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올해 김 양식 생산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대풍을 맞았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4월말 김 생산 종료에 따라 도가 올해 생산량을 자체 집계한 결과 2020년산 김 생산량이 2만9,121톤으로 지난해 2만1,648톤보다 3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금액 역시 지난해 157억 원보다 34%증가한 211억 원을 기록했으며, 어가 당 수입도 약 1억3,700만 원에서 1억9,000만 원으로 38% 늘었다. 지역별로는 화성시가 1만6,700톤(35.4% 증가), 안산시 1만2,400톤(33.9% 증가)을...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도내 수출 중소기업 52개사를 ‘2020년도 경기지역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전국 지자체, 지역혁신기관, 민간 금융기관이 협력해 중견·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앞서 도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공모한 결과, 52개사 모집에 무려 126개사가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신청기업 407개사의 약 31%에 해당하는 규모다. 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 지역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부천 쿠팡 신선물류센터 제2공장에 대해 28일부터 2주간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일반기업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은 경기도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재명 지사는 28일 경기도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부천에 위치한 쿠팡 물류센터에서 오늘 10시 기준 경기도 31명을 포함해 전국에서 86명이 집단감염된 것으로 확인됐고, 전수조사 결과에 따라 앞으로 확진자수가 대폭 늘어날 가능성이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행정처분서를 이날 쿠팡 물류...
경기도가 오산시청, 경기문화재단과 함께 오산 독산성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기초조사연구’ 착수보고회를 28일 오산시청에서 개최했다. 이번 기초조사연구는 작년 9월 5일 ‘오산 독산성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경기도-오산시청-경기문화재단 업무협약 체결’ 이후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것이다. 오는 12월 20일까지 약 8개월간 ▲오산 독산성의 보존관리 현황파악 ▲국내외 유사 유산의 비교연구 ▲세계유산등재 신청 시 구성 유산의 범위 및 경계 제시 ▲유산의 핵심가치 발굴을 위한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 제시 등을 연구...
올해 경기도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5.48%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국은 5.95%, 수도권 6.7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올해 1월 1일 기준 도내 465만 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29일 결정․공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가가 상승한 토지는 390만4,860필지(85.1%)로 나타났으며 하락한 토지는30만7528필지(6.7%), 변동이 없는 토지는 30만158필지(6.6%), 신규 조사 토지는 7만4661필지(1.6%)로 조사됐다.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은 신도시 등...
경기도가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관련 법률 부재로 규제 사각지대에 놓인 네이버, 쿠팡, 위메프, 티몬 등 대형 온라인 쇼핑몰과 입점 사업자간 불공정 행위에 대해 실태 조사를 추진한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건전한 전자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온라인 거래 실태조사 추진 계획’을 마련하고 올해 안으로 ‘유통플랫폼 거래공정화에 관한 종합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는우선 6월 초 실태조사 수행 업체를 공모하고, 전문가 자문을 거쳐 11월 불공정 행위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최종 보고서를 발간할 방침이다. ...
경기도는 농업분야에서 남북의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하여 교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국제적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각 분야 전문가 및 관계자가 참석하는 ‘남북농업 교류협력 세미나’를 5월부터 매월 정례화하여 개최하기로 하였다. 첫 번째 세미나는 축산정책과 주관으로 ‘접경지역 가축 전염병 예방 및 차단 방안’ 이라는 주제로 지난 27일 북부청사에서 개최되었다. 세미나에는 경기도 평화협력과, 농업정책과, 축산정책과, 동물방역위생과 등 관련 부서와 접경지역 시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
경기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년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확산 대상 사업에 도의 ‘경기 행복마을관리소’가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2020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은 주민생활 향상에 기여하는 지역의 혁신 우수성과를 발굴해 전국 자치단체로 확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는 ‘19년 우수사례 경진대회‧제안‧평가 등을 통해 발굴된 혁신사례444개 중 경기 행복마을관리소를 비롯한 4개 분야 21개를 확산사례로 선정하고 전국 확산을 위한 특교세 30억 원과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
시민사회단체의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 27일 뒤늦은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는 지난 3월 16일부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문을 열고 업무를 시작했지만 코로나19로 개소식이 연기됐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비롯 경기도의회 김원기·안혜영 부의장, 원미정·권정선·전승희·정윤경·이애형 도의원과 경기도 공익활동촉진위원회 송성영 위원장, 지은주 부위원장 및 수탁기관인 (사)경기시민연구소 손혁재 이사장 등이 참석해 현판 제막식을 갖고 임직원...
경기도가 도내 중장년층에게 생활기술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경기도생활기술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 도는 2017년부터 도내 5060 신중년 세대의 근로를 통한 경제적 노후준비 및 지속적 사회 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소양교육, 생활기술교육, 사회봉사연계 현장실습, 취·창업을 지원하는 ‘경기도생활기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2020년 경기도생활기술학교 교육기관으로는 가천대, 청강문화산업대, 대진대 등 22개 평생교육기관이 공모를 통해 선정됐고, 복합건물 관리사, 승강기 정비사, 사회관계망서비스(SNS)홍보 마케팅 등 4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