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20일 안성시 공도읍행정복지센터 3층에 위치한 공공형실내놀이터 ‘상상누리뜰’의 안전한 운영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어린이들이 미세먼지 걱정 없이 뛰며 놀 수 있는 안성 최초 공공형실내놀이터 ‘상상누리뜰’의 개소에 앞서 조성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현장담당자로부터 시설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 곳곳을 꼼꼼하게 살폈다.
공공형실내놀이터의 명칭인 ‘상상누리뜰’은 지난 3월 안성시민을 대상으로 공모해 선정됐는데 아동들이 상상의 날개를 펼 수 있는 공간을 뜻한다.
이날 시 관계자는 “안성시 최초 공공형실내놀이터 ‘상상누리뜰’을 많은 어린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이용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유용한 도움을 드리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시설은 115평 규모로 주요시설은 실내놀이터와 장난감대여소이며, 스페이스 셔틀, 땅콩바운스, 클라이밍, 슬라이드, 볼샤워 등으로 구성됐고, 150여점의 다양한 장난감이 비치돼 있다.
공공형실내놀이터 ‘상상누리뜰’은 안성육아종합지원센터가 위탁운영하게 되며 오는 5월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이용대상은 만5세 미만 영유아이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이용 희망자는 상상누리뜰(☎031-678-6850)로 문의하여 사전 예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