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가 휠체어 무료대여 서비스 사업을 17일부터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여주시 장애인복지관과 보건소에서 휠체어 무료대여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나 17일부터는 기타 사유로 휠체어가 필요한 시민에게도 휠체어 무료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원활한 대여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신형 수동휠체어를 30대 구입하여 읍면동행정복지센터, 상이군경회 및 장애인복지관 등에 배치했다.
신청방법은 여주시 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신청서 작성 후 수령하면 되며 교통사고나 질병 등으로 휠체어가 필요한 일반시민도 대여가 가능하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의 이동 편의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여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일반시민들이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사진아래설명 첨부) 휠체어에 들어간 여주시 로고의 경우, 한국도자재단에서 운영하는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무료로 각인 작업을 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