 제공하는 라텍스 장갑을 필수로 착용해야 한다. 부설 주차장은 1000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으며, 참여자들이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시간마다 200명씩 입장 인원을 제한한다. 시는 의심환자가 생길 경우를 대비해 별도의 격리공간을 마련하고 발생 즉시 선별진료소로 이송하는 등 대응 매뉴얼을 마련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용인시일자리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용인시 일자리센터(031-289-2262~8)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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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노후주택 21가구에 에너지 성능 개선 지원 -경기티비종합뉴스-용인시는 15일 올해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노후주택 21가구의 에어지 성능을 개선하도록 지원했다고 밝혔다. 사업 유형별로 창호만 교체한 집이 역북동의 A주택 등 19가구이며, 창호와 보일로 교체 1가구, 창호・난방설비 개선 1가구 등이다. 시는 사용승인 후 15년 이상된 노후주택에 한해 에너지 성능을 개선할 수 있도록 관련 시설을 설치할 경우 공사비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낡은 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함으로써 난방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려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을 받은 후 15년 이상 된 단독주택이나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600㎡이하 상가주택 등인데, 태양광이나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단열창호 시스템, 단열벽체, 지붕녹화 등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노후주택 28가구에 에너지 성능 개선을 지원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더 많은 노후주택들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할 수 있도록 단독주택, 다세대주택 등 주택 밀집 지역에 집중 홍보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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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구, 지역 화훼농가 돕기 위해 민원실에 화분 비치 -경기티비종합뉴스-용인시 수지구는 12일 구청과 9개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공기정화 화분을 비치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농가를 돕고 민원실 방문객에게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에 구는 관내 지역농가에서 허브, 야자수, 천냥금 등 26종의 화분 310개를 구입해 10곳 민원실에 골고루 비치했다. 조정권 수지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농가를 돕는 것은 물론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 직원들에게 소소한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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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폭염 대비 버스정류장 20곳에 송풍기 설치 -경기티비종합뉴스-용인시 처인구는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폭염으로부터 시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자가 많은 시내 중심부 버스정류장 20곳에 송풍기 46대를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송풍기는 각 정류장 부스 천정에 설치돼 버스 이용자들을 무더위로부터 지켜주게 된다. 구는 특히 전기 낭비를 막을 수 있게 버튼을 누르면 송풍기가 5분 동안 작동한 뒤 자동으로 정지되도록 했다. 설치 장소는 용인터미널과 용인시장·시장약국, 처인구청·용인농협 앞 등 대중교통 이용자가 많은 정류장이다. 구 관계자는 “폭염이 갑자기 기승을 부림에 따라 재난예방사업비 4000만원을 배정받아 우선 20곳에 송풍기를 설치했다”며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확대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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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서 코로나19 확진환자 3명 추가 발생 -경기티비종합뉴스 -용인시 기흥구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특히 용인시는 14일 기흥구 신동백 롯데캐슬에코 1단지아파트의 Cv(40대, 용인-93번)씨와 Cx(40대, 용인-95번)씨, 자연&데시앙아파트의 Cw(60대, 용인-94번)가 코로나19 확진환자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Cv씨와 Cw씨는 모녀지간이며 Cx씨는 이들의 친척으로 Cv와 Cv씨의 아버지 등 3명이 함께 동백동에서 작은 사업체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에 따르면 Cv씨는 지난 12일 발열, 근육통,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났고, Cw씨는 10일부터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 13일 용인세브란스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이날 밤 민간검사기관인 SCL의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Cx씨는 이들 모녀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Cv씨의 부친과 자녀와 함께 13일 기흥구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14일 아침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함께 검사를 받은 Cv씨의 자녀와 아버지는 음성으로 판정됐다. 이와 관련해 시는 이들 3명을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하고 Cv씨와 Cw씨의 자택 내·외부를 방역 소독한 뒤 가족 2명에 대해선 자가격리 조치했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방침이다. 한편, 이날 12시 기준 용인시 확진환자는 관내등록 95명, 관외등록 19명 등 총 114명이 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문의 질병관리본부 1339, 용인시콜센터 1577-1122 처인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 ☎ 031-324-4981, 기흥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 ☎ 031-324-6975, 수지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 ☎ 031-324-8566 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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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 코로나19 진정될 때까지 공공시설 운영 중단-경기티비종합뉴스 -정부가 수도권 대상 ‘강화된 방역조치’를 무기한 연장하면서 수원시도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공공시설 운영을 중단한다. 앞서 정부는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5월 29일부터 6월 14일까지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시행하기로 한 바 있다. 수도권에서 코로나19가 지속해서 확산되자 정부는 6월 12일, “강화된 방역 조치 종료 기한을 정하지 않고 수도권 신규 확진자 수가 한 자릿수(1일)로 줄어들 때까지 유지하겠다”고 발표했다. 수원시는 강화된 방역 조치 연장에 따라 공공 도서관·박물관·미술관, 실내외 공공 체육시설, 복지관·경로당·지역아동센터, 취약계층 이용시설 등 공공시설의 운영을 코로나19가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중단하기로 했다.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드림스타트센터는 ‘긴급 돌봄’만 시행하고, 협업 기관 관리시설과 기타 다중이용집합시설은 운영을 중단한다. 비대면 방식인 수원시도서관 도서예약대출서비스는 운영된다. 수원시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suwonlib.go.kr)나 앱에서 도서를 검색해 예약 신청을 하고, 이튿날 대출을 신청한 도서관에서 예약 도서를 찾아갈 수 있는 서비스다. 강화된 방역 조치 연장에 따라 노래연습장·헌팅포차·GX체육시설·학원·PC방 등 9개 업종을 대상으로 한 ‘집합제한 명령’도 무기한 연장된다. 한편 경기도는 ‘다중이용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2주간 연장(6월 8~21일)한 바 있다. 집합금지 대상은 유흥주점·단란주점·콜라텍·코인노래방 등 4개 업종이다. 수원시는 다중이용시설 사업주에게 행정명령 여부를 안내하고,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점검반은 집합금지 준수(휴업) 여부를 확인하고, 집합 제한 사업장에는 방역수칙을 안내한다. 방역수칙 이행’을 조건으로 집합금지명령을 해제하는 방안도 있다. 핵심 방역수칙과 경기도가 제시한 관리 조건을 이행한 업소가 ‘집합금지명령 해제’를 신청하면, ‘수원시 집합금지 행정명령 구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조건부 해제 여부를 결정한다. 수원시는 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조건부 해제된 사업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는 강화된 방역 조치가 해제될 때까지 외출과 모임 등을 자제해 달라”며 “또 다중이용시설 사업주는 집합금지(제한) 행정명령을 철저하게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