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김광호 구청장이 27일 설을 맞아 성복동에 위치한 장애인 생활시설 '해오름의 집'을 찾아 위문했다.
이날 김 구청장은 화장지, 탈취제 등 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구청장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지원이 절실한 시기인 만큼 복지시설 운영에 도움이 될 방법을 찾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설 관계자는 "설을 앞두고 방문해 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장애인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오름의 집'은 지난 2009년 개관한 지적 장애인 생활시설로 현재 29명을 돌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