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업인협회 등 도내 농업인 단체들이 오늘(25일) 간담회를 열고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를 공개 지지했다.
이날 100여명의 도내 농업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농업, 농촌, 농업인 발전을 위한 간담회>에서 김은혜 후보의 농정분야 4대 공약인 ▲농·축산업 생산비 부담완화 ▲맞춤형 농정지원 ▲쾌적한 농촌마을 만들기 ▲농업인 소득안정 및 농업 경쟁력 강화 등을 평가하고 지지를 약속했다.
경기도 농업인협회 측은 지난 18일, 김은혜 후보 선대위 ‘도농상생특별위원회’에 농정분야 현안을 담은 자료 전달하고 정책 반영을 건의한 바 있다.
김은혜 후보 측은 “△농촌일손 부족 대책 △청년 농업인 육성 △농업인 수당 지급 △영농 상속과 증여세 감면 확대 △농어촌지역 서비스 강구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실시 △스마트 농업기반 확충 등 농업계 시급 현안들을 선정하고 정책적 검토를 계속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은혜 후보는 선대위 캠프 내 ‘도농상생특별위원회’는 농정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돼 현안사항들을 세심히 정책에 녹여내고 있으며, 서규용 전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을 필두로 60여명의 주요 간부들이 농업 현장과 활발히 소통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