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8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지역에 수인성 및 매개체 곤충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가구와 이재민 임시거주 시설(마을회관, 경로당 등)에 대해 10일부터 긴급 방역반 18팀(36명)을 투입해 실·내외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재민 거주시설 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자가검사 키트 ▲손소독제 ▲환경소독제 ▲체온계 ▲마스크 등을 배부하고 건강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있다.
시는 방역활동 추진과 함께 침수가구 소독 및 약품을 지원 할 계획으로 수해를 입은 시민은 보건소 감염병관리과(☎760-2367)로 신청하면 약품과 가구 개별 소독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방세환 시장은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시기에 갑작스러운 집중호우까지 겹쳐 감염병 발생 위험이 더욱 높아졌다”며 “수해지역 뿐만 아니라 전 지역의 방역 활동을 강화하여 시민 건강 지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기타자세한사항은 감염병관리과 이희진 주무관 760-2367, 김윤정 팀장 7602457 문의하면된다.