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하철 미사역 일대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 3차 접종 독려를 위한 캠페인을 지난 24일 전개했다고 밝혔다.
시 안전정책과 주관으로 실시한 이날 캠페인에는 미사1동·미사2동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유관단체 회원들이 참여해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당부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미사역을 중심으로 ‘고향·친지 방문 자제’, ‘코로나19 극복의 지름길은 백신접종’ 등의 문구가 적힌 홍보물을 나눠주고, 설 연휴 동안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및 백신접종을 집중 홍보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설 연휴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벌였다”며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는 연휴 직전인 28일 오후에도 신장사거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 및 3차 접종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