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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용인특례시, 양지면~인천공항 잇는 노선 10일부터 운행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10일부터 처인구 양지면을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향하는 시외버스 A8866번 노선을 신설해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A8866번 노선은 양지물류(양지리 120-27번지) 앞에서 출발해 양지농협, 한국민속촌, 신갈시외버스정류소, 흥덕지구, 광교중앙역을 거쳐 인천공항을 하루 4회 왕복 운행한다. 양지물류 기준으로 4시 55분, 7시 15분, 14시 45분, 15시 55분에 차량이 출발하고 인천공항에서는 8시 30분, 10시 55분, 18시 10분, 19시 50분에 차량이 출발한다. 운행 요금은 양지면에서 탑승하면 1만 5900원이며, 운행 소요 시간은 약 2시간 35분으로 예상된다. 해당 버스는 경남여객에서 운행한다. 시는 지난해 6월 경기도로부터 해당 노선 면허 인가를 받았다. 지난달에는 운수종사자 휴게공간을 확보하고 버스 출발지 최종 협의 등의 사전 준비를 완료했다. 시는 A8866번 노선 신설로 양지, 원삼, 백암 등 용인시 동부권역 주민의 공항버스 이용 편의와 대도시권 대중교통 접근성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대중교통을 이용해 인천공항을 방문하려는 양지면 일대 주민들이 A8866번 노선 신설로 편리하게 공항까지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많은 시민이 불편함 없이 공항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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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용인문화재단, 2024 대한민국 문화예술·관광 박람회서 <지역문화 우수사례상> 수상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지난 7월 4일에 전주 팔복예술공장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문화예술·관광 박람회’에서 재원조성 분야 ‘지역문화 우수사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2024 대한민국 문화예술·관광 박람회’(이하 ‘박람회)는 전주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공동 주최로 매년 전주 팔복예술공장에서 진행되며, 전국 기초문화재단 122곳을 대상으로 ▲문화매개 ▲지역소생 ▲문화기획 ▲재원조성 ▲문화협치 ▲문화향유 6개 분야의 우수사례를 전문가의 면밀한 심사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용인문화재단은 작년 3월 김혁수 대표이사의 취임 100일 기념으로 개최했던 언론간담회에서 선포한 재단 주요사업 6대 핵심 사업 키워드 중 ▲소통의 문화 ▲전략적 문화 ▲공격적 문화를 기반으로 용인문화재단 임직원 소통 창구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에 따라 2023년에 총 14억 원 이상의 외부 재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내어 이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 재원조성 분야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용인문화재단은 확보한 외부 재원으로 2023년에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양질의 문화 예술 콘텐츠를 제공했으며, 후원사와의 지속적인 소통 협업을 통해 후원금을 유치하여 용인시 관내 청소년들의 꿈을 실현하는 장학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지역문화 우수사례상’을 수상한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직원 및 유관 기관들과 지속적인 소통 협업을 통해 문화 예술 브랜드 사업을 추진하여 앞으로도 지역 문화 발전 도모와 시민들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며 “용인문화재단의 비전인 ’삶을 문화로 만드는 문화 브랜드 매니저‘와 같이 문화브랜드 매니저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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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용인특례시의회, 제285회 임시회…7월 15일부터 18일까지용인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윤미)는 5일 회의를 개최해 제285회 임시회를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용인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영유아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3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수시분)[용인시축구센터 이전건립] ▲용인시일자리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용인시 경관계획 재정비(안) 의견제시의 건 등 조례안 8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건, 동의안 4건, 의견제시 1건, 보고 2건 등 총 17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15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6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동의안 등을 심의하고, 1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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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티비종합뉴스] 용인특례시,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인증 모니터단 위촉· 현판 제막식 개최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5일 고령친화도시 인증 현판 제막식과 모니터단 발대식을 열었다. 시는 지난 5월 2일 세계보건기구(이하 WHO)에 인증을 신청한 뒤 약 2주만에 평가를 통과했다. 이는 역대 최단기간 인증으로 알려졌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 발대식에서 모니터 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시청 1층 출입구에 마련된 현판 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25명의 모니터단원은 각 읍·면·동과 유관기관의 추천을 통한 공개모집으로 선발됐다. 