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시민참여 거버넌스인 시정자문기구 ‘제2기 여주시민행복위원회’가 지난 23일에 연말총회를 개최하였다.
2기 시민행복위원회는 올해 4월 26일 출범식을 갖고 분과활동을 시작하였으며지난 7개월 간 시정발전을 위해 다양한 안건을 상정하고 논의하였다.
이번 총회는 올 한해를 돌아보고 내년도 시민행복위원회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분과별 활동 보고, 현안 사항 관련 분과별 토론 결과를 발표하고 시장과 소통하는 행복간담회, 기타 안건 순으로 진행되었다.
분과별 토론은 △아동돌봄의 문제점 및 해결방안(교육복지분과), △폐농약 및 용기류 처리방안(농업농촌분과),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경제일자리분과), △출렁다리 활성화 방안(문화환경분과), △시정홍보 강화방안(행정자치분과) 주제로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관련 부서와 활발한 토론 및 논의 과정을 거쳤다.
이날 이동선 공동위원장은 “시민행복위원회가 시민을 대표하는 자문기구로서 더 발전하기 위한 계획과 실천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비판적, 방관적인 시민으로 머무르지 말고 참여적 시민으로 변화해 숙의 민주주의 자치역량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하였다.
또한 공동위원장인 이항진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행복위원회의 목표는 위원의 행복이 아닐까 한다. 시민행복위원회 위원의 행복에서 더 나아가 여주시민이 행복해 질 수 있는 여주가 되도록 소통하고 교감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