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일 치러지는 민선8기 수원특례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조석환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이 저서 ‘수원서 희망 찾고, 수원서 땀에 젖고’의 출판기념회를 연다.
코로나19로 대면 접촉을 최소화 하기 위해 워킹스루(walking thru)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3일 오후 1~5시 아주대학교 연암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저서에는 조 의장의 유년 시절과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 및 지난 8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쌓은 성과와 소회가 담겨있다. 그리고 젊은 수원을 더 젊게 만들기 위해 조 의장이 구상한 ‘청년특별시 수원’ , ‘글로벌 도시 수원’건설에 대한 비전도 소개되어 있다.
▲청년 일자리·주거안정 책임제 ▲유네스코 ‘문화산업창조센터’유치 ▲국제사회적경제협의회(GSEF) 유치 ▲기업 본사·연구소 유치 ▲공공기관 이전 용지의 역세권 결합 등이 그것이다.
조 의장은 “수원의 청년이 수원에서 일자리를 찾고 전국의 청년들이 수원으로 몰려들도록 청년중심특례시 조성을 시정목표 맨 앞에 배치하겠다”며 “이번 출판기념회에서 아무도 가보지 않은 수원특례시의 길을 가기 위한 새로운 변화와 강력한 혁신의 성장동력을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석환 의장은 수원 출신으로 매원초와 권선중, 유신고, 아주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와 행정학 박사를 수료했다. 지난해부터 전국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장직을 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