모니터단은 2년 동안 고령친화도시 관련 사업을 점검하고, 일상생활에서 어르신이 겪는 불편 사항을 조사한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시민이 제안한 좋은 아이디어를 신속하게 반영해 실천에 옮기고 있고, 특수학교 교장과 학부모, 특수학급 교사와 가진 간담회에서 제시된 ‘가족화장실’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듣고 즉시 반영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며 “세수 감소로 재정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용인을 더 나은 생활공동체로 만들 수 있도록 교육과 복지 관련 예산은 증액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신청 도시 중 최단기간 인증을 통과한 용인특례시는 55개의 사업을 마련해 어르신이 지역 공동체 일원으로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모니터단 여러분께서 정책 발전을 위한 창조적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2022년 시는 용인시정연구원과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인증 추진’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다함께 만드는 특별한 미래, 용인특례시’라는 구호를 설정하고,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 ▲세대 간 이해와 어르신이 존중받는 사회통합 실현 ▲건강하고 여유 있는 노후 복지체계 구축이라는 3대 목표를 세웠다. 시는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해 ▲노인 일자리 확대 ▲AR스포츠 체험 공간 조성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치매 어르신 지원사업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 운영 ▲홀몸어르신가구 잔고장 출장수리사업 등을 포함해 총 55개 사업을 3년 동안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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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상현1·2동 소통간담회서 지역 현안 논의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5일 오후 수지구 상현1‧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주민과의 소통간담회를 열어 시의 발전상을 소개하고 지역별 현안을 논의했다. 상현1동 주민들은 반도체 고등학교 설립 추진 과정에 대해 궁금해하는 한편 용인시티투어 운행 횟수를 확대, 경기도 내 행사 참여 시 용인특례시 캐릭터 ‘조아용’ 지원 등을 요청했다. 이호일 새마을 부녀회장은 “용인에 반도체 고등학교가 지어진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학생들이 진로를 선택할 때 참고가 될 수 있도록 추진 과정을 잘 알려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취임 직후부터 제 공약이기도 한 반도체 인재양성을 위한 반도체 고등학교 설립을 적극 추진해 왔다”며 "처인구 남사읍 남곡분교 자리에 384명이 다니는 기숙사가 있는 반도체 고등학교를 건립하는 계획이 지난 4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만큼 2026년 3월에 개교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고교 설립 예산이 455억원이나 되는데 경기교육청이 마이스터고로 지정해 주면 국비 50억원이 추가로 지원된다”라며 “용인에 반도체 고등학교가 설립되면 경기도에선 첫 번째가 된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용인의 인구가 150만명에 육박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는 만큼 다양한 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과학고등학교와 실용예술고등학교 설립도 추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박신일 노인회장은 “공무원 노조가 일을 잘한다고 이상일 시장을 칭찬했다는 소식을 접했는데 용인 발전을 위해 많은 업적을 이뤄 시민과 공직자의 신임을 얻은 이 시장의 사례가 전국에 전파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한 가지 부탁할 사항은 용인시티투어 운영 횟수를 늘려 노인들이 원활하게 이용하도록 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 전체 인구 가운데 65세 이상 어르신이 15.7%가 된다”며 “용인특례시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아 오늘 시청에서 현판식을 열었는데, 어르신의 건강과 복지를 증진하는 사업이 평가를 받은 결과"라고 했다. 그러면서 “스마트 경로당 시범사업을 통한 어르신 활동 지원, 파크골프장 확충 등을 통한 어르신 여가활동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려 하고 있는데 어르신들이 시티투어 기회를 더 많이 얻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시의 발전과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있어 여야나 정당을 따질 이유가 없다”며 “시장으로서 민생을 위한 일들을 진정성 있게 하면 그 진심이 시민들께 전달될 것으로 믿고 성심성의껏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박 회장님께서 주신 응원의 메시지는 초심을 잃지 말란 뜻으로 받아들이고 남은 2년도 시의 발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일하면서 느끼는 점은 정치나 행정에 있어서의 정답이 있다면 '민생과 진심'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라고 했다. 주민 김현자씨는 “많은 시민이 시 캐릭터인 조아용을 좋아한다”며 “경기도 내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에서 시를 대표해 출전할 때 도시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조아용 탈을 대여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조아용의 인기는 시 소속 높이뛰기 국가대표 선수인 우상혁 선수가 휴대폰이나 가방 등에 부착한 것을 보고 타국 선수들도 호감을 나타낼 만큼 좋다”고 했다. 조문희 문화예술과장은 “조아용 탈을 사용하겠다는 행사계획서와 안전요원 등 인력 배치 계획 등을 행사 2주전 담당부서인 공보관에 신청하면 대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상현2동에서 주민들은 동 행사 시 아트트럭을 우선 지원해 줄 것과 상현공원 내 맨발길의 경사로 보완, 파손된 보도블록 보수 등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주영식 주민자치위원장은 “매년 10월 상현2동에서는 소실봉축제를 개최해 주민 화합의 장을 만드는 데 올해 용인문화재단의 아트트럭을 배정받는 과정이 순탄치 않아 축제 날짜를 하루 미뤄 겨우 트럭을 배정받았다”며 “38개 읍면동에서 다양한 축제를 진행할 때 아트트럭이 필요할 텐데 시에서 이같은 문제를 개선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비가 오는 와중에도 소실봉축제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낸 기억이 있다”며 “읍면동 행사가 봄과 가을에 집중돼 아트트럭 사용을 위한 경쟁이 심한 것 같은데 시가 수요를 사전에 파악해서 조정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민 오정자씨는 “시에서 상현공원에 맨발길과 세족장을 훌륭하게 설치해줘 고맙다”며 “맨발길 주변으로 경사진 구간을 모래 등으로 다질 필요가 있고, 세족장 주변에 신발이 흩어져 있지 않도록 신발장을 설치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맨발길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시에서도 더욱 확대할 방침”이라며 “지적한 경사로 보수와 신발장 설치는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 