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국민의힘 용인시장후보는 5월 16일, 김병준 전 대통령직 인수위 지역균형발전 특위 위원장과 면담했다.
김병준 전 대통령직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위 위원장은 기흥구 동백으로 이전한 이상일 후보의 선거사무실을 직접 찾아와 “용인이 지역균형발전에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며,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발전을 위해 용인의 역할이 매우 크다”라고 말했다.
김 전 인수위 균형발전특위 위원장은 용인시장으로 출마한 이상일 후보와의 오랜 인연을 강조하며, “이상일 후보는 분명히 용인을 발전시킬 분으로 제대로 된 비전과 전략을 가져야 한다”고 덕담했다.
김 전 위원장은 “용인의 잠재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 지역이라고 하며, 지역주민과의 소통, 미래를 볼 수 있는 안목, 중앙정부의 지원 등 3박자가 잘 맞아야 한다”며, “도시에서 난개발, 불균형개발 사례가 많았다면서 도시가 한 번 잘못되면 고치지 어렵다”고 조언했다.
이상일 국민의힘 용인시장후보는 “바쁜 인수위 일정을 마치시고 가장 먼저 용인시를 방문해 주신 김병준 위원장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면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는 용인이 제대로 발전해야 하고 용인시 발전을 위해서는 김 전 위원장의 더 많은 조언과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