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황윤규)은 10월 28일 유·초·중·고·특수학교 권역 대표들과 교육장 정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수원 내 19개 권역대표들이 참여해 각종 교육현안과 코로나19로 저조해진 학부모들의 학교교육 참여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학부모회대표들은 ▲원격수업의 질 향상 ▲교복 품질 확보방안 ▲안전한 통학권 확보 ▲특수학교 cctv설치 문제 ▲혁신학교 정보제공 기회 확대▲학교 신설 및 증축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피력하고, 학생을 위한 교육정책을 펼쳐줄 것을 부탁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2021년 상·하반기 네트워크협의회에서 나온 의견을 공유하며, 이 중 개인정보제공 동의 등 학부모회 운영에 필요한 지원사항을 교장·교감단 회의를 활용해 학교에 안내할 것을 약속했다.
수원교육지원청 황윤규 교육장은 “신임교육장으로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소리를 듣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