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19일 처인구 역삼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날 행정복지센터를 일시 폐쇄하고 직원, 기간제근로자 등 30여명에 대해선 진단검사 후 자택대기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이 직원은 가족 중 1명이 앞선 17일 확진 판정을 받아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18일 기흥구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 직원은 17일까지 출근해 정상 근무했으며 18일부터는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돼 출근을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시는 역삼동 행정복지센터를 임시 폐쇄하...
백군기 용인시장은 19일 경기도청 신관 4층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남부 맑은 하천 만들기’민‧관공동 선언식에 참석해 하천 수질개선을 위한 민‧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선언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안민석 국회의원, 김민기 국회의원, 이규민 국회의원과 삼성전자 박학규 사장, SK하이닉스 김동섭 사장 등 관계자 19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깨끗한 경기 남부 하천을 만들기 위해선 지방정부와 민간의 상호 협력과 공조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과 오염원 관리, 환...
용인시는 오는 9월까지 부동산, 골프 회원권 등 물건을 취득한 비상장법인 7171곳에 대한 취득세 등 지방세 누락 여부를 심층 조사한다고 밝혔다. 현행 지방세법은 주주가 비상장법인의 전체 지분 50% 넘게 소유할 경우, 해당 법인의 재산을 임의로 처분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직접 소유하는 것과 같은 것으로 보고 과점주주 간주취득세를 부과토록 규정하고 있다. 이들 법인의 주주명부에 이름이 등재되면 60일 이내에 자진신고 해야 하지만, 신고를 누락할 경우 확인이 어려워 지방세 탈세 가능성이 높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
용인시는 오는 31일까지 유흥시설·일반음식점·체육시설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2,142곳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방역 수칙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다. 현재 관내 다중이용시설은 단란주점을 비롯한 유흥시설, 일반음식점·카페 등 식품접객업, 목욕장·숙박시설 등 공중이용시설, 노래연습장·PC방·체육시설을 포함 2만1천여곳이다. 시는 이중 중점 특별점검업소 2,142개를 선정...
용인시는 ‘2021년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64개 공동체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1일부터 5일까지 진행한 공모에는 91개 공동체가 신청, 이중 64개 공동체가 서류 검토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면서 시의 지원을 받게 됐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사업은 공동체를 형성하고 아이들을 돌보거나 마을의 시설을 개선하는 활동 등에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분야별로 공모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공동체 활동 분야 53개 ▲공간조성 분야 2개 ▲아동돌봄공동체 분야 7개 ▲마을관...
용인시 처인구는 지난 18일 용인시 처인구 장학협의회 황선인 회장과 관계자들이 구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1,20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물품은 처인구장학협의회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한 것으로, 힙시트와 백팩이 결합된 육아용품 100세트다. 물품을 전달받은 보육시설 한 관계자는 “아이를 안을 수 있는 힙 시트와 백팩이 함께 되어 있어 외출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황선인 회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고 싶은 마음에 기탁했고, 앞으로...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아트(art)지기(대표 이은경)는 19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오리엔테이션 및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는 아트지기 연구단체 회원들과 용인시 교육문화국장, 문화예술과장, 문화정책팀장, 용인문화재단, 예총및 문화원 관계자, 용인시에서 활동하는 예술활동가 등이 참석했다. 양수진 중앙대문화예술경영연구소 부소장이전)문화도시 검토단 검토위원으로 활동했던 경험을 토대로 ‘문화도시의 이해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의 주요내용은 문화도시에 대한 개념 설명, 용인시가 문화도시로 지정되기 위한 시민예...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동장 박정선)은 19일 행복마을관리소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돕는‘어린이 안심 등‧하교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관내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다니는 유아, 초등학교 저학년이면서 혼자 등‧하교가 어려운 초등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지도하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관리소는 지난 2월에 3월부터 6월까지 서비스를 이용할 초등학생 17명을 모집했다. 대상 아동들에겐 마을 지킴이가 거주지에서 학교까지, 학교에서 거주지까지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동행해준다. 이 서비스는 지...
용인시는 19일 고양, 수원, 창원시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를 방문해 특례권한 이양 문제가 연내 입법화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오후석 용인시 제1부시장은 이날 이재준 고양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허성무 창원시장과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을 만나 현재 자치분권위원회에서 추진 중인 제2차 지방일괄이양법안에 특례권한 이양을 반영해 연내 입법화될 수 있도록 공동건의문을 전달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가 도시 특성을 반영해 사무를 종합·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특례권한 이양을 ...
백군기 용인시장은 19일 처인구 백암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백암면 지역단체장・시의원들과 함께 현안사항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엔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박원동, 김진석 용인시의회 의원, 함창수 이장협의회장, 김용석 주민자치위원장, 손석철 새마을협의회장, 김영이 새마을부녀회장, 이상기 체육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백암면 지역단체장들은 백암면 가축분뇨 처리시설 주민지원사업이 주민 전체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건의하고 악취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호소했다. 또 청미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