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친환경 녹색도시로 발돋움하고자 오는 1월 1일 자로 ‘푸른도시사업소’를 신설한다.
푸른도시사업소는 공원조성과, 공원관리1과, 공원관리2과, 산림휴양과 4개과 총 16팀으로 구성됐다.
주요 업무로는 ▲관내 공원 조성·관리 ▲생태친수공간을 활용한 주민편익시설 조성·관리 ▲산림휴양시설 및 녹지 조성·관리 ▲유아숲체험장 운영 ▲산불예방활동 등이다.
시는 관내 택지개발 등 다양한 개발사업으로 공원녹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관 주도형 공원녹지 조성에서 탈피해 시민 주도형 공원녹지 기반을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녹색도시를 실현하겠다는 목표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인구 100만 대도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시민 맞춤형 선진화된 공원 녹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단순 시설 제공에서 한발 더 나아가 각종 참여형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