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농협 한규혁 조합장은 지난 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2022 도농교류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도시와 농촌 간의 교류를 촉진하고 농촌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2013년 ‘도농교류의 날’ 기념일(7월 7일) 제정 이후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행사에서는 농산물 직거래 등 도농교류 활동으로 농촌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대해 유공자 포상 전수식이 함께 실시되었다.
기흥농협 한규혁 조합장은 1986년 용인시 지역농협 근무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농업·농촌·농업인을 위한 삶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도농교류의 날 행사에서는 로컬푸드 운영으로 산지 농산물 판로 확대 및 도농상생자금 기금적립과 농촌형 농협 무이자선급금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와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촌발전유공(도농교류 분야) 부문에서 영예로운 수상을 하게 되었다.
한규혁 조합장은 “날로 심해지는 자연재해와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촌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정부에서 큰 상으로 격려해주신 것 같아 너무 감사하다” 며, “아직 해야 할 일이 많고, 또 부족한 부분도 있겠지만,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하여 더 적극적으로 전개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