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는 안성시 내 △아양도서관 △공도도서관 △진사도서관 △일죽도서관 △보개도서관 총 5개 도서관을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추가 지정하고 지난 13일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은 지역 주민의 접근성이 높은 공공도서관에 치매도서코너를 설치하고 치매와 관련된 정보를 전달하여 치매 친화적인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치매안심센터와 공공도서관이 협력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에 안성시립중앙도서관이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1호로 지정돼 현재 치매관련 신간도서 및 중앙치매센터 간행물 등을 비치한 치매도서코너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추가 지정된 5개 도서관이 치매 극복을 위한 공공도서관으로서의 역할에 동참하게 된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최신의 치매 정보를 가까운 공공도서관에서 쉽게 접할 수 있게 돼 인식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치매 극복을 위한 도움을 줄 단체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치매극복 선도단체(기업·기관·단체·학교·도서관) 및 치매안심가맹점 참여를 원하는 경우 안성시치매안심센터(☎031-678-3004)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