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미양면이장단 향토장학회(회장 송영철)는 25일 관내 기관장과 이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미양농협에서 장학생 5명에게 100만원씩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미양면이장단 향토장학회는 지역 출신 자녀의 면학 기반 조성과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출범해 2008년부터 매년 장학생을 선발 및 지원해오고 있다.
그동안 장학회는 성적 우수 학생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왔다.
송영철 향토장학회장은 “지역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학업에 열중해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승동 미양면장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향토장학회가 매년 운영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시는 이장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