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탄벌동은 8일 행정복지센터 청사 화단에 두산그룹에서 기증받은 ‘무궁화’ 160주를 식재했다.
이날 식재행사에는 통장협의회 오수철 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직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우리 민족의 애환을 같이 하며 고난과 역경을 함께 이겨낸 무궁화처럼 코로나19도 함께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아 추진했다.
이성은 동장은 “두산그룹의 뜻깊은 기증에 감사드리며 나라꽃인 무궁화에 대한 소중함과 아름다움의 의미가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주민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탄벌동은 새봄을 맞이하여 목현천 산책로 일원에도 무궁화 200여주를 식재해 시민들의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꽃을 보며 힐링할 수 있도록 화단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