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수 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최우선으로, 실질적 변화 만들어가겠다”-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소속 김상수 위원장이 지난 14일, 용인시 기자연합회(회장 김명회)와의 일문일답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의 의정활동 소회와 앞으로의 의정 방향에 대해 밝혔다. 김 위원장은 3선의원으로서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으며, 문화복지위원장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포용적인 문화·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구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질문 : 9대 용인시의회 2년 6개월의 소회
답변 : 김상수 위원장은 9대 용인시의회임기가 2년 6개월을 맞은 시점에서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며, 시민과의 소통을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삼았다고 전했다. 민원 상담과 현장 방문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생활 밀착형 정책을 개선하고 예산을 반영하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지난 2년 6개월 동안 시민과의 소통강화를 최우선으로 삼았고, 시민들의 실제 삶과 밀접하게 연관된 정책 개선과 예산 반영에 집중했습니다. 특히 생활 밀착형 조례를 발의하여 시민들의 요구를 정책에 반영한 것이 주요 성과였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시민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용인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질문 : 문화복지위원장으로서의 활동과 주요 현안
답변 : 문화복지위원장으로서 지난 6개월간의 활동에 대해 김 위원장은 포용적인 문화·복지 정책을 추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용인시를 만들어가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특히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 개관, 장애인 수영팀 창단,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등의 주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6개월 동안 문화복지위원장으로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포용적인 문화·복지 정책을 만들어가고자 힘썼습니다. 현재 문화복지위원회의 주요 현안으로는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 개관, 장애인 수영팀 창단,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과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개소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현안을 해결해 나가며, 용인시민 누구나 체육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질문 : 선거 공약 이행 성과
답변 : 김 위원장은 지난 지방선거당시 지역 주민들의 민원을 바탕으로 지역구별 공약을 세웠다고 전했다. 일부 공약은 아직 진행 중이지만, 중요한 성과를 이끌어냈다고 자부하며 동림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과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의 환경부 승인(2024.11.)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또한, 포곡 지역의 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해 수서모현포곡~동탄간 경강선 착공 추진과 57번 국지도 조기 개통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동림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담은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의 환경부 승인을 이끌어낸 것이 큰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통해 모현읍 동림리, 오산리, 능원리지역의 도시 인프라 확충과 정주 환경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또한, 포곡 지역의 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한 경강선 착공과 국도 57번 도로 개통을 위해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습니다.”
질문 : 임기 안에 꼭 해결해야 할 지역 현안
답변 : 포곡읍, 모현읍, 역북동, 삼가동, 유림동등 지역구 내에서 ‘혐오·기피시설’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특히, 포곡지역 주민들을 위한 복합문화센터 건립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포곡읍은 쓰레기소각장, 군 헬기장, 축사등 여러 기피시설이 집중되어 있어 주민들의 불만이 많다. 김 위원장은 복합문화시설의 확충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곡 지역은 기피시설이 집중되어 있어 주민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에 복합문화센터 건립및 확충을 통해 주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합니다. 또한, 향후 들어설 반도체 단지와 인구 증가를 고려하여, 처인구 내 주민들을 위한 복합문화시설확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질문 : 기억에 남는 조례 발의와 성과
답변 : *용인시 폐기물처리시설 주변영향지역 주민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의 개정을 두 차례에 걸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는 처인구 주민들이 생활하는 폐기물처리시설에 영향을 받는 문제를 해결하고, 이들의 삶의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중요한 성과였다.
“폐기물처리시설 주변영향지역 주민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개정은 처인구 주민들이 겪고 있는 폐기물처리시설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했습니다. 이를 통해 이 지역 주민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질문 : 기억에 남는 5분 발언과 시정질문
답변 : 김 위원장은 ‘용인 에코타운 조성 및 수변구역 중첩규제 해제 촉구’라는 5분 발언을 통해, 포곡·모현읍 지역의 발전을 가로막던 수변구역 중첩 규제해제를 이끌어낸 점을 큰 성과로 꼽았다. 이를 통해 포곡읍지역의 재산권 행사가 가능해졌으며, 지역 발전에 큰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수변구역 중첩 규제 해제는 포곡·모현읍지역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가능해졌고, 많은 발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질문 :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의 주요 관심사
답변 :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들의 현실적인 문제를 반영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특히, 용인시 장학재단의 장학금신청 기준이 성적 중심이었음을 지적하고, 소득 구간과 연계된 선정 기준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장학재단의 장학금 기준을 소득 구간과 연계한 기준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강조했으며 이를 통해 실제 장학금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 했다.
질문 : 마지막으로 용인시민에게 전하는 메시지
답변 : “저는 용인 시민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한 시의원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를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아, 용인시가 발전하는 방향을 제시하고 시민들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응원과 격려에 감사드리며, 계속해서 변함없이 노력하겠습니다.”
질문 : 용인시기자연합회 회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
답변 : “용인시기자연합회 여러분, 그동안의 노력과 지원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공정한 보도 덕분에 시민들과 소통하며 의정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함께 힘을 모아 용인시 발전을 위해 협력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