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첨단이 공존하는 ‘문화관광도시’ 수원을 만들겠습니다”
김희겸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수원의 관광명소를 가상공간인 메타버스와 연결하는 ‘메타버스 관광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문화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세부 이행방안을 공개했다.
먼저 화성행궁, 방화수류정, 벽화마을 등 수원화성과 공방거리 및 수원박물관 등 주요 미술·예술관의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해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렇게 조성된 메타버스 관광 플랫폼을 제페토, 이프랜드 등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과도 연계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전 세계에 수원만의 역사와 문화, 관광, 축제 등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알려 나갈 계획이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의 접근성을 높이고, 행궁 주변의 도심 주차난 해소 등을 위해 행궁광장 지하에 대형주차장을 건립할 방침이다.
지하주차장이 조성되면 화성행궁과 행궁동 일원 행리단길, 카페거리 등 이용객들의 접근성과 편리성이 높아지고 행궁광장과 주변 시설의 기능 활성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