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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영유아 첫 책 선물 ‘북스타트 책 꾸러미’ 택배 서비스용인시는 2일 36개월 이하 영유아들에게 주는 첫 책 선물인 ‘북스타트 책 꾸러미’를 6월부터 7월까지 택배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진 읍면동 주민센터나 도서관에서 배부했지만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한시적으로 택배서비스를 하는 것이다. 대상은 용인시에 주민등록은 둔 0~36개월 이하 영유아 300명이다. 아기 이름으로 용인시 도서관(http://lib.yongin.go.kr)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한 뒤 문화행사 코너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에게 1회에 한해 단계별 그림책 2권씩과 에코백, 가이드북 등이 담긴 꾸러미를 무료로 발송해준다. 시 관계자는 “감염병에 취약한 영유아들이 안전하게 책 꾸러미를 받아보도록 올해 한시적으로 택배 서비스를 하는 것”이라며 “생애 첫 꾸러미 선물로 책과 친해지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1년부터 북 스타트 운동으로 2만1800여꾸러미를 무료로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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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매송고색로 건너편에 수인선 고색역 출입구 추가 설치 합의하반기 중 개통될 수인선 고색역에 국도43호선(매송고색로)을 지하로 횡단하는 출입구가 추가 설치돼 고색동 북쪽 주민들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수원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색역 추가 출입구(#4) 설치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95억여 원의 추가설치 사업비를 부담하고,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매송고색로 건너편으로 출입구를 하나 더 추가하는 공사를 시행한다. 매송고색로 건너편에 설치되는 네 번째 출입구는 고색역과 지하통로로 연결되며,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등을 갖춰 교통약자들에게 더욱 향상된 철도 접근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당초 수원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 2013년 3월 ‘수인선 제2공구 수원시 구간 지하화 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뒤 수인선 고색역에 3개 출입구를 계획했다. 이에 따라 국도 43호선(매송고색로) 북측 주민들이 고색역을 이용하려면 보도육교나 횡단보도로 7차선(25m) 규모의 대로를 횡단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수원시는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매송고색로 건너편으로 출입구 추가가 필요하다고 판단, 2016년 10월부터 추가 검토를 요청해 3년여간의 지속적인 협의 끝에 4번 출입구 설치를 이끌어냈다. 향후 고색초등학교 방향으로 출입구가 추가로 설치되면 약 78m 길이의 지하 연결통로를 이용해 고색역 대합실까지 바로 이동이 가능해진다.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이 대로를 건너지 않고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우선 올 하반기에 수인선이 개통된 이후 제반 행정절차와 공사를 진행해 내년 말 고색역 4번 출입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수원시의 비용부담으로 4번 출입구를 설치하게 된 만큼 학생과 노약자 등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수원발 KTX 등의 추진으로 수원이 다시금 철도교통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염태영 시장은 “수인선 지하화 협약 이후 수 년여간의 노력 끝에 올해 개통을 하기까지 믿고 기다려주신 서수원 주민에게 감사하다”며 “상부 공원화와 연결통로 등은 물론 이번 추가 출입구 설치까지 고색역이 수원지역 동서 균형발전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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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 대덕사서 이웃돕기 쌀 100포 기탁용인시 기흥구는 지난 30일 대한불교조계종 대덕사가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쌀 10kg 100포와 라면 30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신도들이 관내 저소득 가정 이웃을 돕고 싶다며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대덕사 주지인 탄원 스님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홀로어르신이나 장애인 등 취약계층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용기를 얻길 바라는 마음으로 쌀을 기탁했다”라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대덕사가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며 코로나19로 더 어려워진 저소득 가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이날 기탁된 성품을 관내 중위소득 80% 이하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방침이다. 한편, 대덕사는 지난 2017년 구와 ‘사랑의 쌀’ 후원 협약을 맺고 이날까지 쌀 900포와 라면 270박스를 전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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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판교 콘텐츠 거리 조성…용역 착수 게임·콘텐츠 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성남시는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의 하나로 오는 11월까지 ‘판교 콘텐츠 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6월 1일 시청 3층 산성누리에서 ‘판교 콘텐츠 거리 마스터플랜 수립 및 기본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 용역은 분당구 삼평동 678-1~628번지 판교테크노밸리 광장거리 750m 일대를 게임·콘텐츠 산업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기본 계획과 추진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것이다. 용역은 공간 이용·운영 계획 전문회사인 ㈜에이치이에이(HEA)가 6개월간 맡아 거리에 설치할 상징 이미지와 조형물 선정, 공간 배치, 상권 매출 연계 전략 수립, 특화된 게임·IT 콘텐츠 거리 브랜드 전략과 비전 수립 등의 과제를 수행한다. 