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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장애인 생산품 공동판매장 베이커리 카페로 변경 개장용인시는 동백 쥬네브의 장애인 생산품 공동판매장 유니르가 28일 베이커리 카페로 변경 개장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유니르는 관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서 생산한 상품을 팔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떡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식으로 운영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어려워지자 판매장 운영 방식을 베이커리 카페로 변경해 개장하는 것이다. 이곳에선 관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5곳서 만든 쿠키와 케이크를 비롯한 커피, 빵, LED 등을 판매한다. 이와 관련 이날 백군기 용인시장은 장애인 생산품 공동판매장을 찾아 근무 중인 장애인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에게 자주 애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장애인이 만든 상품의 판로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꿈을 이루는 기회의 공간이 되도록 많은 시민들이 열린 마음으로 이용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이 카페를 운영할 지구촌보호작업장이 LH공사로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이곳 점포를 무상 임차하도록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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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서 홀로어르신 이불 세탁 봉사용인시 처인구 원삼면(면장 정무필)은 지난 2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서 관내 홀로어르신 4가구의 이불 세탁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지난해부터 매주 어르신들의 이불과 의류를 수거해 세탁해주는 봉사를 해왔는데 코로나19로 잠시 중단한 뒤 이날 재개한 것이다. 허성욱 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이불을 빨래하긴 어려워 매번 세탁 봉사를 하는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깨끗해진 이불과 함께 건강한 생활을 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면 관계자는 “협의체서 어르신들을 배려해 꾸준한 봉사를 해줘 감사하며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하지 지내도록 세심한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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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교통유발부담금 개정 조례안 대기업 특혜 논란’에 대한 입장 밝혀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는 수원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수원경실련)이 ‘수원시 교통유발부담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대기업과 대형병원에 혜택을 주는 탁상행정식 조례안이라며 폐기를 주장한 것과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수원시의회는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조례 개정이 지난 4월 정부의 「제14차 코로나19 대응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제4차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소상공인·자영업자·기업체의 부담 완화를 위해 교통유발부담금을 2020년에 한해 한시적으로 경감하기로 발표한 것에 따른 조치라는 입장이다. 교통유발부담금이란 「도시교통정비 촉진법」 제2조에 따라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시설물에 부담하는 경제적 부담을 말한다. 국토교통부와 경기도는 각 지자체에 7월 31일까지 조례 개정 등을 통해 부과대상 모든 시설물에 대해 부담금을 경감할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 수원시의회는 “대기업이 운영하는 유통시설과 대형병원만 혜택을 본다”는 경실련의 주장은 다소 과하다는 입장이다. 조례개정은 코로나19로 매출이 줄고 교통 혼잡도 감소했는데 기존과 동일한 부담금 부과는 경영상 부담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교통유발부담금 경감이 ‘착한임대인’ 운동과도 흐름이 이어져 시설물 임차인인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에 대한 임대료 감면 효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유도하자는 취지이기 때문이다. 특히, 수원시 관내에 소재한 대규모 점포들도 이번 감면조례안을 반기며 부담금 감면시 임차인인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재 고양·용인·안양·부천·울산 등 21개 지자체에서 관련 부담금 감경을 30 ~ 50%까지 하는 내용으로 조례 개정을 추진 중에 있다. 수원시의회에서는 지난 22일 박태원 의원의 대표발의로 올해 부담금을 30% 인하 해주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수원시 교통유발부담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를 통과한 바 있다. 본 개정안이 수원시의회 임시회를 통과하면 2020년도 교통시설물 조사는 7월부터 8월까지 각 구청에서 각 시설물을 방문하여 현장 조사를 하게 되며 10월에 부과를 하게 된다. 한편 각 구청 조사요원이 교통유발부담금시설물 조사 시 각 시설물 소유자 및 임대인에게 교통유발부담 감면내용을 홍보하여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게 임대료 감면효과로 이어지거나 기부를 통한 사회 환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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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 독립운동가 오희옥 여사 후손 면담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는 이건한 의장과 유진선 자치행정위원장, 명지선 의원이 28일 의장실에서 독립운동가 오희옥 의사의 장남 등을 만나 3대 독립운동 기념비 이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는 원삼면에 SK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따라 산단 사업부지 내 조성된 3대 독립운동 기념비 및 삼악학교 표지석의 이전 문제와 용인 독립운동 역사를 기릴 역사공원 조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앞으로도 시 관련 부서 등과 함께 지속적으로 이 문제를 논의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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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코로나19 확진환자 1명 추가 발생용인 처인구에서 시민 1명이 코로나19 확진 환자(용인-76번)로 등록됐다. 용인시는 28일 처인구 모현읍에 거주하는 Cg씨가 민간 검체기관인 GC녹십자의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광주시 소재 요양원에 근무하는 Cg씨는 지난 26일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났고 이날 야간 근무 후 27일 아침 퇴근한 뒤 다보스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이에 시는 질병관리본부에 확진환자 발생을 보고하고 국가지정 격리병상을 요청하는 한편 근무하던 요양원의 방역 소독 등을 관할 보건소로 통보했다. 시는 해당 환자를 이송한 뒤 배우자에 대한 검체를 채취하고 자택 내‧외부와 주요 동선을 방역소독할 방침이다. 자녀 1명은 27일 같은 곳에서 검체를 채취해 진단검사한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또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격리 조치하고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방침이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용인시 확진환자는 관내등록 76명, 관외등록 18명 등 총 94명이 발생했다. 