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지난 4월 28일 미르스타디움 회의실에서 2022년 갑질 발생 설문조사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감사팀 주관으로 2022년 3월 22일부터 4월 4일까지 용인도시공사 전직원 482명(기간제 포함)을 대상으로 공사 통합 전자결재시스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총 201명(41.7%)이 설문에 참여했다.
설문은 정부합동 “공공분야 갑질 근절을 위한 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한 갑질 발생 위험 진단 개인별(팀장, 임원), 조직 문화 표준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실시했다.
설문 조사결과 팀장급은 4.1%, 임원 4.4%, 조직은 10.0%로 갑질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0~10% 갑질 가능성이 낮음, 11~20% 갑질 가능성이 보통, 21~30% 갑질 가능성이 높음, 31~40% 갑질 가능성이 매우 높음).
감사팀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설문 조사를 정례화하여 공사 경영방침인 직원과 관리자의 소통, 배려 문화 확산을 통하여 신뢰받는 도시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