조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연숙 주민자치위원회 사무국장은 “상현2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보도블록이 파손된 구간이 많아 주민이 다치는 사고가 많다”며 “보도블록을 안전하게 개선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해당 구간은 지난 2019년 보도정비공사 때 시행한 이후 5년이 지나 일부 구간이 파손돼 주민들이 통행하는데 불편이 있을 것 같다”며 “일반인은 물론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이나 어르신의 불편은 더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도 정비를 우선순위에 두고 예산을 투입해서 정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간담회 자리에 배석한 시 공무원들에게 “공사를 발주할 때 단순히 업무를 맡기는 데 그치지 않고 공정을 세심하게 살피는 등 소규모 공사도 완성도를 높이려 노력하면 좋겠다”며 “행정은 신뢰를 바탕으로 해야 하므로 빈말이란 느낌을 주지 않도록 하고 적당히 시늉하듯 해서도 안된다고 생각한다. 가능한 것은 신속하고, 철저하게 처리해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당장 하기 어려운 문제는 사정을 잘 설명해서 시민들의 이해를 구하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동별 주민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며 불편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 5월 1일부터 지역 내 38개 읍ㆍ면ㆍ동 순회 방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시장은 간담회에 앞서 시의 올해 예산 규모부터 공모 추진 현황, 용인 이동ㆍ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L자형 반도체 벨트 조성 상황, 경강선 연장(경기 광주역~용인 남사읍)과 경기남부광역철도(잠실종합운동장역~수서~성남~용인 수지~수원 광교~화성 봉담) 신설 추진, 국도 45호선 확장(4차로에서 8차로)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 교통망 확충 정책 등 시의 역점사업과 주요 현안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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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용인도시공사 신경철 사장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용인도시공사 신경철 사장이 용인문화재단 김혁수 대표이사의 지목을 받아 4일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각 공공기관이 함께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긍정양육 인식 확산을 위해 진행하는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이다. 신경철 사장은 “뜻깊은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서 기쁘다”라며 “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아동학대에 대한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예방할 수 있도록 다방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용인도시공사는 다음 주자로 용인시축구센터 박상섭 상임이사를 지목했으며 용인시축구센터 박상섭 상임이사는 캠페인 동참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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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양성평등을 위한 여성들의 노력이 우리 사회에 발전적 변화를 불러왔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4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제39회 경기여성대회 및 창립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여성의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응원했다.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한 이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경기도 내 여성단체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영국의 대표적인 여성 소설가이자 비평가인 ‘버지니아 울프’의 에세이 ‘자기만의 방’이 발표된 1929년에는 여성이 자기만의 공간도 갖지 못할 정도로 차별이 심했다”며 “오랜 시간 여성들이 양성평등을 위해 노력을 기울인 결과 우리 사회에 발전적 변화를 불러왔고, 남녀차별 현상도 많이 완화됐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김종삼 시인의 ‘어부’에는 ‘살아온 기적이 살아갈 기적이 된다고’라는 시구가 있다. 지난 50년 동안 (사)경기여성단체협의회가 보여 준 기적 같은 힘이 앞으로도 여성의 사회진출, 정치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 여성이 더욱 온전히 활동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여성의 활발한 활동으로 양성평등 의식이 많이 바뀌고 있지만,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용인특례시는 여성의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수립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행사에서 진행된 경기여성대회에서는 용인에 거주하고 있는 여성들이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사)대한어머니회 용인시지회 김정순 회장은 ‘여성발전유공자’로 선정됐고,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이봉애 여성자문위원장은 ‘자문의원공로상’을 수상했다. 한편,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975년 설립된 단체로, 13개 도 단체와 30개 시·군 지회 회원들이 활동 중이다. 여성단체 간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고, 사회 모든 분야에서 양성평등 실현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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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용인문화재단, 찾아가는 예술교육‘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8월 참여자 모집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찾아가는 예술교육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 8월 참여자를 모집한다.