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방미숙 의장이‘2021 경기도 기초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수도권일보·시사뉴스가 선정한 ‘2021 경기도 기초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은 의정활동의 꽃으로 불리는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해 108명 심사위원회의 모니터링과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24명이 최종 선정됐다.
4월 11일 오후 광주시의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방미숙 의장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합리적인 정책비판과 현실성 있는 대안 제시로 행정사무감사에서 두각을 나타내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방미숙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지원 등에 있어 탁월한 입법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3선 시의원 출신 의장으로서 지난 12년 동안 60건의 조례안 제정 및 개정을 통해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 확충에 앞장서 왔다.
방 의장은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 대상을 보훈보상대상자 등까지 확대‧적용하고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복지수당 신설과 보훈명예수당 인상 등 국가유공자 예우를 강화하는 내용의 「하남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두 차례에 거쳐 개정하며 국가에 헌신한 보훈대상자들의 안정적인 생활 지원과 처우 개선에 노력했다.
또 「하남시 저소득 노인가구 건강보험료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료 지원 조례」제정, 「하남시 경로당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건강보험료와 장기요양보험료 지원근거를 마련해 노인복지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았다.
연고가 없거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장례를 치를 수 없는 무연고자 등이 존엄한 죽음을 맞을 수 있도록 돕는 「하남시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도 방미숙 의장이 대표 발의해 제정된 조례안이다.
방미숙 의장은 “지방의회는 ‘우리 동네 국회’로, 집행부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며 행정의 타당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지방의회의 역할”이라며“정쟁을 지양하고 시민의 권력을 위임 받은 지방의원으로서 능률적인 행정사무감사와 대안 및 정책 제시, 그리고 탄탄한 입법활동을 유지하기 위해서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방 의장은 “32만 하남시민을 대변하는 시의원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는데 큰 상을 수상을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하남시정발전과 시민권익증진 등을 위해 남은 임기동안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