이를 위한 인문·사회·문화·산업적 특성 파악, 교통과 상권 현황 분석, 내외부 도시계획·조경·산업·문화 분야 전문가 인터뷰와 자문, 상인회 등 이해관계자 워크숍이 진행된다. 성남시는 용역 결과를 반영해 판교 일대를 콘텐츠 거리로 조성한다. 이에 발맞춰 판교 게임·콘텐츠 문화특구 지정도 추진한다. 앞선 4월 23일 성남시는 ‘(가칭)판교권역 게임·콘텐츠 문화특구 기본계획 수립 및 지정 실행계획’ 연구용역 사업자로 한국종합경제연구원을 선정했다. 연구 결과와 시민 공청회 의견을 담은 지역발전특화특구 계획서와 신청서를 오는 9월 중소벤처기업부에 제출해 지정받는다는 계획이다. 판교 콘텐츠 거리 조성과 게임·콘텐츠 문화특구 지정 추진은 아시아실리콘밸리 조성의 한 축이 돼 게임·콘텐츠 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하게 될 전망이다. 아시아실리콘밸리는 위례 스마트시티~판교 1·2·3 테크노밸리~백현 마이스산업단지~분당 벤처밸리~성남 하이테크밸리로 이어지는 첨단기술 산업단지를 말한다. 성남시 민선 7기 핵심 공약 사업이다. 기타자세한사항은 아시아실리콘밸리담당관 게임콘텐츠팀 조일호 031-729-8891, 010-8738-3575 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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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전국 최초 학교시설공사 시민감리단 운영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교육시설 사업 추진 시 건설공사의 품질향상과 공사관계자의 청렴성·책무성 향상을 위해 ‘경기도교육청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도교육청의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은 전국 시·도 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도입한 것으로, 공사비 40억 원 이상의 교육시설 사업 현장을 대상으로 시공관리·품질관리·안전관리 등의 기술지도 또는 불편사항 등을 감시·예방·제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도교육청은 올해 총 30명의 시민감리단원을 위촉하고 남부·북부 권역별로 5인 1조의 점검단을 배치해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시설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감리단 참여자를 모집한다. 특히 모집 인원은 총 25명으로 ▲건축분야 10명, ▲토목분야 5명, ▲기계분야 5명, ▲전기분야 5명이다. 위촉된 시민감리단원의 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하여 연임할 수 있다. 지원서는 도교육청 남부청사 1층 시설과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거나 우편이나 메일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도교육청 신현택 시설과장은 “경기도교육청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은 학교시설공사의 품질향상과 공사관계자들의 청렴성·책무성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시민감리단 활동으로 공정한 건설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역량 있는 시민들이 많이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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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일죽~대포간 2공구(지방도329호선) 주민설명회 개최이천시(시장 엄태준)의 오랜 숙원사업인 대포동, 모가면, 설성면을 통과하는 지방도329호선 “일죽~대포(2공구) 도로확․포장공사”를 위해 경기도 건설본부와 이천시는 29일 모가면사무소에서 주민설명회를 마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그동안 지방도329호선 일죽-대포간 2공구는 국립이천호국원 및 남이천 IC 개통 등 주변여건이 변동되었음에도 예비타당성조사결과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사유로 사업추진이 불투명하였으나, 이천시가 2공구 10.4㎞중 동(洞)지역 1.6㎞에 대하여 사업비를 부담하는 조건으로 지난해 4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천시에 따르면 “일죽~대포간(2공구) 도로확․포장공사”는 총연장 10.4㎞, 폭 20m로 기존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포장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1,457억원을 투입하여 2025년 완료 목표로 추진하며, 경기도와 이천시는 2021년 보상과 병행하여 공사착공한다고 밝혔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지방도329호선 일죽~대포간 2공구는 이천시의 남북을 잇는 간선도로로 교통난 해소는 물론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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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청소년‘역사를 알아야 미래가 보인다!’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이 동부보훈지청에서 주최하는 2020년 현충시설 활성화(체험탐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이 선정된 프로그램은 한국사 활동『역사를 알아야 미래가 보인다』로, 초등5~6학년 30명과 역사 관련 학과 대학생 멘토단 4명으로 구성되어 9월부터 11월까지 성남, 이천 등 경기도 내 주요 현충 시설 탐방, ‘독립’을 주제로 한 청소년 프로젝트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역사를 알아야 미래가 보인다』 프로그램 참여로 청소년들의 역사 이해도를 증진할 수 있음은 물론, 지역사회 주요 현충 시설 탐방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다.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관장 정영숙)은 “역사를 오늘의 삶 속에서 함께 기억하는 의미를 담아 지역 시민들의 관심을 높여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역사를 알아야 미래가 보인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청소년활동팀(031-729-943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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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오학동 재난지원금 1인 1나눔 계좌로 기부 릴레이오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상희)는 29일부터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재난기본소득 기부 릴레이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기부 릴레이는 이현 오학동 발전위원장(이하 위원장)과 최석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재난기본소득을 전 국민에게 지원한다는 보도를 보고 제안했다. 