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는 지난 6월부터 용인시민 3명 이상만 모이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찾아가 예술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약 300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감각 꾸러미’ 프로그램은 ▲00에서 이어지는 점·선–면◼ ▲빛과 색과 기억 모으기 ▲자연으로부터 온 편지 총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 1회의 프로그램이지만 이 경험을 바탕으로 주변의 재료를 활용해 언제든 쉽게 스스로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6월에 참여한 시민들은 ‘내가 원하는 시간에 찾아와서 수업을 해주어서 좋아요’, ‘체계적인 문화 활동을 집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재밌었습니다’, ‘어렵지 않게 참여할 수 있고, 완성된 작품이 매우 예뻐요’ 등 프로그램의 쉬운 접근성에 높은 만족감을 보였으며 ‘아이들과 함께하는 동심의 시간 너무 보람되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과 어른 모두가 즐길 수 있어서 좋은 추억이 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등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남겨주었다. 특히, 이번 7월부터는 용인문화재단의 민간문화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인 ‘문화머뭄’의 공간과 연계하여 공간이 없어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 참여가 어려운 시민에게 공간을 제공해주거나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하여 누구나 좀 더 쉽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8월 참여자 모집은 6월 24일부터 7월 10일까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고 ‘문화머뭄’ 공간에서 진행하는 ‘원데이클래스’는 7월 7일까지 별도의 네이버폼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용인문화재단 문화도시팀(031-323-6641, 661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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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용인특례시, ‘제4회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행사’ 개최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3일 오후 시청 컨벤션홀에서 ‘제4회 용인시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지역 내 1만 1000여명의 요양보호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 자리에서 이상일 시장은 노인복지에 공로를 인정받은 장기요양 유공자 1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어르신들을 돌보는 일에 헌신하는 요양보호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용인요양보호사협회는 장기요양요원의 처우개선 내용을 담은 정책을 보건복지부와 대통령실에 요청한 이상일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시장은 장기요양요원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1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을, 6월에는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을 만나 3년 이상 장기 근속자에게는 장기근속장려금을 현행 6만원에서 10만원으로, 5년 이상은 8만원에서 12만원으로, 7년 이상은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확대 지원할 것을 제안했다. 이 시장은 장상윤 수석에게는 장기요양요원의 장기근속장려금 인상 외에 상병수당 재산기준의 불합리성 개선도 요청했다. 정부는 상병수당 문제점에 대한 용인특례시의 지적을 수용해 7월부터 재산 기준을 폐지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 요양보호사의 날 축사에서 “요양보호사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장기요양요원의 장기근속 장려금 확대’를 정부에 요청한 결과 어제 장상윤 사회수석으로부터 답을 받았다”며 “정부는 제가 이야기한 내용이 타당하다 판단해 보건복지부 제도개선 연구안에 포함했고, 하반기 중 확정할 방침이라고 장 수석은 말했는데, 저는 장기요양요원 처우를 정부가 개선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우리가 초고령 사회로 가고 있는만큼 요양보호사 선생님들의 역할은 한층 더 커질 것이므로 시도 계속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요양보호사를 위한 이 시장의 노력에 대해 행사에 참석한 용인요양보호사협회와 요양기관 관계자들은 박수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경자 용인요양보호사협회장은 “이상일 시장은 용인시청 공무원 노조로부터 일 잘하는 ‘소통왕’이라는 칭찬을 받을 정도로 신뢰를 받고 있고, 여기 모인 요양보호사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직접 정부 관계자를 만나 설득하는 등 용인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건강한 가정과 사회, 국가를 위한 돌봄은 사회적 나눔이라 생각하고, 치매환자를 위해 실질적인 효를 실천하고 있는 요양보호사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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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용인특례시, 드림스타트 ADHD·지적장애 아동에 치유농장 체험 행사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드림스타트 대상 ADHD·지적장애 아동을 위해 지난 6월 11일부터 4주 동안 화요일마다 특별한 농가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ADHD·지적장애 아동들을 위해 용인시농업기술센터의 도움을 받아 정서 안정에 도움을 주는 치유농장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10명의 아동들은 4주에 걸쳐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한 베리가든 치유농장을 방문해 ▲동물매개 치유수업 ▲애플민트 수확 및 식물도감 만들기 ▲블루베리 수확 및 블루베리 피자 만들기 ▲물놀이 및 허브 스머지스틱 만들기 활동을 체험했다. 이번 체험 활동에는 담당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이 아동을 일대일로 전담하여 체험활동을 모니터링하고, 안전을 챙겼다. 체험 활동에 참가한 한 아동은 “농장에서 토끼도 보고 친구들과 맨발놀이터에서 놀아서 너무 재미있었다”며 “가장 신난 체험은 블루베리를 직접 따서 피자를 만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ADHD 아동 및 지적장애 아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처음 기획 했는데,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아동들이 변화되는 모습을 보며 뿌듯했다”며 “올해 하반기에도 장애아동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보건·복지·교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