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용인문화재단은 용인시 지역영상미디어센터의 명칭 공모 결과 ‘용인미디어센터’가 최종 명칭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총 344건의 명칭이 접수된 가운데, 상징성(센터의 운영 목적), 창의성, 대중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된 20개의 명칭 후보를 대상으로 대시민 온라인 투표를 시행했다. 총 480명의 시민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 결과, 1위는 용인미디어센터(150표), 2위는 용인미디어창작소(104표), 3위는 용인미디어랩(59표) 순으로 표를 얻었으며,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용인미디어센터’가 공식 명칭으로 확정됐다.
다 득표를 받은 11명의 대상자에게는 득표순으로 재단 기획공연 티켓(최우수상 1명)과 기프티콘(우수상 10명)을 증정한다. 명칭 공모전 참가자 전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60명에게도 소정의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며, 대상자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인미디어센터’는 ‘시민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되는 공간’을 테마로 기흥구 동백동에 조성되며, 미디어 창작활동 지원, 촬영 공간 대관사업, 미디어 교육사업 등을 통해 올해 하반기부터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