기타자세한사항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문의 질병관리본부 1339, 용인시콜센터 1577-1122 처인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 ☎ 031-324-4981, 기흥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 ☎ 031-324-6975, 수지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 ☎ 031-324-8566 으로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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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풍덕천소공원 도심 속 정원으로 새 단장용인시는 28일 시설이 노후한 수지구 풍덕천1동 경로당 앞 소공원을 도심정원으로 새 단장 했다고 밝혔다. 노후한 시설물 때문에 이용자가 적어 우범지대로 전락할 우려가 있어 환경개선을 해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만든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특별조정교부금 2억원을 투입해 843㎡ 공원 내 휴게시설과 어린이 놀이시설을 전면 교체하고 안전을 위해 탄성 바닥재를 재포장했다. 더불어 억새파랑새, 백두산애기기린초 등의 초화류 5000포기와 뿔남천, 에메랄드그린 등의 관목 1500그루를 심어 도심 정원을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도심 속 노후한 소공원이나 어린이공원을 특색있는 주민 휴식공간으로 만들어 친환경 녹색공간을 시민들에게 돌려드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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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교외체험학습 허용 기간 20일 -> 40일로 확대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각급 학교의 등교수업이 차례로 이뤄지는 가운데 학생들의 건강권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교장 허가 교외체험학습’ 허용 기간을 당초 20일에서 40일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학교장 허가 교외체험학습 허용 기간 확대는 국가 감염병 위기 경보 ‘경계’와 ‘심각’단계인 경우에 한하며 위기 경보가 ‘관심’이나 ‘주의’로 낮아질 경우 교외체험학습 허용 기간은 기존 20일로 돌아간다. 학교장 허가 교외체험학습은 ‘가정학습’ 사유를 포함해 공휴일, 방학, 학교장재량휴업일을 제외하고 최대 4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가정학습’사유는 등교수업일에만 신청할 수 있고 온라인수업일에는 신청할 수 없다. 또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가 ‘관심’, ‘주의’단계로 낮아졌을 경우에도 ‘가정학습’사유로 교외체험학습을 신청할 수 없다. 교외체험학습으로 출석 인정을 받으려면 ▲사전에 신청서 또는 학습계획서 제출, ▲학교장 심사 뒤 승인 통보, ▲가정학습 또는 체험학습 실시, ▲보고서 제출, ▲면담 또는 결과물을 제출해야 한다. 학교장 허가 교외체험학습 운영 지침은 학칙 변경 없이 도교육청 지침에 근거해 운영할 수 있으며 교외체험학습 신청과 보고서 제출 방법도 각 학교 규칙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도교육청 강원하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이번 교외체험학습 허가 기간 확대는 학생의 건강권과 학습권 보장을 위한 일”이라며, “특히 가정학습은 등교수업을 대신해 가정에서 학습이 이뤄지는 만큼 학생들이 가정학습에 충실히 임할 수 있도록 학부모님의 관심과 지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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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업무협약(MOU) 체결(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과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관장 한근식)이 용인시 거주 장애인의 문화예술 및 사회공헌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5월 27일(수) 오후 2시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에서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재단과 복지관은 용인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문화예술 활동 장려를 위한 콘텐츠 추진을 협업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공동체 발전을 위한 각종 연대 활동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협약을 체결한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한근식 관장과 용인문화재단 김남숙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이 장애인이 지역 사회에서 차별 없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뜻을 모았다. 아울러 한근식 관장은 “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복지에 문화예술을 더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뜻을 밝혔고, 김남숙 대표이사는 “장애인들이 차별 받지 않고 편견 없이 문화로 행복해질 때까지 ‘아름다운 동행’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계획을 말했다. 이번 협약은 복지관의 장애인 맞춤형 복지와 문화 콘텐츠를 갖춘 재단의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협업 사례로 용인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선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양 기관은 시민의 문화 복지 구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함으로써 용인시 장애인을 위한 콘텐츠·문화예술 연계 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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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풍덕천1동, 보행자 교통사고 방지 알림 시스템 설치용인시 수지구 풍덕천1동은 현대그린프라자 삼거리에 보행자 교통사고 방지 알림 시스템을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그린프라자 삼거리는 보행자나 차량 통행량이 많은데다 수지구청 방면으로 우회전하는 차량이 도로 구조물이나 가로수에 시야가 가려져 보행자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해 안전사고 위험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시스템은 사람이나 차량의 움직임을 감지해 교차로에서 우회전 하려는 차량엔 보행자가 횡단보도 앞에 서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보행자에겐 차량의 접근을 알려준다. 야간에는 이미지가 바닥에 나타나는 로고라이트로 차량 진입을 알려줘 보행자가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동 관계자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설치했다”며 “지속적으로 안전 사각지대를 발굴해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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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ICT 체험 실습 교육’참가자 모집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김병현)이 2020년 ICT 체험 실습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6월부터 11월까지 매달 2회씩 총 12회 차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관내/외 초ㆍ중ㆍ고ㆍ대학생 및 일반인 단체를 15명으로 인원 제한하여 모집하며, 각 회차별로 선착순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사물인터넷 신산업 육성선도 사업(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일환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인 ICT 분야의 체험 및 창의 활동교육이다. 이를 통해 사물인터넷의 원리를 이해하고, 관련 분야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작년에는 총 261명의 교육생이 참여하여 높은 만족도를 보였던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 및 재료비는 전액으로 지원되며, ▲메이키메이키(피아노 연주/컨트롤러 제작) ▲아두이노(화분 물 자동 공급기/미세먼지 측정 키트 제작) ▲3D 프린팅 ▲드론비행교육 등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진흥원 김병현 원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본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고, 신산업을 이끌 인재가 양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ICT 디바이스랩 홈페이지(www.devicelab.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