오학동의 첫 번째 주자인 이현 위원장은 2인세대 지원금 전액을 오학동 “희망온누리” 나눔계좌로 입금했으며, 다음 주자로 최석희 위원장이 바통을 받아 릴레이를 이어갈 예정이다. 오학동은 “가치있는 나눔!”, “같이해요 기부 릴레이” 의 슬로건을 걸고 재난지원금의 일부만이라도 기부하고자 하는 나눔천사가 많이 나타날 것을 기대하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거리는 멀리 마음은 가까이를 실천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첫 번째 주자 이현 위원장은 “행복은 비우는 만큼 채워지는 마법이 있다”며 “어려운 이웃과 행복을 나누어 풍요롭고 건강한 지역 공동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오학동장은 “희망온누리 기부 릴레이를 제안해주신 위원장님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작은나눔의 릴레이가 계속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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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107명 공무직 근로자 임용식·교육 실시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1일 정약용 도서관에서 107명의 신규 공무직 근로자 임용식과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그 간 공무직 근로자들을 별도의 임용식 없이 현장에 바로 투입했던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정규 임용식과 핵심가치 교육과정 진행을 통해 공무직 근로자의 지위 존중 ·책임감 강화, 시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임용식과 교육을 진행했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심사를 거쳐 15:1의 경쟁률을 뚫고 채용된 107명의 공무직 근로자들은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에 배치되어 도서관 자료정리 등 도서관 현장에서 근무하게 되며, 일선에서 행정과 시민을 연결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임용식에 참여해 일일이 임용장을 전수한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여러분들을 남양주시 공직자의 한분으로 모시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세상을 살면서 즐거운 일 중 하나는 자기 존재를 실현하는 것이다. 자기존재의 실현 중 공익적 가치(public service)를 가지고 있는 일, 내가 남을 위해서 봉사할 수 있다는 것은 굉장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일이다. 이는 봉급의 많고 적음, 직위의 높고 낮음을 떠나 내가 누군가를 위해서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는 것 그 자체가 행복한 일이며 아름다운 일이다.”라고 말하며, 이어“개인적으로 저는 시민들께서 남양주시장으로 선출을 해주셔서 시민들을 위해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최선을 다하며 살 수 있다는 것을 제 인생의 최고의 행복으로 생각하며 일하고 있다. 물론 힘든 일, 어려운 일, 상처받는 일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익적 가치(public service)-내가 누군가를 위해서 열심히 일한다는 것’처럼 행복한 것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여러분도 같은 마음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제 여러분과 저는 같은 남양주시청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한 가족이 되었으니, 우리서로 가족처럼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해주고 사랑해주면서, 때로는 갈등도 있겠지만 그걸 극복해 나가면서 남양주시민으로서의 삶, 공직자로서의 삶을 서로 행복하게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최근 전국에서 6번째 규모를 자랑하는 정약용 도서관을 성공적으로 개관하며 도시의 품격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으며, 이어 ‘종이책을 뛰어넘는 미디어 도서관’을 표방하는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개관을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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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코로나19 수원동부교회에서 현제 8명 ‘확진자 판정5월 24~29일 수원동부교회(영통구 매탄동) 예배·모임에 참석한 신도 314명 중 6월 1일 현재, 담임목사·신도 등 8명(수원시 57~64번 확진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9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113명은 검체 검사 진행 중이다.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은 6월 1일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수원시는 5월 24~29일 단 한 번이라도 수원동부교회에 방문한 모든 분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했다”며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필요하다면 진단검사 대상을 신도의 가족으로 확대하고, 추가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수원동부교회 전체 신도 수는 400여 명이고, 5월 24~29일 수원동부교회 모든 예배, 각종 모임에 참석한 신도는 314명으로 파악됐다. 수원시는 예배·모임에 참석한 모든 신도에게 자가격리를 통보했다. 수원동부교회는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건물을 자진 폐쇄하고 수원시 조치에 협력하기로 했다. 조청식 제1부시장은 “우리 시는 감염경로를 분명하게 파악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며 “수원동부교회 집단감염 확진자는 최초 증상발현일, 증상 여부에 관계없이 확진자가 5월 24일 교회 예배 등에 참석한 시점부터 상세하게 역학조사를 해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어 수원동부교회 관계자분들과 수원지역 모든 종교 지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수원시 관내 모든 종교 기관·단체는 예배, 미사, 법회 등 집회를 자제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특히 좁은 공간에서 이뤄지는 모임, 식사 등 활동을 중지해 줄 것을 강력하게 권고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