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를 짜는 일로 다른 어느 곳보다 이른 하루를 시작하는, 낙농마을로 유명한 금사면 금사2리를 지난 11월 5일 이항진 여주시장이 방문하여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에는 이항진 여주시장과 금사면장, 금사2리 이장(박흥식) 및 마을 임원들이 참석하여 금사2리 마을회관을 방문하고, 금사천 일원을 돌아보며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마을발전 방향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금사2리 주민들은 안개가 자욱한 이른 새벽부터 마을을 방문해주신 시장님께 감사인사를 전하고, 함께 마을을 돌며, 마을 안길 삼거리 사고위험 지역 반사경 설치, 마을회관 뒤편 안길 도로포장, 버스승강장 슬라이딩 도어 설치, 마을회관 실내화장실 설치 등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박흥식 금사2리 이장은 시장님께 마을 상황을 직접 전할 수 있는 통로가 마련되어 인상깊고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통로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이항진 여주시장은 ‘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돌아보니 주민들이 화합하여 마을발전을 위해 애써주시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시에서도 좀 더 고민하고 노력해서 금사2리가 더 나은 마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