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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1대 국회에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통과해야”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20대 국회에서 끝내 좌절되고 말았지만 새로 구성되는 21대 국회에 새로운 희망을 갖고 수원형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방향성을 재점검하는 의미 있는 세미나가 열렸다.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와 한국행정학회는 28일 오후 2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수원형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과제와 전망’을 주제로 기획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20대 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을 21대 국회에서 통과시키기 위한 노력과 향후 과제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원희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 의장이 좌장을 맡은 이번 세미나에서는 금창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임정빈 성결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21대 국회의 과제’를 첫 번째로 발제했다. 여기에는 21대 국회에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재발의 및 통과하는 것을 단기과제로 삼고, 지방자치의 기본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헌법 개정을 중기과제로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담겼다. 이어 두 번째 발제를 맡은 조성호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수원시의 성과와 과제’를 통해 향후 수원시의 정책 방향과 역할을 제안했다. 조성호 선임연구위원은 수원시에 기초자치단체의 세원확충에 해당하는 2단계 재정분권 추진에 적극 참여하고, 100만 대도시로서 자치경찰제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미국, 유럽, 일본 등 세계적인 추세를 보이고 있는 특별자치단체에 대해 소개하며, 수원의 숙원사업인 산수화(오산·수원·화성)의 광역행정을 위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에 포함된 특별자치단체의 도입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문병기 한국지방자치학회장과 박병희 한국지방재정학회장, 한창석 수원시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장, 박상우 수원시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상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문위원 등이 의견을 제시했다. 이원희 한국행정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국회의 역할과 기능을 점검하고 향후 21대 국회의 역할을 논의해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자치분권의 미래를 열어가는 노력을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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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집에서 하는 문화체험활동 유화그리기 딜리버리’ 진행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백군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코로나19로 문화활동에 제한적인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집에서 하는 문화체험활동’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집에서 하는 문화체험활동’의 세부 활동내용은 지루한 시간들을 타파함과 동시에 예술적 감성을 증진 시킬 수 있는 유화그리기 활동을 사전 욕구 조사를 통해 진행했다. 유화그리기 활동은 누구나 쉽게 미술에 접할 수 있고 청소년들 사이에서 가장 관심도가 높은 취미활동으로 손꼽힌다. 유화그리기의 활동키트는 딜리버리 서비스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전달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나 모 학생은 ‘집에서 재미있는 활동을 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심심했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그림을 그렸다. 수고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완성된 청소년들의 작품은 추후 센터 내 게시될 예정이다.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문화활동지원사업으로 청소년들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등록 후 참여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홈페이지 (http://www.yiyf.or.kr/yidream)를 참조하거나 031-328-984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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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초등 교과연계 책 꾸러미로 학습 공백 메우세요용인시는 28일 초등 교과과정과 연계한 과목별 책 꾸러미를 관내 6곳 도서관서 대출해준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위기로 온라인 수업을 하는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메우고 교과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하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꾸러미 대출서비스는 지난해 동부지역의 디지털정보도서관과 남사도서관이 먼저 시작한 데 이어 6월부턴 서부지역의 수지도서관, 구성도서관, 기흥도서관, 흥덕도서관 등이 동참키로 했다. 꾸러미는 초등학교 교과 순서와 내용에 관련된 책 5권으로 구성됐으며, 매월 1~7일 선착순으로 빌릴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먼저 용인시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yongin.go.kr)에서 방문 예약 신청을 한 뒤 해당 도서관을 찾아야 한다.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하루 150명에 한해 예약제로 대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감염병 여파로 개학이 지연됐지만 학생들이 수업에 대한 흥미를 갖고 책과 친해지도록 돕기 위해 대출 서비스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디지털정보도서관에선 121꾸러미가 515회 대출됐고, 남사도서관에선 75꾸러미가 391회 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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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언택트 문화, 커다란 변화와 혁신의 흐름 될 것”염태영 수원시장은 “‘언택트’(비대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문화, 새로운 업무수행 방식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염태영 시장은 5월 28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6월 중 확대간부회의’에서 “학교는 온라인 수업을 하고, 직장에서는 비대면 업무의 영역이 넓어지고, 시민들은 영화관을 찾는 대신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해 집에서 영화를 보는 등 비대면 문화는 우리의 일상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혁신과 비대면 산업이 전 영역에서 하나의 패러다임이 되고 있다”며 “언택트 문화는 지속해서 확산되고, 일시적 사회현상이 아니라 커다란 변화와 혁신의 흐름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수원시는 이날 확대간부회의를 비대면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했다. 염태영 시장, 조청식 제1부시장, 조무영 제2부시장, 본청 실·국장 등 최소 인원만 시청 중회의실에서 회의에 참석했고, 4개 구청장, 주무과장 등 50여 명은 각자 사무실에서 영상으로 참석했다. 