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2022년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 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고효율 인증 LED조명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과 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이 사용 중인 노후 형광등을 고효율 인증 LED조명으로 무상 교체해주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달 4천400만 원을 투입해 기초생활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30가구와 요양원 1개소에 각각 181개와 127개의 LED조명 교체를 완료했다.
LED조명은 형광등에 비해 2배 밝으면서도 약 50%의 전기요금 절감이 가능하고, 수명도 5배 이상 길어 에너지절약과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탁월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전기, 가스, 난방분야 등 다양한 에너지 복지사업을 추진해 에너지 복지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