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원팀 하남시 선거대책위원회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9일 미사역 시계탑에 집결해 출정식을 열고 “하남 5개 지하철 등 하남시민의 승리를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최종윤 상임선대위원장은 “하남은 젊고, 유능한 일꾼이 필요하다. 김상호 후보가 미래 하남, 희망 하남을 만들 수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후퇴한 GTX 공약, 김동연·김상호 후보가 170석 민주당과 함께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상호 후보는 “예산 1조 시대, 하남 5철 시대를 만들기 위해 민주당 원팀을 이루었다”고 강조하고, “이번 선거에서 3개의 승리를 만들겠다. 첫째, 예산 1조 시대, 하남 5철 시대를 열어 하남 시민의 승리. 둘째, 경제전문가 김동연 후보와 함께 하남의 골목 상권을 살리는 민생 승리. 셋째, 시도의원 후보자들이 모두 당선되는 민주당의 승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출정식을 마친 김상호 후보는 ‘소형 트럭’을 타고 하남의 골목을 누비는 ‘골목 속으로’ 유세에 나섰다. 미사-풍산-초이-감북-감일-위례 지역의 구석구석을 돌며 “하남 전역의 골목을 누비며 시민의 생활 속에서 소통할 것”이라며 “지난 4년간 성장한 하남을 더 발전시킬 사람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선거 기간 친환경 전기 화물차를 타고 하남 14개동 골목 유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