염태영 시장은 “5월 27일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9명 발생했는데, 이는 53일 만에 최대 규모”라며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일상처럼 느껴지다 보니 예전보다 경각심이 덜할 수 있는데, 긴장을 늦추지 말고 철저하게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억제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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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시민교육 담당할 ‘민주시민교육센터’설치용인시는 28일 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해 용인시정연구원 내 ‘민주시민교육센터’를 설치, 현판식을 했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사회구성원으로 올바른 의식을 갖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하고 이를 전담할 조직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민주시민교육센터는 (재)용인시정연구원 내 전담 부서 형태로 설치돼 관내 특성을 고려한 교육 체계를 만들고 본격적으로 시민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달 13일 용인시정연구원과 민주시민교육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이날 현판식엔 백군기 용인시장, 전준경 용인시정연구원장 등 관계자 40명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는 “센터 설치를 계기로 시 특성에 맞는 맞춤형 시민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들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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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장애인 생산품 공동판매장 베이커리 카페로 변경 개장용인시는 동백 쥬네브의 장애인 생산품 공동판매장 유니르가 28일 베이커리 카페로 변경 개장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유니르는 관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서 생산한 상품을 팔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떡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식으로 운영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어려워지자 판매장 운영 방식을 베이커리 카페로 변경해 개장하는 것이다. 이곳에선 관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5곳서 만든 쿠키와 케이크를 비롯한 커피, 빵, LED 등을 판매한다. 이와 관련 이날 백군기 용인시장은 장애인 생산품 공동판매장을 찾아 근무 중인 장애인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에게 자주 애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장애인이 만든 상품의 판로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꿈을 이루는 기회의 공간이 되도록 많은 시민들이 열린 마음으로 이용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이 카페를 운영할 지구촌보호작업장이 LH공사로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이곳 점포를 무상 임차하도록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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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서 홀로어르신 이불 세탁 봉사용인시 처인구 원삼면(면장 정무필)은 지난 2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서 관내 홀로어르신 4가구의 이불 세탁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지난해부터 매주 어르신들의 이불과 의류를 수거해 세탁해주는 봉사를 해왔는데 코로나19로 잠시 중단한 뒤 이날 재개한 것이다. 허성욱 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이불을 빨래하긴 어려워 매번 세탁 봉사를 하는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깨끗해진 이불과 함께 건강한 생활을 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면 관계자는 “협의체서 어르신들을 배려해 꾸준한 봉사를 해줘 감사하며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하지 지내도록 세심한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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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교통유발부담금 개정 조례안 대기업 특혜 논란’에 대한 입장 밝혀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는 수원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수원경실련)이 ‘수원시 교통유발부담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대기업과 대형병원에 혜택을 주는 탁상행정식 조례안이라며 폐기를 주장한 것과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수원시의회는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조례 개정이 지난 4월 정부의 「제14차 코로나19 대응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제4차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소상공인·자영업자·기업체의 부담 완화를 위해 교통유발부담금을 2020년에 한해 한시적으로 경감하기로 발표한 것에 따른 조치라는 입장이다. 교통유발부담금이란 「도시교통정비 촉진법」 제2조에 따라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시설물에 부담하는 경제적 부담을 말한다. 국토교통부와 경기도는 각 지자체에 7월 31일까지 조례 개정 등을 통해 부과대상 모든 시설물에 대해 부담금을 경감할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 수원시의회는 “대기업이 운영하는 유통시설과 대형병원만 혜택을 본다”는 경실련의 주장은 다소 과하다는 입장이다. 조례개정은 코로나19로 매출이 줄고 교통 혼잡도 감소했는데 기존과 동일한 부담금 부과는 경영상 부담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교통유발부담금 경감이 ‘착한임대인’ 운동과도 흐름이 이어져 시설물 임차인인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에 대한 임대료 감면 효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유도하자는 취지이기 때문이다. 특히, 수원시 관내에 소재한 대규모 점포들도 이번 감면조례안을 반기며 부담금 감면시 임차인인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재 고양·용인·안양·부천·울산 등 21개 지자체에서 관련 부담금 감경을 30 ~ 50%까지 하는 내용으로 조례 개정을 추진 중에 있다. 수원시의회에서는 지난 22일 박태원 의원의 대표발의로 올해 부담금을 30% 인하 해주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수원시 교통유발부담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를 통과한 바 있다. 본 개정안이 수원시의회 임시회를 통과하면 2020년도 교통시설물 조사는 7월부터 8월까지 각 구청에서 각 시설물을 방문하여 현장 조사를 하게 되며 10월에 부과를 하게 된다. 한편 각 구청 조사요원이 교통유발부담금시설물 조사 시 각 시설물 소유자 및 임대인에게 교통유발부담 감면내용을 홍보하여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게 임대료 감면효과로 이어지거나 기부를 통한 사회 환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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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 독립운동가 오희옥 여사 후손 면담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는 이건한 의장과 유진선 자치행정위원장, 명지선 의원이 28일 의장실에서 독립운동가 오희옥 의사의 장남 등을 만나 3대 독립운동 기념비 이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는 원삼면에 SK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따라 산단 사업부지 내 조성된 3대 독립운동 기념비 및 삼악학교 표지석의 이전 문제와 용인 독립운동 역사를 기릴 역사공원 조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앞으로도 시 관련 부서 등과 함께 지속적으로 이 문제를 논의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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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코로나19 확진환자 1명 추가 발생용인 처인구에서 시민 1명이 코로나19 확진 환자(용인-76번)로 등록됐다. 용인시는 28일 처인구 모현읍에 거주하는 Cg씨가 민간 검체기관인 GC녹십자의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광주시 소재 요양원에 근무하는 Cg씨는 지난 26일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났고 이날 야간 근무 후 27일 아침 퇴근한 뒤 다보스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이에 시는 질병관리본부에 확진환자 발생을 보고하고 국가지정 격리병상을 요청하는 한편 근무하던 요양원의 방역 소독 등을 관할 보건소로 통보했다. 시는 해당 환자를 이송한 뒤 배우자에 대한 검체를 채취하고 자택 내‧외부와 주요 동선을 방역소독할 방침이다. 자녀 1명은 27일 같은 곳에서 검체를 채취해 진단검사한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또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격리 조치하고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방침이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용인시 확진환자는 관내등록 76명, 관외등록 18명 등 총 94명이 발생했다. 기타자세한사항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문의 질병관리본부 1339, 용인시콜센터 1577-1122 처인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 ☎ 031-324-4981, 기흥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 ☎ 031-324-6975, 수지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 ☎ 031-324-8566 으로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