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은 28일 주민자치위원회가 치매 예방 프로그램인 ‘브레인헬스케어’를 운영키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주민자치위원회가 경기도 주민자치 제안사업 공모에 선정돼 시범 운영하는 것이다. 신청 대상은 관내 55세 이상 70세 이하의 어르신이다. 오전·오후로 나눠 각 반별로 7명을 모집하며 취약계층은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14일부터 8월13일까지 주 3회(월·수·금) 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수업 첫날 개별적으로 뇌파 ...
용인시는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지급하는 한시 생계지원금 접수 마감일이 다가옴에 따라 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지난 10일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득이 감소했지만 정부의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한시 생계지원금 50만 원(1회)을 지급하고 있다. 지급 대상은 올해 3월 1일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4인 기준 365만 원), 재산이3억5천만 원 이하인 가구 중 코로나19 이전 보다 소득이 감소한 가구다. 온라인 접수는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에서28일 오후 ...
용인시는 28일 관내 31만여 필지 지적공부를 세계가 표준으로 사용하고 있는 ‘세계측지계’로 변환을 마쳤다고 밝혔다. 그동안 일제강점기인 지난 1910년부터 사용한 일본의 동경 원점을 기준으로 한 지역측지계를 사용해 왔는데, 이는 세계측지계와 약 365m의 편차가 발생해 다른 공간정보와 연계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에 시는 지난 2013년 7월부터 세계측지계로 변환을 시작해 8년 만에 관내 전체 필지에 대한 측지계 좌표 변환을 완료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처인구 25만2640필지, 기흥구 4만1293필지, 수지구 2만2...
용인시가 공정하고 적합한 인재 채용을 위해 ‘채용전문면접관 양성 교육’을 시작했다. 시는 28일 신규 및 임기제 공무원 채용과 관련 내부 면접관의 전문성을 높이고 자질함양을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채용전문면접관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1일 8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전문 강사가 참여해 채용 트렌드와 이슈, 채용 관련 법규 등에 대해 설명한다. 모의 면접도 진행해 면접관이 갖춰야 할 태도에 대해 교육한다. 시는 이날 공직자 1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고, 결과를 토대로 확대 운영해나갈 방침이다. ...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은 28일 지구촌교회 최성은 목사가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짜리 백미 4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쌀은 신도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한 것이다. 동은 이날 전달받은 쌀을 기초생활수급자, 홀로 어르신을 비롯한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최성은 지구촌교회 목사는 “어려운 시기를 함께 견디어 나가자는 마음을 담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용인시의회(의장 김기준)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룡초등학교 4학년 학생 총 7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26일에는 김기준 의장, 27일 김상수 부의장, 28일 안희경 의원을 만나 의회에 관해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문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의회청사를 견학하고, 의회의 역할과 기능,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모의의회를 개최하여 「스쿨존 어린이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안건으로 상정해학생들 스스로 역할을 나누어 정책이 결정되기 위해 거치...
용인시는 28일 처인구 백암면 근창리 산7-1번지 일원 5만237㎡에 수립한 백암 일반산업단지계획을 최종 승인하고 이를 고시했다고 밝혔다. 백암 일반산업단지는 시의 대표 향토기업인 대지정공(주)과 계열사인 디에스브이(주), 드림테크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해 3만4000㎡ 규모의 산업시설용지와 2800㎡ 규모의 지원시설 용지를 조성한다. 이곳에는 처인구 고림동, 남사읍, 원삼면 등에 흩어져 있는 이들 기업 3곳의 생산공장, 연구시설, 직원 기숙사 등을 오는 2023년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시는 백암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완...
용인시는 오는 6월7일까지 자신의 이야기를 또래 청년들에게 강의하는 청년 강사로 활동할 12명을 모집한다. 자신의 경험과 이야기를 다른 청년들과 공유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청년들의 자아 발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모집 대상은 관내 거주하거나 직장이 있는 만18세~39세 청년으로 3개 구별로 4명씩 총 12명을 선발한다. 강의주제는 인문학, 문화예술, 영상, 사진, 요리 등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로 선택하면 된다. 청년강사로 선발되면 강사역량교육과 전문 강사의 1:1 컨설팅을 받은 후 용인 7~8월 ...
용인시는 28일 홀로어르신, 노숙자 등 먹거리 취약계층 문제를 지역 공동체와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관내 단체 2곳에 공유부엌 설치·운영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에 급식이나 도시락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 단체나 마을공동체 등을 선정해 공유부엌 운영비, 리모델링비, 지역 농수산물 구매 비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시와 도가 50%씩 총 70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용인시새마을회와 아름다운미래커뮤니티로 이들 단체는 이미 마평동과 신갈동에 각각 공유부엌을 조성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용인시 서농동 주민들이 환경보호를 위해 ‘꿈드림봉사단’을 구성하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꿈드림봉사단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위해 서농동 센트럴파크원 아파트 입주민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봉사단체다. 꿈드림봉사단은 첫 번째 활동으로 우유팩 전용 배출함 6개를 제작해 아파트 내 재활용장에 설치했다. 우유팩 전용 배출함은우유팩 분리배출에 대한 올바른 주민 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 단원들이 아이디어를 더해 디자인 설계부터 자재 구입과 제작 및 설치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