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은 ‘2022년 모현읍 체육회장배 40~50대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11일 밝혔다.
모현읍 체육회 주관으로 모현레스피아 축구장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7개팀, 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지난 3일 예선 경기 5개가 치러졌고, 10일에는 남은 예선 경기와 준결승‧결승 경기가 펼쳤다,
이번 대회 우승트로피는 능원FC팀이 가져갔다.
이날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상식에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며 “활발한 경기를 펼쳐 지역 생활체육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줘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모현읍 체육회는 결승전 시상식에서 모현읍 출신 중학생 축구선수 3명에게 각 10만원씩을, 대학생 선수 1명에게 30만원의 장학금과 증서를 전달했다.
이재학 모현읍 체육회장은 “이번 대회가 실력을 증진하고 각 팀들이 서로 단합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생활체육 저변을 넓힐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